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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쥬앙페소아입니다.
후아 시험끝나자마자 한참 열이나서 아프다가 이제 정신차리고 씁니다 독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시험끝나자마자 학교 일찍끝났다고 놀던 녀석이?ㄱ-;;)솔직히 좀 놀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다는 것 조차도 까먹었더군요;;;(크로아 읽으러오다가 겨우 알게됨;;)늦었지만 나야트래이드님 시즌2 기대할게요(아 스페셜 아직 한줄도 안썼는데 ㅜㅜ;)아아아 전편 인연의 실-1은 너무 허무하게 이야기가 전개됐죠?(본인도 반성하나?ㄱ-)제가 2편에서 끝난다 했지만 더 갈거 같습니다 ㅎ 오늘밤에 몰아서 다써야지(내일 보충하러 가야되는데 씨;; 오늘 아침에도 갔다왔뜸!)자자자 그럼 이야기는 여기서 줄이고 다음에 더 이야기하죠.
'눈부시고 화창한 날엔 우산 쓰고 가기.'
1. 악마의 사랑
"어떻게 가만 안둘건데?"
분명 이솔렛은 클라이브가 던진 말에 당황했었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채 힘겹게 말을 걸었다. 클라이브도 자기가 뱉어낸 말에 조금은 의심을 했다. 그러자 잠시 생각하더니 반격을 했다.
"어떻게 하긴...당연히 없애버려야지..."
클라이브, 이솔렛에게 반격한다는 말이 고작 이정도였던가? 아니면 조슈아를 없애버린다는 말 뒤엔 이솔렛이 알면 안되는 말이라도 숨겨져 있는것인가?....그러나 다행인지는 몰라도 이솔렛은 속았다.
".....죽인다고? 죽인다면 나도 따라서 죽을거야....."
"......그딴자식이 뭐가 좋다고 그런녀석이랑 붙어 다니는 거지?"
"얼굴이 잘생겨서 좋은 것도 아냐. 너처럼 돈이 많아서 좋은 것도 아냐. 조슈아는 둘 다 속하지 않아. 난 그의 노래를 사랑해. 그리고 노래가 나오는 그의 입술을 사랑하고 노래를 부를 때 감정을 느낄 줄 아는 그가 난 너보다 백 배는 더 좋아."
클라이브는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 귀족 집안이 서민과 차별되었다는 건 부끄러운 일 따름이다. 망설이던 클라이브는 어쩔 수 없이 별장 문 밖에서 대화를 끝내야만 했다.
"뭐 어찌됐건 간에 이번 주 안으로 약혼식을 이 마을에서 할 거야. 그것만 알아둬...."
그녀는 무표정이였다. 하지만 이내 입술이 조금씩 움직이더니 새하얀 두 이빨이 입술을 조금 물었다. 뻔뻔스럽게 조슈아 앞에서 약혼식을 한다는 생각에 이솔렛은 분노에 휩싸이고 말았다. 너무 힘을 준 나머지 입술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피도 흘렀지만 눈물도 그녀의 수정같은 눈에서 떨어지고 있었다. 눈물과 핏방울은 하얀 드레스에 한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클라이브도 눈물과 피를 보고 있었다. 그도 사람이다. 어떻게 이런 광경을 보고 놀라거나 슬퍼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는 자신의 감정을 꾹꾹 마음 저 구석에 눌러버린 채 그도 무표정으로 대했다. 그러나 그의 입에서는 위로라는 자비가 전혀 없었다.
"사랑해......그러니까 그녀석은 잊어줘....."
도중에 듣지도 않고 이솔렛은 그 산을 향해 뛰었다. 클라이브는 이솔렛이 떠나간 빈자리만 쓸쓸히 바라보고 있었다.
2. 비밀
"조슈아!!"
불러도 그는 없었다. 아니 없는 게 당연하겠지 시간은 꽤나 흘러 거의 저녁을 가리키고 있었으니까 그렇지만 조슈아가 만들어 놓았던 걸로 보이는 꽃다발은 사방으로 흐트려져 길 한복판을 예쁘게 피워냈다. 이솔렛은 가만히 웅크려 떨어져있는 꽃하나를 집고 몇 분동안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나한테 숨기는 뭔가가 있는걸까....."
"클라이브..."
악마의 별장문을 노크한 사람은 다름아닌 조슈아였다. 조슈아가 악마의 소굴에 직접 이렇게 들어오다니.....
"뭐야? 왜 온거야? 할 말 다 끝난걸로 아는데...."
"아니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서 온 거야."
"나한테 고마워 할 필요 없어. 그런데 이유라도 묻자. 어차피 나랑 약혼 할 거지만 너 그렇게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왜 그녀를 나한테 떠 넘기려는 거지?"
"그건 말 할 수 없어.....읍 나 이만 간다."
조슈아는 클라이브의 얼굴을 제대로 못보고 등을 돌려 숲을 향해 뛰었다. 클라이브, 조슈아의 천적,라이벌,악당 등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눈에는 이솔렛을 자신더러 데려가라는 말이 의심스러웠다. 나중에 딴 말 하진 않겠지....
"후아...."
조슈아는 나무에 기대 앉아서 자신의 손바닥에 무언가를 주르륵 흘리고 있었다. 붉은 빛이 감도는 그것은 손바닥에서 벗어나 그의 두다리에 꽃을 피웠다.
"참 후회되는군...."
그는 자신의 입가에 묻은 피도 닦지 않은 채 어딘가로 향했다. 그녀가 자신을 찾지 않길 기도하면서....
3. 과거
"크윽 이봐 벤야 어떻게 하지?..."
여기는 조슈아의 과거. 그는 누군가와 싸우고 있었다. 싸움은 불꽃이 튈 정도로 치열했으나 조슈아쪽이 점점 밀리고 있었다.
"......방법이 없는 건 아냐......"
"방법이 뭐지?"
"그 방법은 쓸 수 없어. 쓴다면 너는 죽게 될 테니까...."
"죽는 것쯤 하나 두렵지 않아. 어차피 날 위해 사랑하는 사람은 존재 하지 않으니까...."
"혹시 알아? 남은 수명 동안 널 사랑해줄 사람이 나타날 지도 모르는데...."
"후회 안할 거니까 해보자."
검을 든 마물은 조슈아에게 마구 휘둘러댔다. 조슈아는 용케도 몇 번을 피해냈으나 끝내 칼날에 스쳐 상처를 입었다.
"지금 이게 방법이야. 나와 계약한 네가 피를 흘릴 경우에 내가 그 피를 흡수하면 저녀석을 지옥으로 데려 갈 수가 있어. 다만 마물이 강한 만큼 수명도 그만큼 뺏어가게 돼."
"설명은 필요없으니까....어서 해...."
피는 흘러흘러 벤야의 곁으로 흡수되었다. 그러나 벤야는 가만히 있을 뿐이었다 시무룩한 얼굴로.
"뭐하는거야?! 어서 저녀석을 데리고 가!"
"하지만 만약 데려간다면 너와 난 여기서 이별이야."
".....저승에서 다시 만나자....."
벤야는 머뭇거리지 않고 마물에게 빠른속도로 다가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슬퍼보였다. 마물을 두 손으로 꼬옥 포옹하더니 둘은 이내 사라지고 없었다. 개미한마리도 없는 평야에서 조슈아 혼자 풀썩 주저 앉더니 정신을 잃었다.
"......"
조슈아는 일어났다. 그러나 그의 곁엔 정말 아무도 없었다. 물가로 가보았다. 고기들은 물풀들을 톡톡건드리고 있었다. 조슈아는 물고기들을 좀 더 보려고 가까이 가다가 자신의 얼굴을 보았다. 머리가 새하얘졌다. 벤야의 계약이 성립된 걸 느낀 조슈아는 한숨을 길게 내쉬고 머리를 한 번 쓰다듬었다.
"벤야, 저승에서 만나자...."
4. 사랑할 줄 몰랐죠
"....조슈아!"
산을 내려오는 이솔렛과 그 옆을 지나가는 조슈아는 우연히 만났다. 이솔렛은 조슈아에게 화를 내려다 입가에 묻은 피를 보고는 입을 막았다. 조슈아도 이제 눈치 챘는지 옷깃으로 입을 닦았다.
"이솔렛! 입에서 피가 난다!"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이솔렛의 입술의 피를 닦기 시작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다. 조슈아는 자신의 옷깃으로 이솔렛 입술의 피를 닦고 있었지만 그녀의 표정은 어두웠다. 조슈아는 그걸 느꼈지만 이솔렛의 피를 닦는데에만 관심을 쏟았다.
".....숨기는 게 있구나......나한테 그렇게 하지 못할 말이야? 우리 사이에 비밀이 어딨어?.....무슨 이야기인지 말해줘....."
".......미안해 말해줄 수가 없어......"
이솔렛은 답답했고, 조슈아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이솔렛이 답답했다. 조슈아의 얼굴에 먼저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조슈아는 여자앞에서 우는 게 부끄러워 얼굴을 돌리고 뛰었다. 이솔렛은 잡지 않았으며 그녀의 얼굴에도 다시 한번 눈물이 흘렀다-3부에 계속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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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0프린스02008.04.27여자 앞에서 우는게 왜 부끄러운건지...그럴 수도 있는데..(응?) -
네냐플 나야트래이드2008.04.27시험 끝나셔셔 좋으시갰냉ㅠㅅㅠ 전 이제 시험기간이라는ㄷ;;;ㄷㄷㄷㄷㄷ;;;;; 아무튼 잘보았습니당^^ 죠슈아야 이솔렛이랑 해피엔딩하면 좋을듯 ㅋㅋㅋㅋ -
네냐플 £치카2008.04.26허럴 조슈아 죽는겁니까?! 그런건 매우 싫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