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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에델의 기억]-7편

네냐플 천재천하 2009-11-08 08:18 497
천재천하님의 작성글 1 신고

저번편은 좀 짧았죠? 죄송해요. 그당시 제가 머리가 좀 아파서...공부도 해야 했고, 책도 읽어야 했어요.그래도 이젠 좀 괜찮아 졌으니 제대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여자친구 소개해주실분은 댓글달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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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로 찾았군. 다섯명이나 모였어."

 

"당신들은 누구죠?"

 

"알려 줄 수 없다. 알려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모두를 포박하라." "옛!"

 

"누구맘대로." 데리케 레오멘티스 교수였다.

 

"네까짓게 우릴 막을 수 있다고 보나? 그것 참 유감인데."

 

"막을 순 없어도...늦출 순 있지"

 

말이 끝나자 마자 다섯명의 발밑에 전이 마법진이 나타나면서 머릿속에서 데리케교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희들을 엘베리크앞으로 송환해야겠다. 가면 내가 보냈다고 하고 검은 예언자가 왔다고 전해라.'

 

 

 

'여긴....? 아 쥬스피앙앞으로 송환되었다고했지. 그런데 많이 시끄럽네. 대체 여긴 어디야?'

 

"깼냐?" 쥬스피앙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근데 여긴어디죠?" "내 머리위." "헉, 죄송합니다."

 

"버릇없는녀석들이 내 딸하고 날 한꺼번에 깔아뭉게면 어쩌자는거냐? 게다가 두명은 생판 모르는 남

 

인데 어떻게 데려온거냐?"

 

"아, 그게...실은 ... 포도원에 있을 때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서 데리케교수님이 저희들을 보내셨어요.

 

그 사람들의 이름이.... 아! 검은 예언자들이 왔다고 전하랬어요."

 

조슈아가 말을 이으면 이을수록 쥬스피앙의 얼굴이 심각해지더니 검은예언자라는 말을 할 때는 색

 

칠한 석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표정이 굳어져 있었다.

 

"검은 예언자라...기어이...."

 

"왜그러시죠?"

 

"포도원에서 자료는 찾아보았나?"

 

"녜. 근데 그 검은 예언자가 누구인가요?"

 

"쉽게 말해서 제정신이 아닌 놈들이야.  그 열세명의 사람들이 와서 이룩해낸 생명의 별 테시스를 파

 

괴하여서 저 애델을  다시 살려 보려는 단체이다. 그자들도 본래는 그런 목적을 가진 자들이 아닌, 순

 

수한 진리를 추구하며 완벽한 사람들의 이상세계를 이룩하고, 이 땅을 지상낙원으로 만들고자 하던

 

마법사단체다."

 

"근데...어떻게 그렇게 잘 아시는 거죠?"

 

"실은... 나 또한 젊은 시절에 이미 가입했었던 단체야. 오래 몸담고 있었으면서도 일도, 지도력과 사

 

람들도 잘 다스리고, 이끌던 재능이 있었고 거기다 당시에 그 조직에서 최고의 천재가 누구냐고 묻는

 

다면 누구든지 날 말했던 시절이었다. 덕분에 상당히 높은 자리까지 무난히 올라갈 수 있었지. 하지

 

만 때론 모르는 것이 약이더라. 일부 고위 간부들사이에서 에델과 아티펙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는

 

것때문에 그 계층의 야심찬 고위간부 하나가 이 일을 추진하려했고, 반대하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저

 

지하고 자신의 사람들을 그 자리에 채워넣었던 것이다. 쉽게 말해서 속에서 부터 썩고 있었던 거다.

 

난 그때 이후로 그 조직에서 탈퇴했고, 그들을 제거하고, 야망을 알릴 방안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나의 그러한 노력도 무산되고, 난 도망쳐야만 했다. 하지만 전혀 성과가 없었다고도 할 수 없는 것이,

 

난 그들이 가지고 있던 아티팩트를 빼돌려내는데 성공하였다. 바로 이것이지. 너희들이 조사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가져왔다. "

 

그러면서 품속에서 무엇인가를 꺼내들었다. 짤막한 지팡이였다. 다른 물건들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

 

였으나, 자세히 보니 재질이 미묘하게 달랐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한듯 익숙해보이고 친근해보이

 

는 물건이었다.

 

"영광의 홀, 글로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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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공부땜에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있었어요. 너무 오래 걸렸죠? 여러분 모두 시험공부 잘 하시고 제 여친좀 소개해주시고, 제 글좀 추천 많이 해주세요. 좀있다 더 쓸게여

전체 댓글 :
1
  • 란지에
    네냐플 천재천하
    2010.09.25
    서러워...뎃글0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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