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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즈위버 게임일지_프롤로그>
ㄴ(논픽션+수필)
->부재:에X달.
클럽원들과 진지한 얘기를 주고받을때면 간혹 난, 온라인 게임 역시 사회다 라고 섣부른 주장을 하기도한다.
하지만. 그러다 나보다 연륜이 높으시거나 사회와 게임속 경험이 더 두터운 상대를 만나면 어쩌냐구?
'네. 그렇군요,그게 옳은 것 같아요. 제가 이제껏 잘못 생각하고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
쉽게 인정하고 상대에게 수긍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내 기준에서는 현명한 처사이다.
아니 굳이 어느쪽이 옳다 라는걸 다툴 것이 없는게 이겨도 그만 져도 그만이니까.
애초에 자존심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논쟁 자체가 무의미 하다는 것 이다.
또한 예문으로 제시된 저러한 어법은 논쟁의 시도를 초기에 잠재워 버릴 뿐 아니라 어딘가 겸양스럽게 느껴지지 않는가?
사회.
학습시간도 아닌데 굳이 정의를 내릴 것도 없는것이 난 그냥 '세상사는 법' 으로 해두련다.
그리고.
게임.
앞서 말했듯 게임은 사회와 같다고 했다. 나는 게임을 편하게 하고 싶었다. 때문에 클럽이란걸 만들게 된 것 이고.
- 계기.
“나 영장나왔다.”
앤디에게 전화가 왔다.
대한민국 남아라면 누구나 거처야 할 필수 관문인 군대.
집이 청와대도 아닌데다가 어느 의원님 댁 자제분도 아니다.
하물며 그가 영어에 능통해 타 나라의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것 역시 아니었다.
A~Z까지 제대로 외우려나. ㄱ- (농담. 오해들 없으시길..)
그리고 몇일 후. 대부분 그렇듯 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는 시일에서 술 약속이 잡히게 되었다.
술자리에 도착하자 제일먼저 눈에 띄였던건 단연 '여기야!' 라며 손을 흔들어 보이는 스포츠머리(?)
예전에는 자연갈색 머리였는데 탈색한 새까만 머리가 매우 낯설게만 느껴졌다.
그땐 나도 싫었던터라 속으로 '아 빌어먹을 군대!' 라고도 했던걸로 기억난다.
다음으로 눈에띈건 그와 실제 연인이고 게임 역시 같이 했던 이진. 그자리에서도 울고있을줄로만 알았는데
막상 보니까 앤디랑 달리 철이없는게 아니라 (미안) 마음을 다잡은듯 했다.
.... 분명 내 기억속에는 남동생 군대보내는 누나의 모습이었더라지?
.
.
.
술자리 얘기가 다 그렇듯 지난 추억과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지를 서로 나누다 안주거리가 바닥 날 무렵.
슬며시 앤디가 눈치를 보며 조용히 내게 말을 꺼냈다.
“(속닥) 야.. 나가면 테일즈 계정 부탁한다.”
잘 못들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뭔소리인가 싶었다. 하지만 옆에서 진이의 입대 얼마 않남긴 녀석이
무슨 게임타령 이라며 쪼아대는 걸 보니 곧 알 수 있었다.
아. 몇년동안 접속 한번도 않하면 아이디 삭제 될 수 도 있지. 뭐.. 그것보다도 당시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았던게 나중에서야 알게 된것이 창고에 플윙 10개가 있더라. (...)
.... 몇개는 내가 팔았어. 미안. 그래도 시드 비쌀때 팔았다.
(사실 계정만 살아있음 된다는 말에 전부 현금으로 팔았다.)
이 것이 나를 테일즈위버로 다시 접속하게 만든 결정적 원인이 아닌가 싶다.
- 다시 돌아온 테일즈. 그리고 접속.
접속하자 가장 먼저했던건 역시 창고에 쌓여있는 플윙을 모두 현금 처분하기.
앞으로는 어찌될지 모르나 지금 생각하면 잘한것이라고 생각된다. (당시와 지금을 비교하면 시드값의 폭이..)
무튼 게임 아이템을 모두 현금에 처분하고서 '내 일은 이걸로 끝!' 한동안 접속을 않했다. (미안)
그러다 얼마나 흘렀는지 친구 동생에게 전화가 오기를 (이 친구도 군바리.)
“형. 테일즈 아직도 하세요?”
.... 어. 계정은 있음. 물론 나는 처음에 않한다고 말했으나 녀석은 계속 날 설득시키려 했다.
하지만 그 귀찮은걸 내가 왜해? 미안하네만 한귀로 흘리며 끝끝내 요즘 바쁘다며 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고..
“뭐. 정 그러시다면 어쩔 수 없죠. 나중에 앤디형 면회갈때 플...”
아니. 정보가 어디서 어떻게 새어나간거? 분명 당시의 정황으로 보아 이 사실은 국가기밀 이었는데...
.
.
.
이렇게 레코섭 에X달의 현 클럽장은 막막하게만 느껴지는 게임에 다시금 발을 놓게 되었다.
(오해없으시길.. 당시 어떻게 게임을 해야 될지 초보였던 입장 입니다.)
- 언젠가 다음회에서.
PS : 앤디 1대 시절은 1대만 아이디를 썼던 것이 아닙니다. 저번에 공식홈에다 무켈피 스크린샷 올린 이후로
편지지가 날아드네요. 당시 앤디 캐릭터로 '저1대에요~' 라고 하지 않았다면 이외 사람들은 게임 접었습니다.
난대없이 '예전에 아이템 빌려갔잖아요!' 라고 하시는분들 계신데.. 앤디캐릭터 사용한 사람 모두는 공통적으로
물건 빌릴때 연락처 확인후에 빌립니다. 당시 연락처 보내주시면 뭘 빌렸든 제가 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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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2Spin292008.05.24전 아예 게임을 끊었는데...지금쯤 강퇴되있을수도...ㅋㅋ -
네냐플 테로어드2008.05.23아하하 재밌게봣어요 ㅋ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