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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프라카치아…。: 못다한 이야기(유추프라카치아-2)

하이아칸 쥬앙페소아 2008-08-16 19:12 507
쥬앙페소아님의 작성글 1 신고

안녕하세요. 쥬앙페소아입니다.
휴우 오늘은 이컴퓨터가 잘 돌아가서 다행이네요. 아참 올리겠다던 배경음악은 스페셜이 끝나고 올리겠습니다.(갑자기 막 올리면 뭔가가 안맞을 거 같아서요 ㅎㅎ)딱히 오늘은 할말이 별로없네요 하하하하(그런가??;;)저번 작품은 말은 너무 많고 내용이 적어서 이번편은 아마도 말이 적은거 같습니다.....아 할말 정말없넹.... 뭐 그래도 글쓰는데에 충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은 너에게 따다 줄 순 없어도...너를 향한 나의 모든 마음은 너에게 내어줄 수 있어. 그러니까 조금만 기다려 줄래?'

2. Best Friends

한 소년이 숲 속을 걷고 있었다. 그는 이 험한 기슭을 불행하게도 혼자 움직이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이 혼자라는 걸 잊어버리려 하려는 듯 그는 조용히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오오 나의 사랑 그대여. 내게 얼굴한번만 비추어 주오.
 무서운 용이 살고 있는 성에 갇힌 공주를 구하는 멋진 왕자님처럼.
 멋지게 로맨틱하게 그대 얼굴을 잠시나마 보고싶소.
 오오 나의 사랑 그대여. 지금 그대는 어디있나요.
 내가 마법을 부릴 줄 안다면 그대 마음에 마법을 부려.
 그대의 마음을 훔친 채 달아나고 싶소.
 오오 나의 사랑 그대여...'

"아아 그만 불러라 조슈아. 꼭 나 들으라고 부르는 노래 같잖아 오버."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왔다. 듣자하니 중간중간에 잡음이 섞여있어 도무지 사람이 낼 수 없는 목소리 같았다. 소년은 옷 주변을 뒤지더니 괴상한 물체를 하나 꺼낸 후 그 물체에 입을 대고 말을 하고 있었다.
"그럼 내려오지 그래? 언제까지 나무 위에 올라가 숨어서 있을거야 오버."
"또 그소리!! 이런 위험한 기슭에서는 언제 몬스터라든가 산적이 덮칠 지 모른단 말이다 오버."
그 괴상한 물체는 어떠한 사람과 통신을 주고받는 물체임에 틀림이 없었다. 소년은 얼굴을 찡그린 채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가 통신물체에 입을 대고 또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주변에 너 말고는 아무도 없다. 나조차 어디에 있는지 모르게 숨어가지곤...오버."
"아 글쎄 순간적으로 기습을 당할수도 있다니까 오버??"
"나 참...우리 우정이 두터운건지 아니면 네 머리가 이상한건지....아 그나저나 저녁은 어디서 한다? 벌써 날이 저물을 거 같은데...이봐 저녁밥 어떻게 하지 오버?"
"친구여......너 진정 내 친구 맞냐......오랫동안 같이 지냈으면서 그런것도 모르나? 당연히 내려와서 같이 먹어야지."
"뭐야!!!!!밥 먹을땐 내려오는 이유가 뭐냐! 오버!!"
"에휴....옛말에 밥먹을 땐 개도 안건드린다고 했다 오버."
더이상 할말이 없었다. 통신물체를 주머니에 쑤셔 놓고는 다시 걸음을 걷기 시작했다. 은발머리의 소년은 뭔가 기척이 드는지 자꾸만 뒤를 돌아보았다.
"녀석...저렇게 좋은 머리는 두고 왜 이런 이상한 물체만 만드는거야?"
낙엽 밟는 소리는 숲에서 굉장히 듣기 좋은 소리였다. 새가 울고 낙엽이 으스러지는 소리와 바람소리를 얼핏 조합해보니 한가닥의 멜로디가 형성되었다. 그 음율은 소년의 주위를 맴돌았다. 덕분에 소년의 얼굴에도 금방 화기가 돌았다.
"어? 저건 뭐지? 이봐 란지에 저게 뭐지? 오버?"
다시 또 통신물체를 꺼내들어 자신이 보고 있는 장면을 란지에라는 그 얼렁뚱땅한 친구에게 말했다. 멀리 있는 광경이라 잘 보이지 않긴 하지만 뭔가가 꿈틀대고 있었다.
"가만있어보자....망원경이....앗! 몬스터다! 오버!"
"뭐라고? 그럼 어떻게 해야해 오버?"
"잠깐만....사람이 있어. 몬스터에게 둘러쌓여서 경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어어 싸운다! 오버!"
"어떻게 해야지? 도망갈까 오버?"
"친구여...위험한 사람을 보면 도와주는 게 예의 아닌가?! 가자! 오버!!"
왠지 마치 신난 목소리인 듯 했다.
"결국은 자기가 몬스터들을 보고 싶어서 가자는 거였군...그건 그렇고...더 위험해지기 전에 얼른 도와주러 가야겠다!!"

3. Best Friends 2

"어째서 마물들이 이 기슭에 온 걸까?"
여전히 루시안과 보리스는 마물과 맞서 싸우고 있었다. 초반에 거세게 밀어붙였으나 공격은 통 먹히지 않았다. 조금씩 쳐지더니 둘은 커다란 나무쪽으로 몰리게 되었다.
"**...여기서 끝나는 건가...보리스 안되겠다. 기회를 봐서라도 너 먼저 도망가."
'그럴 순 없어 루시안!'
보리스의 표정은 루시안에게 뭔가 말하려는 듯 했다. 저항의 표시였다. 그걸 이해했는지 못했는지 계속 말을 이었다.
"내가 시간을 끄는 동안 저 불빛이 있는 곳으로 도망가는 거야. 도시는 아니지만 작은 마을이 나올 게 분명해."
루시안은 뒤쪽에 있는 손으로 보리스의 등을 툭툭 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움직이질 않았다. 오히려 마물들을 향해 돌진을 시도했다.
"안돼! 보리스!"
당연히 공격은 먹히지 않았다. 동시에 허리쪽에 큰 상처를 입게 되었다. 죽을 정도는 아니였지만 꽤 큰 상처였다. 허리를 부여잡고 보리스는 검을 든 채 마물들에게 가져다 대었다.
'이런 이러다가 우리둘 다 죽겠어!'
그 때 갑자기 무언가가 달려오고 있었다. 희미하였지만 분명 우리와 같은 인간인 듯 했다. 좀처럼 사람의 기척이 느껴지지 않는 이 기슭에 사람이 오다니...희생자만 하나 더 늘었다 생각했다. 자신들을 향해 뛰어오는 그 사람은 마물들과 부상을 입은 사람을 보고도 놀란 표정이 없었다. 점점 다가 오더니 보리스의 등 뒤에 찰싹 달라붙었다. 그리고는 손짓으로 루시안을 부르고 있었다.
'나....?'
영문은 몰랐지만 왠지 우리를 도와줄 것 같았다. 루시안도 그의 등에 바싹 붙어 녀석들을 경계했다.
"초면이라 미안하지만 이거 받고 무기에 뿌리세요."
"이게 뭐죠? 그냥 물같은데..../네 물이에요. 하지만 성당에서 떠온 고귀한 성수랍니다. 시간없어요."
코르크 마개를 따고 둘은 무기에 천천히 성수를 흘려보냈다. 허나 달라진 것은 없었다.
"달라진 게 조금도 없잖..../악과 맞서 싸우려면 선이 있어야겠죠. 성수는 말그대로 성스러운 물. 악은 선이 물리칩니다. 이제 공격이 가능할거에요. 난 그럼 주인공 답게!"
소년은 허리츰에서 칼라볼그를 뽑았다. 보통무기와 별다를 바 없었지만 무기에 마법을 부여한 스몰소드였다. 성수의 냄새를 맡았는지 마물들은 조금씩 뒤로 물러서는 것 같았다.
[스나이프]
눈깜짝할 사이에 자신들의 뒤에있는 마물하나가 쓰러졌다. 보리스와 루시안도 놀라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휴우 이봐. 이런 상황에서도 꼭 숨어서 사람들을 놀래켜야되겠어?"
"이봐!! 그렇게 말하면 작전이 다 들통나잖아!"
"이미 들통난 거 같은데...."
모두들 나무위를 올려다보고 있었다. 아무것도 없었으나 소리는 저 곳에서 들려왔다. 곧 이어 나무속에서 총알들이 빗발치듯이 마물들에게 가격했다.
-다음 이시간에-

전체 댓글 :
1
  • 란지에
    네냐플 테로어드
    2008.08.18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핫핫하 아놔... [머뭇거리지......싶으니까ㄷㄷ] 왜이렇게 웃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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