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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지_에레달#2>

네냐플 강타 2008-05-20 06:10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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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게임일지_프롤로그>

ㄴ(논픽션+수필)

->부재:에X달.

 

「 글쓰기에 앞서...

아이디를 공개하기 껄끄러운 관계자들은 익명성 보호관계상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

 

 

- 에X달의 탄생.

 

 

결국 테일즈위버를 다시 하게된 아니.

다시 해야했던 나는 우선 차근차근 앞으로 어찌해나가야 할지를 구상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서 사냥을 하고 레벨을 어떻게 올리고 아이템을 어떻게 세팅하느냐 등등이

주된 고민거리이지만 나의 경우는 아니라고는 말을 못하네만 그리 중요하게 여길 것은 못되었다.

 

게임도 사회생활과 같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내가 먼저 해야 할 일은 어느 구룹(클럽)에 소속되어야 나에게 이득이 될 것인가.

여기서 이득이란 게임을 보다 편히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혼자 챕터를 깨는 것 보다 다른 이들과 협력하다보면 서로 친해지는 계기가 되는 경우도 그 예 이고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판매하려면 시세를 알아야 하는데 이 역시 인맥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즉. 모든것은 내가 혼자 터득하지 않아도 아니. 정보를 나 홀로 입수하고 갈무리를 짓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다.

이것을 사회생활에 비교한다면 화려하게만 보이는 싱글라이프를 포기하고 좀더 실질적인 방안으로서

인맥관리를 통해 앞으로의 경험과 연륜을 쌓는다고나 할까? 여기~저기 줄을 이곳저곳 대보세나 우헐헐.

 

하지만 막상 클럽을 들자니 내 레벨은 너무 낮았다.

물론 들고자 한다면 레벨에 관계없이 낙하산으로 들 수는 있었다만 (...)

짚고 넘어간다면 당시 강타는 20몇 레벨의 루시안에 불과했다. (어이. 그때랑 지금이랑 렙 차이 별로없잖아.)

아니. 그보다도 ...

 

 

“야! 넌 왜 클럽않들고 솔플하냐?”

-> 물론 들어는 봤지. 근데 말이다 내가 이리저리 떠돌아다녀봤는데.

 

앤디는 머리를 긁적이며 그리고 뒤도 않돌아보며 게임에 열중하는 자세로 말했었다. (이 페인)

 

 

'지들끼리만 놀아.'

 

.

.

.

 

클럽이든 길드이든 한 소속은 타인이 들을 수 없는 자신들만의 채팅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앤디의 경험과 말에 따르면 대다수 많은 클럽들은 '신입'에 대한 관리가 부족하다는 것 이다.

그 관리란 바로 신입 클럽원이 클럽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가리고 있었다.

헌데 기존의 클럽원들만 대화를 하니 신입들은 어떻겠는가?

 

 

... 이건 뭐. 난 클경이나 올리라고 있는건가? 아니면 그냥 머릿수?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현 소속된 클럽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것이다.

아. 이게아닌데. '난 분명 이 클럽이 나랑 잘 어울려줄 것이라 생각하고 온건데.' 라고 말이다.

겉보기에는 끼리끼리 모여서 잘노는 모습을 보고 혹하고 부러워 가입을 하게 되었지만

막상 신입으로 들어와보니 실상은 그 것이 아닌 것 이다.

 

고작 가입 했을때나 환영해요~ 라고 잠깐의 관심을 받는 것 뿐.

다음날. 그리고 그 다음날도.. 로그인과 로그아웃때는 반복되는 '하이' '바이' ....

 

물론 원하는만큼 얻으려면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겠지만 선임이 후임을 조금 더 관심을 갖고

도와줄 수는 없을까? ...

 

.

.

.

 

결국 나는 클럽을 만들어버렸다. 클럽명은 에X달(스펠링 밝히기가..) 판타지 소설에서 따온 것 인데, 그 곳의 뜻은

어둠의 마법사 이고. 나는 '시공간을 초월한 궁극적인 힘을 찾으려는 자' 정도로 해석해 두고있다. (멋대로)

가끔 클럽원들이 에X달의 뜻이 무엇이냐 묻는데 대부분 부끄럽다. 반응들이 다수 '뭐야?' 라서.

 

일단 클럽을 만드는 일을 저질렀으니 이를 같이 운영 할 인재가 절실했다. 어디서 찾아야되지?

 

어디긴 어디냐! 그놈이지. (냉큼 전화를 건다. 언능거시유! 냉큼거시유~)

 

 

“클럽 만들었다. 클명은 에X달. 빠른 가입바람. 않그럼 게임 접음. (....뚜뚜뚜뚜)”

 

 

물론 실제로 이런적은 없다.

앤디 플윙사건을 알고 있는 동생에게 소식을 전한 후 녀석을 스카웃했다.

뭐.. 스카웃 이라고 하기도 뭐한 것이 당시 녀석은 무소속 이었으니까.

 

 - 언젠간 다시 이어서.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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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지에
    네냐플 테로어드
    2008.05.24
    우와와와 진짜공감.. 나 말만하면 십혔어요ㅠㅠ(애초에 니가 존재감이 없.. 덕분에 항상 솔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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