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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룬의 아이들 데모닉편의 끝을 시작으로 하니 이점 유의하시어 좋은 작품감상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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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데체가, 왜 일정이 펑크난 건데!"
"보리스, 이게뭐야.... 단단히 벼르고 있었는데..."
"더이상 조용히 살기는 글러 먹은 것 같아,막군."
한가한 오후 네냐플의 세사람이 토로하는 불만. 호이오크 교수가 주선하기로 했던 빌라대결은 마법실험을 할 때 호이오크 교수가 다치는 바람에 열흘 쯤 연기되었다. 다른 교수들은 시간이 없다.
"불평은 그만하고 빨리 들어가자. 역사학 강의 시작하겠어."라는 란지에의 말에 다들 화는 속으로 삭히며 아나야 사반테 관으로 향했다.
"에, 그러므로 모든 역사학이 그렇듯, 옆의 나라들을 모르고 옆사를 제대로 배우라 함은 왼쪽을 보면서 오른쪽을 보라는 것과도 같은 까닭에 우리는..."
자장가 같은 교수의 목소리에 도리어 잠을 자던 조슈아가 깨어 났다. 주위를 훑다가 문득 보리스가 눈에 띄었다. 며칠 전 보리스에게 찬트를 아느냐고 물었을 때 얼음같은 얼굴로 부인하던 일이 떠올랐다. 그리고 란지에와의 첫 만남이 심상치 않았다. 자신의 느낌도, 보리스의 반응도. 확실히 보리스는 알면서도 모르는 체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리고, 지금 자신 주변의 사람들, 심지어 자신까지 거대한 무엇인가에 휘말리고 있었다. 아무 일도 없는데 그런 느낌이 온다. 조심스레 그것은 운명일 것이라고 단정지어 보았다.
그날 밤. 열 세명의 사람들이 소스라쳐 잠에서 깨어난다. 지금의 자신들이 다섯살쯤 더 먹으면 될 법한 모습의 사람을 포함한 열 세명의 사람들이 나온다. 그 얼굴이 왠지 수천년은 보아온 양 낮익었다. 그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하였다.
『깨어나라.... 눈..눈을 떠라...세계..의 이변..열세 조각의...별의 심장..코...어의 ..유출...아무..도....아..무도... 알지 못..한다..그들은 ..어리석다....그대들... 그대들만이....알고... 손쓸 수....있다. 우리의 환...생이여... 진실..진실에 눈떠..라. 우리가..그대들을 도..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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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첫번째로 본격적인 연재를 하게 되어 정말 기쁨니다. 그리고 이 글을 쓸 때 무척 떨렸습니다. 저는 이미 무척 많이 적혀져 있는 글을 토대로 쓰는 대도, 대사하나 적을 때 마다 어떻게 말해야 그 성격이 섬세하게 잘 드러 날 수 있을 지를 몹시 고민해야 했습니다. 근데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하는 오리지날 소설가들은 얼마나 고민할까요....하튼 첫작이니 많이 어색한 감도 없지느 않으니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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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천재천하2009.09.05아./.. 그런가요? 녜. 종은의견 감사하고요 앞으론 그렇게 할게요. -
네냐플 youkill호욱2009.08.29이왕이시면 문장마다 한번씩 공백을 넣어주시면 독자들이 편하게 볼수있답니다~^^ -
네냐플 〃일진、〃2009.08.27음... 1편이라기보단 Prologue 라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