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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Demon。Demonic Second Weather

네냐플 악마。데모닉 2009-09-04 22:01 478
악마。데모닉님의 작성글 1 신고

"사람이 세상을 살가는데 있어 필요한 일곱 가지를 말해주지.

 

땅, 산소, 음식, 물, 소금, 이성, 스승,

 

그리고 노송이야."

(※불사라는 뜻을 가진 꽃)

 

 

오늘 드래곤볼을 보면서 생각난 점.

 

드래곤볼을 보면 말이야,

 

일단 제일 센 것같이 보이는 사람이 위기의 순간에 등장하지. (피콜로)

 

하지만 나중에 보면 말이지, 땅바닥에 쓰러져있어.

 

테이프를 뒤로 돌려서 봤더니

 

되게 멋지게 싸우다가 마지막엔 발리는거야.

 

피콜로가 어린애들의 동심을 꺠고있었어 쿠쿠,,,

 

 

 

테일즈위버를 하며 느낀점.

 

테일즈위버를 하다보면 말이지,

 

꼭 노가다 이벤트를 할 때가 있어.

 

난 그 이벤트들을 보며 대표적인 예 한가지를 말할거야.

 

 

 

이 이벤트가 대표적인 예지.

 

여러가지 선택지들이 나오는데, 가장 무난한 결과적으론

 

낮 - 인간 - 무섭다

 

라는 거의 필요 재료는 썩은 붕대와 위키드의 양초 각각 30개씩이야.

 

하지만 200대 캐릭터를 가지고 별별 미x짓 다 떨어봤자

 

한 재료를 300개 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0분.

 

뭔 소린지 이해가 가나?

 

한 재료를 300개 구하는데 50분이라 쳐도

 

나머지 한 재료를 구하는데 걸리는 시간까지 더하면 2시간 동안 별별짓 다 떨어야된다.

 

하지만 넌 30분에 썩붕을 200개 모은다고?

 

한 던전에 유저들이 수몇이나 있는데도 가능할까?

 

필라이온 던전과 그린츠 광산에 있는 유저 수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많지.

 

도꺠비 불 아이템에 눈 먼 유저는 너만은 아니라는거다.

 

다른 던전에서도 구하기는 가능하지.

 

혼란의 동굴에 가면 그나마 유저 수는 별로 없을거야. 하지만 사이몬이 버티고있어.

 

사이몬의 공격을 버텨내려면 최소한 레벨 70은 넘어야하지.

 

게다가 시노프 던전에 간다 치면 유저수는 별로 없겠지만 개틀링이 떡하니 버티고있어.

 

그러니까 필라이온 던전과 그린츠 광산으로 유저들이 몰려드는건 당연한 현상이야.

 

게다가 주는 보상은 경험치 버프와 황천의 바구니.

 

과연 2시간이나 시간을 낭비할 정도로 가치있는 퀘스트일까?

 

이건 넥슨 사람들이 유저 수를 높이는 수법에다 우릴 미치게 하는 의도로 내놓은게 틀림 없어.

 

그렇다면 다른 예를 들어볼까?

 

선택지를 멍 하니 뒤지다가 마지막에 다른걸 눌렀어.

 

그 때, 바로 나르비크가 낮이 되어버린다면?

 

결국 넌 한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거지.

 

그렇게 기다리고 밤이 되서 황천의 바구니를 열었을 때, 과연 좋은게 들어있을까?

 

- 유저 여러분. 잘 생각해보시길 크크크 - 

 

 

전체 댓글 :
1
  • 클로에
    네냐플 바르시믈레
    2009.09.05
    바르의 생각 : 그러면 썩붕 몇개만 모은다음에 날비에서 애들한테 비싸게 팔아넘긴다←님?[안사면 말짱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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