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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노력할만큼 노력했어요 마지막 편인데 하아.. 다음 소설도 많이 준비가 되어있어요.
앞으로도 저 많이 사랑해주실꺼죠? 여러분 정말 사랑해요 ^^
티치엘의 아버지와 보리스의 아버지는 그 둘을 왕궁의 제단식으로 데리고 갔다..
보리스와 티치엘은 아무 말 없이 고개만 숙이며 그냥 따라가기만 하였다.. 그 둘의 운명..
제단식으로 가보니 엄청나게 큰 가마솥이 있었다.. 그리고 그 두왕이 앉으며 말하였다.
"너희들은 우리 두 왕국이 싸우는 것을 알면서도 이렇게 둘이 살고 있었던 것이냐?!"
티치엘과 보리스는 아무 말 조차 없었다.. 그 둘은 죽을 각오를 하고 왔던 것이다.
"저희들은.. 두 왕국이 싸우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사랑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티치엘이 우렁차게 대답을 하였다. 보리스도 대답을 하려했지만 대답을 하지 못하였다.
"이런 괘씸한!! 너희 둘은 내일 이 제단에서 사형에 처할 것이니 그리 알거라!!"
그러면서 두 왕은 자신의 왕국으로 가버렸고 티치엘과 보리스는 감옥에 들어가게 되었다..
-감옥에서의 밤-
그 둘은 꼬옥 붙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때까지의 이야기와 자신들의 꿈이야기등..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 일생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런데 그 둘이 동시에
말하였다..
"우리는 죽을때도 같이 죽자.. 영원히 함께하는거야.."
그 둘은 눈물을 흘리며 손을 꼬옥 잡았다.. 이때까지 하여왔지만 죽어도 함께할 수 있다면 염려가
없다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이라고 그들은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옆에서 두왕이 그 이야기를
듣고있었다.. 두 왕은 눈을 감으며 궁궐로 돌아가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결정하였다..
-다음날 아침-
[화르륵 화르륵!]
엄청난 불길에 끓고있는 용암이 있었다.. 그 둘은 그 용암 앞에서 제단식을 치르게 되었다...
"너희는 왕국의 질서를 깨버리고 사랑을 한 죄로 사형에 처한다!!"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으면 하거라.."
그 둘은 손을 잡으면서 같이 우렁차게 말하였다..
"저희 둘을 같이 죽여 주십시요! 영원히 함께하고 싶습니다. 죽어도 이 사람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두 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마지막 소원을 이루었다..
마지막 제단 용암위로 올라갔다.. 그 둘은 꼬옥 안으며 불길속으로 들어갔다..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할꺼야..'
[풍덩! 챠아아악!]
2분뒤.. 그 둘은 형태도 남아있지 않고 뼈만 남겨져 있었다.. 그 둘의 뼈를 함께담아 납골당에
넣어 두었다.. 그런데 그 유골은 웃고있던거 같다.. 그 두 머리해골이 말이다...
-노력할만큼 노력했어요 끝-
아.. 솔직히 쓰면서도 슬프네요.. 여러분 다음 소설 기대하시고 이 소설 잊지 마세요 ^^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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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잇핀★2009.02.01아 그리고 짧다고 지적해주셧죠? 문장가 문장사이에 엔터를 안쳣으니그렇죠^^ 제발 좀 잘보고 써주시면안될까요?^^ 님이쓰신소설도 나름 잘쓰시긴햇지만 줄사이사이잇는 엔터를 다빼면 저보다 더적을꺼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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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잇핀★2009.02.01아 그리고제소설은 그냥 맞춤법도 안보고 그냥올린거라 제가 보통쓰는 SF소설같은거랑은 틀립니다^^ 게임 외전소설같은거도 처음써봣고요 그리고 왠만하면 . 다음에는 엔터한번 치는게 보기도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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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잇핀★2009.02.01이렇게써준다면 읽는쪽에서 상상의 범위가 넓어지니 소설의 내용을 더 깊게생각하고 빠져들수있는거죠 그렇다고 풍덩같은 그런말을 아에쓰지 말란말이아닙니다. 왠만하면 늘여서 독자의 상상의폭이 넓어지도록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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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잇핀★2009.02.01저도 한마디해드리죠. 소설은 문단형식으로 쓰는게 읽는쪽에서는 편합니다. 그리고 보통 풍덩 이런 소리를 나타내는소리대신 // 그때,그들은 물속으로 뛰어들었고 다시 나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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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농약맛제리2009.01.30와아...sad ending은 흔치않고 어렵다는데... 잘쓰셨네요.^^ 그리고 그렇게 저한테 미안해하실거 까진 없으세요;;ㅎㅎ 다음소설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