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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추프라카치아…。: 못다한 이야기(크로아-1)

하이아칸 쥬앙페소아 2008-06-04 01:34 394
쥬앙페소아님의 작성글 2 신고

안녕하세요. 쥬앙페소아입니다.
아까 4-1쓰고 숙제를 하다가 문득 이게 생각나서 숙제를 마치고 다시 씁니다 푸힛! 아 그리고 제가 인연의 실 4번째를 깜빡하고 안올렸네요 ** ㄱ- 어쩐지 이상하드라;; 인연의 실은 6/6일날에 내구요. 오늘은 크로아 스페셜을 써보겠습니다. 사실 귀찮아서 안쓰려고 했지만 제가 이미 써도 되냐고 큰소리 탕탕처버렸으니 이런 젭라...전 남자입니다(여자아닌데...;ㅁ;)사나이끼리의 약속은 전 지켜야된다생각합니다.(나야트래이드님 남자죠?아니면 이거 괜히 쓴건가...)뭐 남자가 아니더라도 약속 안지킨다는 법은 없죠 ㅋㅋ....크로아라....빈틈이 없는 작품입니다. 비록 마지막부분이 빈틈이 많았지만 그 소재로는 재밌게 쓸 수가 없죠. 그래서 생각해 낸 바가 제4크로아...진혼,라푼젤,스테이<다 기억하죠 전 ㅋㅋㅋ 저는 이 거룩하고(?)고결하신 악마 세분을 이어갈 또다른 크로아를 제작하여 스테이를 지닌 악마 예프넨을 쳐부수러 갑니다. 그리고 크로아의 기술이 아직 다 안나와서 그거 참 고민 많이 했는데요 대충 집어넣어야죠 뭐 ㅋㅋ;; 제4크로아의 악마와 그의 죄인,노예,흙의검사 등등 아무튼 스타트!

'피를 너무 좋아하지 말거라 나의 자식들이여....악마들을 거느리는 이 아비는 자식들이 피로 길들여지는 걸 원치 않는다. 너희들에게 필요한 건 마음....-???-'

1.절망

이 곳은 트라바체스 성의 공원, 이제 어느덧 의젓한 트라바체스의 왕자가 된 보리스는 여전히 크로아를 자신의 품에 지닌 채 묵묵히 먼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다. 예프넨이 다시 오길 바라며...
보리스:날씨 좋다.
진혼:....피를 못 본 지 꽤 되었군 키키....크로아에게 피를 주지 않는 건 크로아를 죽이는 것과 다름이 없다.... 나에게 피를 달라....
보리스:인간은 평화를 원한다. 그러나 평화를 위해선 살인도 필요하다. 난 너를 지닌 이상 앞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이게 될 것이다. 그런데 이 순간도 못참아서 나에게 해코지 해서야 되겠어? 네가 가장 원하는 피는 예프넨과 스테이의 피일텐데?
진혼:크크....악마에 대해 너무 알려고 하지 말아라....
공원 중앙엔 한 때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두 여자의 비석이 나란히 세워져 있었다. 엘리스, 당돌한 아가씨였지만 보리스에게 사랑고백을 하며 쓸쓸히 죽어간 여자이고 라이젤, 평생 보리스만을 바라보며 살았던 보리스의 호위기사 또는 크로아...감정 따윈 없었으나 최후의 결말에선 감정이 드러나 보리스에게 고백했던 여자이다. 보리스는 그녀들 둘다 사랑했으며 추억은 아프지만 그들과 함께했던 행복한 추억만을 떠올리려 하였다. 오늘 아침에도 그는 그녀들의 비석에 짧은 입맞춤을 한 뒤 성으로 올라왔다.
마법사:왕자님 여길 보세요.
아침부터 왕실 친위대 중 한 마법사가 수정구슬을 보리스에게 주었다. 수정구슬안에서는 기이한 장면이 드러나고 있었다. 한 남자가 검을 바닥에 질질끌며 걷고 있는 모습이였다.
보리스:예프넨....벌써 오는 건가?....트라바체스 공국 안으로 들어오기 전에 우리가 먼저 가서 막도록 한다. 안그러면 모두 말살될테니까....

트라바체스 공국의 입구, 그곳에서 5명의 친위대와 보리스는 대기하고 있었다. 이윽고 곧 예프넨이 스테이를 끌며 그들에게 다가오고 있었다.
보리스:이번에는 정말 끝을 내주지. 우리 트라바체스를 말살시키려거든 날 쓰러뜨려라.
예프넨:다른데엔 관심없어. 나의 왕국을 되찾고 너라는 작자를 없앨 수 있는 건 현재 나 뿐. 널 없애는 이유가 가장 큰 관건이다.
5명의 친위대 구성은 이렇다. 기사,궁수,도적,마법사,성직자였다. 보리스와 친위대는 전투테세를 취했다.
예프넨:난 강해졌다......지금은 날 이길 수 없을거다. 무리한 싸움은 필요가 없다. 순순히 물러나거라.
보리스:크로아를 뽑아라. 오랜만에 피맛을 보겠군...키키
둘은 맹렬하게 그리고 빠르게 검을 부딫혔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저항 몇번 못해보고 보리스가 스테이에게 공격당하고 있었다.
진혼:크큭....피맛을 본 지 오래되서 도저히 저녀석을 감당할 힘이 안나는 군. 인간이여 역시 어리석구나 키키킥.
스테이:어리석은 건 너다 진혼. 모든 것엔 진화가 있다. 우리 악마의 세계도 진화를 했지. 너처럼 피를 좋아하고 살인을 취미삼고 미치광이같이 웃는 자들은 하급악마로써 천대받는 악마다.
진혼:캬캬캬캬캬캬!!!!!!!!!!!!!!!!!스테이 죽어라!!!!!!!!!!!!!!!!!!!!!
보리스와 진혼은 있는 힘을 다해 저항을 했다. 그러나 돌아온 건 보리스의 복부쪽에 큰 상처를 입고 돌아왔다.
보리스:으으윽......진혼 네가 원하던 피다. 마셔라. 마신 만큼 강림하거라!
피에 목말라하던 크로아는 금세 보리스의 피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피를 흡수한 크로아는 다시 활기를 되찾았는지 꼭 날뛰는 미친소와 다를 바 없었다.
스테이:역시 천하구나 진혼. 우리는 이제 피를 즐기지 않는다. 허나 피를 마시면 강력해진다는 건 벗어날 수 없는 운명. 그러나 강해져봤자 과연 나와 대적이 가능할까?
진혼:웃기지마!!!!!!!!!!!!!!!!!!!
크로아는 다시 세게 부딫혔다. 피를 흡수한 크로아임에도 불구하고 보리스는 예프넨을 이기지 못하였다. 이윽고 보리스는 또다시 큰 상처를 입었다. 한 곳이 아닌 여러곳을 말이다.
기사:이런! 왕자님이 당했어! 나라도 여길 막을테니 너희들은 어서 왕자님을 성 안으로 데리고 가!
도적:그럴 순 없어. 그건 비겁해 왕자님도 그걸 허락하지 않으실거야.
다른 친위대의 부정에 기사는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5명은 다시 뭉쳐 공격을 가했다.
기사:으아앗! 스매쉬 크리셔!
도적:크리티컬 백스텝!
궁수:연발불탄!
마법사:메테오스트라이크!
성직자:홀리 체인!!!
-다음편에 또 쓰죠 ㅋ-

전체 댓글 :
2
  • 란지에
    네냐플 테로어드
    2008.06.04
    건필하세요~
  • 티치엘
    네냐플 £치카
    2008.06.04
    헐랭 진혼이 밀리는건가요?! 보리스 죽으면 안된다능ㅠㅠㅠ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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