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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뜸한 이유는요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소설방에 오고싶어도 못온답니다 ^^ 하지만 자주 오도록 노력하께요!
이제 스따뜨!
저녁을 먹고 자려고 할때 보리스가 티치엘에게 말을 하였다.
"티치엘.. 우리가 이때까지 만난건 다 계절따라네? 봄 , 여름 , 가을 , 겨울 .."
"엇?! 그러고 보니 정말이네? 히힛! 신기하다 그치?"
" 그 생각 오랜만에 한 번해보자구.."
티치엘은 아무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보리스는 생각을 하며 이야기를 하였다..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올때.. 우리의 첫 만남이 시작되었다.
아직 아무 영문도 모른체 지나가다 슬쩍 스친 두 사람.. 봄바람에 실려
티치엘의 손수건이 날아갈때 보리스는 남자로써 잡아주려고.. 티치엘은 자기것이라 잡으려고
모두 뛰어가 손수건을 잡는데 둘의 손이 마주된 것이다.. 둘의 얼굴은 홍당무 처럼 빨게 졌고
안쓰러운 보리스는 티치엘 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내었다.. 티치엘은 괜찮다면서 보리스를
진정 시켰다.. 그때부터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된 것이다.. 그리고 여름에 연인이 된 두사람은
해변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하였다.. 티치엘은 물놀이에 하는데 정신이 팔려있었다..
그런 보리스는 티치엘을 어린** 생각을 하였다.. 티치엘은 보리스가 놀아주지 않아 심심해서
장난 삼아 자신에 손에 가득 담긴 바닷물을 보리스를 향해 '휙!' 하고 던졌다. 보리스는 깜짝놀라
티치엘을 보고 씩씩 거리며 티치엘을 잡으러 갔다.. 티치엘은 요리조리 피하다가 보리스가 달려오자
티치엘은 전속력으로 뛰었는데 보리스가 모래에 걸려 넘어진 것이다. 뜨거운 모래에 온 몸을 데인
보리스는 뜨겁다며 이리저리 펄떡펄떡 뛰기 시작하였다.. 그러면서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 티치엘과
함께 부딪치고 말았다.. 보리스는 티치엘을 보고 괜찮냐고 물었다. 티치엘은 얼굴이 빨개지며
괜찮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다시 홍당무가 되어 버렸다. 이제 가을의 빛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마법사와 전사의 전쟁으로 인해 더희상 만나지 못하게 된 보리스와 티치엘은 자신의
왕국에서 벗어나 다른 대륙으로 달리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마법사의 왕과 전사의 왕이 그 두
사람을 찾다가 발견하여 쫒아갔다.. 티치엘과 보리스는 절벽 밑에는 폭포가 있어 쉽게 뛰어 내리지
못하였지만 보리스가 티치엘을 안고는 폭포속으로 뛰어들어갔다.. 그래서 두 사람의 사랑으로 인해
마법사와 전사의 싸움이 더욱 크게 번지고 있었다.. 티치엘은 수영을 잘 못하여 몇분 있다가 숨을
다 써버렸다.. 보리스는 그런 티치엘의 입속으로 자신의 호흡을 넣어주었다.. 보리스의 뺨은
어느새 붉게 물들어있었다.. 호흡을 잃은 보리스는 물속으로 점점 가라앉고 있었다.. 호흡을 다시
되찾은 티치엘이 눈을 떠서 밑을보니 보리스가 내려가고 있는걸 보고는 깜짝 놀라서 보리스를
대리고 숲속 깊은 곳으로 들어갔다.. 나무 밑에서 쉰 보리스는 눈을 떠보니 티치엘이 가냘픈 얼굴로
보리스를 지켜보고 있었다.. 티치엘은 잘 되었다며 싱글 벙글 웃었다.. 보리스도 황당한 듯이 웃었다.
그리고 두 사람은 계속 걷다가 마을을 보게 되는데.. 그게 바로 지금 현재의 켈티카 이다.. 겨울이
되어 둘은 지금까지 여기서 생활을 하고 있다.. 보리스는 이야기를 다 마치고 티치엘을 보니 '코오'
하며 잠을 청하고 있었다.. 보리스는 한숨을 푹푹 내쉬며 잠을 청하였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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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나야트래이드2009.01.06역시 퍼플님은 연애소설을 좋아하시는군요 후덜덜 ㄷㄷㄷ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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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농약맛제리2009.01.06킁...다음편 내용을 전혀 예상 못 하겠어요.ㅎㅎ 그것 때문에 퍼플님소설을 자꾸 찾게돼네요.ㅋㅎ 아무래도 기대가 돼니까 그런 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