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대강은.. 간단 간단히 쓰고갑니다..!!
------------------------------------
1화-1편.. 붉은 머리 청년과 하얀 머리 여자아이의 이야기..?
「...넌 누구지...?」
「 난... 너야........ 잊혀져간... 너야....」
「뭐...뭐야..?」
「넌...그를 죽엿어...맞지...? 」
「 아..아냐.....」
「맞잖아...? 네자신에게 거짓말 치지마」
" 무휼형..? "
서기 500년 아르미리드 대륙이 있엇다.. 거기서 5개의 나라가 공존 하고있엇는데 그 다섯개의 나라중 크라제스 왕국... 그 왕국에서 남쪽 지방인 죽음과 무의 사막 단 하나잇는 오아시스 근처에 작은숲과 이름없는 부족이 공존해있었다고 한다...
...
그 작은 숲에서 붉은 머리 청년과 하얀머리 여자아이가 들판에 티없는 하늘 아래 있었다.. 여자아이는 소름끼칠정도로 다가가기 싫을 정도로 예뻣으며 달빛같은 상아색이 약간 감긴눈이었다... 청년은 타오르는듯한 작안의 붉은 머리로 너무길어서 포니테일 머리형태로 묶고있엇다. 미청년이긴 하지만 여자아이처럼 지나질정도가 아니라 적당한 수준의 얼굴이 었다.
" 무휼형...?"
" 사부님이라고 부르랫지.. 연화..!!! "
연 화(火) 스스로 불에 탈지언정 남의 의해 불타지지 않는다는 뜻이담긴 뜻이었다. 그렇게 왜 지었는지.. 아직 13살밖에 안된 연화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옆엔 폭이넓고 길이가짧은 블레이드가 달려있었다. 아이는 스승님의 늘 웃는 얼굴을 바라보았다. 고뇌없는... 얼굴....
" 왜그래 ? 연화 무슨일잇어? "
무휼(無恤)스승님은 아이의 쓰다듬으며 물어보았다. 아이는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다. 평화로운 날이었다. 연화는 참으로 평화로운 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자신의 이름처럼 이날도 금방 사라지겟지... 상아색 눈동자가 반달이 되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주위에있는 풀들은 그저 바람과 함께 놀고있었다.
분명 스승님은 자신에게 무슨일이 있다는걸 눈치챘을꺼다... 등까지오는 눈처럼 하얀 백발이 흔들렸다 . 옆 바닥엔 자신이 그린 또 다른 스승님이 걱정이라도 한듯 살짝 감긴 눈으로 쳐다보았다.
" 아무것도 아냐... 그냥 기분이 안좋아서,... 형"
" 그래? 기분이 많이 안좋아보이는데..? "
" 그렇게 보여? "
" 응 그렇게 보여.... "
" 어떻게 그걸 알아? "
무휼은 손을 허리위에 올려두고 윙크를 하며 3년동안 네곁을 봐왓는데 그런걸 모르겟냐 라고 말했다. 예상한 답변이라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
언제부턴가 자신에게 강력한 힘이있다는걸을 느꼇다 블레이드를 쥐고 적과 싸우다보면 이상하게도 공격방향과 다음공격을 미리 알수있었다. 이상하게 보일까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이름덕분인가.. 그렇게 생각했다. 상대에겐 절대 지지않는 뜻이니까.. 당연한 것이겟지... 하지만 자신에겐 처참하게 무너진다.. 시선을 돌렸다.
무 지 개...
어제 오랜만에 비가왔었다. 그래서 무지개가 오늘은 잠시나마 떠있었다. 연화는 무지개를 가장 아름다운 것이러고 표현을 하고싶었다. 사실상 연화 자체가 아름답지만.... 비현실적으로.. 일곱색깔이 서로 조화를 이뤄가며 싸우지도 않고 저렇게 아름답게 나타나는걸 보니..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어졌다.
블레이드가 짤깍거렷다. 아이는 뒤로 물러가면서 블레이드로 방어태세를 취했다.
" 역시.. 내예상이 맞앗던가... "
왠일로 스승님이 검사의눈으로 롱소드를 들어서 노려보았다. 도대체 무엇이길래 예상이 맞았다는건지 아이는 알수없었다.
" 무슨 예상이시길래...... "
블레이드는 말했다. 저자를 죽이라고... 자꾸 1년전부터 검의 목소리가 들렸다. 유품이라고 해도 이건 너무 지나쳐서 유령취급을 하고 스승님의 답을 기다렸다.
" 적안(赤眼)의 눈... "
적안의 눈 ...이세상 사람들중 1%도 안된 사람들이 태생적으로 갖는눈이며 이눈으론 모든걸 볼수 있다.. 숙련하면 마나의 흐름과 기운의 이동 , 사람의 이동방향, 다음 공격을 알수있다는... 여기서는 아직 초반에 불구하다.... 발동을 시키면 모든 능력치를 증가한다.. 그리고 잠재력까지 끌어내서 사상 최강의 힘을 쉽게 얻을수있다고 책에서 읽었다.. 하지만..
그 눈에는 대가가 있다. 그 대가는 자신의 생애 행복한 생애를 없애는것.....있다해도 오래가지못하게 하는것.. 영원히... 죽을때까지...
스승님은 롱소드를 내려놓으며 아이에게 다가갔다. 아이는 방어태세를 풀고 자신도 같이 검을 내려놓으며 똑같이 스승님을 향해 걸었다. 애환이 담긴 스승님의 눈에 눈을 살짝 크게뜨며 고개를 살짝 옆으로 기울렸다.
스승님은 무슨이유인지 아이를 안았다. 따뜻햇지만 어디선가 차가운 기분이었다. 행운의 얻지못한 한 검사의 슬픔이겟지.. 검은 짤깍 거리며 말했다.그말에 연화도 동감을 하며 스승님을 손으로 밀쳐냈다.금방이라도 울거같은 스승님의 눈망울 이었다. 칼로 마음을 그어낼듯 아팟다. 왠지 몰랐다. 스승님이 슬프니 저절로 슬퍼졌다.
" 울지마 형..... "
할수있는건 이렇게 위로 밖에 하지 못했다.... 괜찮다며 입가를 씨익 올리며 스승님은 팔을 풀고 들판에 드러누웟다
아이는 스승님의 마음을 알수없었다. 자신은 타인의마음을 알수없는건 당연한거니까...
그런데 ... 이렇게 놔두면 어딘가로 가버릴거 같았다.. 왜일까..?
- 전체 댓글 :
- 1
-
네냐플 £치카2008.07.10에에 롱소드 하니까 순간 긴칼 좋은밤 아저씨가 떠올랐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