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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Death - 귀찮은 탐정(2)

네냐플 악마。데모닉 2009-09-02 20:08 745
악마。데모닉님의 작성글 3 신고

"후우, 내가 왜 여기까지 와야되는데..."

 

남자가 짜증섞인 목소리로 아무도 들을일 없는 골목에서 말했다.

 

"후우, 추워라... 베크렐녀석... 나중에 가만두지 않겠어..."

 

남자는 조금더 걷다가 더이상 못 걷겠다는듯이 두 손을 들고 주저앉으며 말했다.

 

"졌다 졌어, 이런 곳에 무슨 괴물이 있다고 날 여기까지 보내는거야 후우, 추워..."

 

남자는 주위를 둘러보며 갑자기 추운것과는 다른 이상한 한기를 느꼈다.

 

"...저쪽인가."

 

 

 

"보리스 괜찮니?"

 

"스승님 몸이나 걱정하세요,"

 

두 사람은 싸우면서 말로 티격태격하게 싸웠다.

 

근데 말과는 달리  둘의 싸움은 아주 협동적이였다.

 

보리스가 괴물의 날개 한쪽을 찢으면 이실더는 그 틈을 타 괴물의 다른 한쪽 날개를 찢는 것이였다.

 

비록, 괴물은 주위에 검은 안개를 모아 다시 날개를 재생시켰지만...

 

"하아...이 짓을 언제까지 계속해야되는거냐..."

 

"제가 싸웠을때는 반나절은 걸렸죠."

 

아직 말할 기력이 남아있는지 둘은 숨을 헐떡이면서도 말은 계속 나눴다.

 

보리스는 힐끔, 하고 뒤에 놓여있는 검을 바라보았다. 검에서는 검은 안개가 흘러나왔지만, 만지려고

 

하면 이상한 마력의 힘이 손을 뿌리쳐버려서 쉽사리 잡지도 못했다.

 

"설마... 저 괴물의 정체는 저 검인가...?"

 

보리스가 중얼거리는 사이 괴물의 날개에선 이미 세개나 되는 송곳이 날라오고 있었다.

 

"잔영참(殘影斬)!!"

 

보리스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괴물의 송곳을 가루로 만들어 버렸다.

 

"보리스.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기술은 언제 터득했냐?"

 

이실더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대꾸하며 괴물의 심장 부위를 노렸다.

 

크아아앙!!

 

괴물의 날개는 갑자기 커지며 그와 동시에 엄청난 소음을 내면서 그 날개로 자신의 몸을 감쌌다.

 

이런 기술은 보리스도 본 적 없는 것이였다.

 

둘은 한참동안 말없이 서있다가 이윽고 둘이 같이 괴물의 날개쪽으로 검을 찌르려했다.

 

그러자 갑자기 괴물이 날개를 펼치며 안에 있던 검은 기체를 발사하기 시작했다.

 

"윽!!"

 

보리스는 그 검은 기체를 피했으나, 얼굴에 검으로 그은듯한 자국이 생겼다.

 

그리고 이실더는 완전히 피했건만 바닥을 보니 대략 가로 5미터 세로 10미터는 파인듯 보였다.

 

"이거, 맞으면 뼈도 안남겠는걸?"

 

괴물은 그러면서도 안에있는 기체로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보리스는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아까 썼던 기술을 또 쓰려고 정신을 가다듬었다.

 

"잔영...!!"

 

보리스가 기술을 쓰려하기도 전에 검은 기체 안에서 송곳이 대여섯개가 튀어나와 보리스의 앞쪽을

 

막았다.

 

 

 

「힘을 원하나?」

 

 

 

보리스는 전에 들었던것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

 

 

 

「원한다면 주지.」

 

 

 

「나랑 같이 손을 잡자.」

 

 

 

「네 운명을 대가로…」

 

 

 

「영원한 힘을…」                                                                             [1.70제 스태프 이름은?]

 

 

 

보리스는 그 목소리들을 끝까지 들었다. 근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보리스 손에 있던 윈터러가 엄청난 얼음에 휩싸였다. 이윽고, 보리스의 손 까지 얼어붙어버렸다.

 

이 때, 갑자기 보리스 머리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실더는 검은 기체들을 피하면서 보리스 쪽으로 가려고했으나, 보리스 앞쪽을 덮은 송곳들을 자기

 

키보다 열배는 더 긴 길이에 떨어져있는 곳에서 보리스를 구하기란 쉽지 않았다.

 

"보리스!!!"

 

보리스는 이내 정신을 차리고, 유령들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기 시작했다.

 

"글라시아(Glasya)!!!!"

 

보리스의 윈터러에서 알 수 없는 얼음꽃들이 나오면서 주위에 송곳들을 모두 얼려버리고 이윽고 그

 

송곳들은 깨져서 가루가 되어버렸다.                                                          [2.70제 평도 이름은?]

 

이실더는 보리스가 티그리스의 경지를 뛰어넘었다고 생각했다.

'저 녀석...혹시...'

 

"보리스!!"

 

보리스는 이실더를 쳐다보았다.                                                                 [3.고사리의 꽃말은?]

 

"나중에 얘기좀하자!! 네 윈터러에 대한 얘기도 있고 말이야!!"

 

보리스는 알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다시한번 기를 집중했다.

 

 

갑자기 무언가가 뛰어오르는 소리가 들렸다.

 

"...죽어."

 

싸늘한 목소리가 들렸다.

 

이윽고 그 목소리의 주인을 보려하자 갑자기 바람처럼 사라졌다.

 

"...윈드...어택(Wind Attack)"

 

갑자기 괴물의 움직임에 흔들림이 보였다.

 

"오화...월광참(悟禍月光斬)"

 

갑자기 괴물의 몸이 둘로 갈라졌다. 그리고 괴물이 검은 안개로 다시 몸을 붙이려 하자 다시금 공격

 

이 가해졌다.

 

보리스는 목소리를 계속 들으며 어디서 들은 목소리라는 생각을 했었다.

 

"윈드...슬라이스..."

 

갑자기 주위에 회오리가 몰아쳤다.그 순간 괴물 머리 위에 어두운 달빛을 정면으로 맡고있는 자의

 

뒷모습이 보였다. 이윽고, 그 남자는 손에 어두운 광채(光彩)를 비추며 반쪽의 얼굴만 보일 정도로

 

뒤를 돌아보며 말했다.

 

"보리스...가자."

 

보리스는 일순 눈동자가 흔들렸지만 곧 평정을 되찾고, 고개를 끄덕이며 다시금 윈터러를 잡았다.

 

"아이스...포그!!"

 

보리스의 윈터러에서 커다란 얼음덩어리가 회오리에 맞았다.

 

이실더는 보리스가 눈짓하는 것을 보고 곧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아챘다.

 

"뇌전격(雷電擊)!!"

 

나우플리온의 검에서 빛이 나오더니 붙으려하는 두 검은 안개를 다시 떼어놓았다.

 

보리스는 그 남자와 같이 외쳤다.

 

"아이스 싸이클론(Ice Cyclone)!!"

 

그 회오리가 두 괴물의 몸에 몰아닥치다 한쪽 면은 얼어 붙었고 다른 한쪽 면은 안개마저 날라가버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잘가라...브루킷..."

 

이윽고 남자는 칼을 칼집을 넣고서는 눈을 벌러덩 누워버렸다. 이윽고, 눈을 뜨고 일어나 말했다.

 

"...어떻게 된거지?"

 

막시민은 고개를 갸웃 거리며 이상한 듯 주위를 돌아보는 시늉을 하다 다시 누워버렸다.

 

"귀찮아, 그냥 자야지."

 

보리스는 누워있는 갈색머리에 안경을 쓴 남자에게 말을 건냈다.

 

"막시민...네가 어떻게 여기에..."

 

막시민은 보리스에게 한 송이의 꽃을 주었다.

 

"...이 꽃은...?"

 

막시민은 싱긋 웃으며 말했다.

 

"바이올렛이다."                                                                   (꽃말 : 영원한 우정)

 

-다음 회의 계속-

 

 

※3차 수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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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까, 오타 많아서 틀린점 있음 많이 지적해주시고, 꼼꼼히 드래그 해서 잘 살펴 보시길(쿠쿠)

 

모두 즐테하셈 ~

전체 댓글 :
3
  • 조슈아
    네냐플 악마。데모닉
    2009.09.02
    그냥 저보고 죽으라고하셈(깩)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09.09.02
    악마님은 이번주 3개의 글을 올리셨습니다. 하지만 규칙은 일주일에 2개의 글이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막시민
    네냐플 농약맛제리
    2009.09.02
    소설 잘 봤습니다..^^ 그런데 전투장면서술이 조금 부족한듯 하네요...ㅋㅎ.. 조금 더 보충시켜 주시면 더 재밌을 합니다! 그리고.. 저희 소설방 규칙은..알고 계시죠..?ㅇ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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