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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 여기를 빠져 나가야 합니다!"
"......"
"이러고 있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은 죄다 죽은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나도 그건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 아이를 버리고 갈 순 없어요."
"부인께서는 그 아이의 정체를 벌써 잊으셨단 말입니까?"
"이 아이가 어때서죠? 아 아이는 내 아이 이고 따라서 당신은 아이에 대해서 함구해주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부인... 여봐라, 어서 부인을 모시지 않고 무엇 하느냐!"
"안 돼! 절대 그 아이만은 ...... 안 돼!!!"
"이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이봐, 하렌, 자네는 그 아이를 빨리 버리지 못하고 뭣 하는가!"
"그럴수는 없습니다."
"뭐야? 이 자식이 아직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한 게로군! 여봐라! 이 자식도 아이와 같이 버려 버려라!"
"......"
"엄...마......엄.....마"
"오, 내 아이가 저기 있구나! 아가야, 기다리렴! 엄마가 곧 갈게!'
"...이런 썩을 경우를 봤나... 역시 안되겠어, 우리라도 탈출해야돼!"
"태라포 장교님, 저기......."
"또 뭔가? 나를 아주 죽일 작정이로군!"
"저..기... 하늘에....."
"!!!"
[번쩍!]
"악! 온 ..몸...이 타 들어...가는 것....같아.. 저 아..이를 죽...여야 해...."
[......]
"엄..마, 어...디 있어? 나.. 외로워..... 엄..마,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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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단순무식、2008.09.08악몽..??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