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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소설

인연의 실18『새로운 인연』

네냐플 0프린스0 2008-05-01 12:46 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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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온 모양이야.어떤 사람들일까?"

"...................."

"이 곳을 통과한 사람은 몇 없지.그 사람들도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왔으니까 말야"

"....................."

"아니,이번은 달라.확실히 기대할 가치가 있어."

"..................."

"왜냐고? 두 사람에게서..굉장한 마력이 느껴져."

---동굴 안---

그들이 가는 길은 아직은 순탄했다.

"어,저게뭐지?"

큰 비석이 한가운데에 있었다.무슨 글씨가 써져 있었다.고대문자처럼 보여 잘 읽을 수가 없었다.

"조슈아,뭐라고 써있는 거야?

[이 곳에서는 마법을 쓸 수 없다.오직 물리적인 힘만 가능할 뿐이다.이 곳에 있는 몬스터들은 물리적힘만으로는 이길 수 없다.돌아갈 수 있는 기회는 지금 뿐이다.돌아가겠는가,통과하겠는가?]

조슈아가 란지에에게 돌아보며 물었다.

[어떻게 할래?]

"어차피 여기까지 왔는데,그냥 가자"

조슈아가 다시 비석의 글을 읽었다.

[통과를 원하는 자는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비석에 손을 대어라.]

탁.

위이잉~~

비석은 사라지고 몬스터들이 나왔다.

[하급 몬스터들이야.마법 한 방이면 다 소멸되는 몬스터들이지.하지만 마법을 쓰면 안돼]

"왜?"

[마법을 쓸 수 없다는 두 가지가 있어.이 곳에서는 아예 쓸 수 없다와 쓰면 안됀다.지금같은 경우는 두번째지.하지만...]

스릉.

검이 파랗게 빛나고 있었다.

[무기가 마법용품인 경우는 무효지.마법을 쓰면 안됀다고 했지,무기가 마법용품이지 말라는 말은 없어.]

란지에는 조슈아의 말을 듣고 '다행이다'라고 중얼거렸다.란지에의 총은 마법용품이 아니지만,탄창은 아티펙트인 오바드.오바드의 영향으로 총도 마법용품이 되어 있었다.마법용품인 무기는 평타로 쳐도 마법효과를 발휘한다.

촤악.탕.

그 한방에 몬스터들이 스르르.....사라졌다.

짝.

그들은 화이파이브를 하고 앞으로 갔다.아직 몬스터들은 하급이었다.아직까지는 상당히 수월하였다.

----동굴 중간----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가다가 또 비석에 마주쳤다.

[이 비석 뒤에 결계가 있다.그 결계는 둘이 함께 들어 갈 수 없다.한명씩 들어가야하며,둘은 서로 실력이 맞는 곳으로 간다.실력이 비슷할 경우에는 늦게 들어가는 사람이 더 안좋은 결과가 있다.]

조슈아가 란지에에게 말했다.

[먼저가]

"응"

탁,탁.

스윽.

그는 통과하자마자 어딘가로 사라졌다.아마 그의 실력이 맞는 곳으로 갔을 것이다.

'그는 강하니 살아남겠지.'

터벅터벅.

스윽.

쉬익.

--------------------------------란지에--------------------------------------------

터벅..터벅...

"뭐..뭐야..."

란지에는 처음 나온 몬스터를 보고 어이가 없었다.처음 나온 몬스터는 사이몬10마리였다.

'나 참,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사이몬이라니..'

타타타탁.

그 사이에 사이몬들이 달려들었다.

타다다다당.

스르르르륵.

연속해서 나온 몬스터들은 란지에에게는 너무 쉬운 몬스터였다.레드위키드,무스켈,플루이드윙키,크리스탈 골렘...너무 순탄해서 란지에는 지겨웠다.긴장을 놓고 있다가 갑자기 몬스터의 수가 많아져서 놀랐다.그리고 보스들도 종종 나왔다.젤리킹,엔피니온,치카붐.다행히 나비나무나 리치(소로스),크노헨같은 몬스터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스틸레토와 트럼프돌을 소멸시키고 난 후,조슈아는 어떻게 됐을지 궁금했다.

'조슈아는 나보다 진전이 빠르겠지? 나도 힘 좀 내야겠군'

 

조슈아는 란지에의 생각대로 상당히 수월하게 가고 있었다.란지에보다 진전이 빨랐다.그가 소멸시킨 몬스터는 보통정도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은 소멸시키기 상당히 힘든 라이트닝그랜드라바,블러드돌,나비나무,케로베르스등등...그는 거의 힘을 주지 않고 소멸시켰다.

'뭐야..대단한 줄 알았더니 싱겁네'

그는 그러다 크노헨과 마주쳤다.

[쿡.이번엔 재밌겠는걸?]

파바바바박.

크노헨은 그 말에 반응이라도 하듯이 곧바로 공격해왔다.맞았다면 적어도 치명상을 입었을테지만 조슈아는 끄덕없었다.

[유후~~재밌는데?! 이봐,그정도밖에 안돼?]

크노헨은 열받았는지 더 강한 공격을 퍼부었지만 조슈아는 단칼에 잘라버렸다.

[쳇,봐줬더니 아예 날뛰네.귀찮아]

그의 눈이 검게 변했다.

스스스슥...

암흑의 기운이 그의 몸을 감쌌다.

[어떻게 죽여줄까? 뭐,너는 몬스터니 말을 할리가 없지]

스스스슥...

암흑의 기운이 크노헨을 감쌌다.

[사라져]

크노헨은 단 두번 공격한채,끽소리도 못내고 끌려가버렸다.

[재밌을 줄 알았더니,싱겁잖아.재미없어]

조슈아는 란지에생각을 했다.

'걔의 본 실력이면 날 곧 따라잡겠지.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겠다.'

그는 더 속력을 내어 신기에 가까운 능력으로 몬스터들을 순식간에 소멸시켰다.그는 곧,어느 한 곳에 이르렀다.

[동굴은 이 곳으로 향하는 통로였구나....]

그는 넋을 놓고 자신이 서 잇는 곳을 살펴보았다.마치 궁전같았다.문득 깨달은 것이 있다.

[수정마을은 실제로 있는 마을이 아니야...]

처음에 더 좋아졌다고 한 것은 전에 수정마을(진짜)을 간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길은 달랐지만 오래전의 일이라서 그는 그저 수정마을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었다.그러니,헷갈릴 수 밖에..

[이제서야 알아차리다니,난 바보야.]

"당신은 바보가 아닙니다."

[누구지?]

빙긋.

"날 경계하지 않는군요."

[그야 진짜니까]

"그렇게 말하는 근거라도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정령이 당신에게 있을리가 없지.그 정령은 당신과 마음이 통하니까 말을 안하는거고]

깜짝.

"당신은 정말 대단하군요.보통 사람들은 그걸 알지 못하죠."

소년은 사뿐히 내려왔다.

"내 소개를 하게하는 사람은 당신이 처음이예요.난 레인이에요"

[난 조슈아야.너,학생인데 이런 곳에 있는 것을 보니,신입생을 뽑아야 하는 거지?]

"네,맞아요."

[편하게 대해]

"사실이야.우리학교에는 요즘 신입생이 없어.지원자가 많긴 하지만 테스트가 엄격하다보니.."

[그렇구나..]

조슈아가 갑자기 이상한 말을 했다.

[언제까지 거기에 있을 생각이야? 빨리 와]

타다다다닥.

그 말이 끝나자마자 뛰어오는 소리가 들리더니,란지에가 나타났다.

"하아...하아...내가 좀 늦었지?"

"어떻게 한거야?"

[쿡.저애랑 난 우정으로 이어져 있거든.]

"그랬구나.."

란지에가 둘 사이로 갔다.

"조슈아,얘는 누구야?"

[란지에]

"잘부탁해.난 레인이야."

"응?으..응"

[레인,그거 말해줘]

"아,그거?"

"뭔데?"

레인은 란지에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였다.란지에는 동의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조슈아도 테스트 치를거지?"

[쿡]

조슈아가 갑자기 웃었다.왜 웃냐고 물어보았지만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둘은 호기심을 가지며 동굴에서 나와 갈길을 갔다.

-----------------------내용은 끝부분 약간을,제목은 전체를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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