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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안습의 먼치킨 아이들-07

네냐플 £치카 2008-04-17 16:15 556
£치카님의 작성글 2 신고

뭐랄까 이번편이 굉장히 많이 늦어졌군녀[

역시 학업의 힘이란<-지금 시험기간이다ㅇㅗ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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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의 상처는 서서히 아물어갔다. 끊어질 것만 같던 맥박도 이제는 고르게 뛰었고, 혈색도 점점 돌아오고 있었다. 하지만 검은 얼룩만은 회복이 거듭될수록 붕대로 다 가리지 못할 만큼 지체할수 없을만치 넓어져가고 있었다.

 

"우리가...해독제 구할 수 있을까?"

 

"몰라. 하지만 아직 시간은 남았어. 지금으로부터 약 일주일 뒤니까 여기서 빠져나간다면 하루정도 여유를 남기고 트라바체스에 도착하겠지."

 

"그래..."

 

그리고 한동안 말이 끊어졌다. 막시민은 애써 애꿎은 루시안만 핀잔을 주고 있었고, 조슈아는 보리스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누가 보면 참 웃기는 장면이었음에 틀림없을거다. 분명히.

 

"루시안 찾으러 갔다올게."

 

"조심해라."

 

"응."

 

조슈아가 루시안을 찾으러 가자, 막시민이 아직도 잠들어 있는 보리스의 손목을 잡아올렸다. 상처가 어느새 사라져버린 듯 깨끗한 하얀빛을 띄고 있을 뿐이었다. 독이 퍼지는 동안은 상처를 입어도 금방 회복된다는 것이겠지. 그리고 보리스의 회색빛 눈동자가 열렸다.

 

"막시민?"

 

"왜."

 

"여기가 어디지?"

 

"나도 몰라. 조슈아는 루시안 찾으러 갔고."

 

"상처는 어떻게 된거야?"

 

"지금 말하려고 했다, 요녀석아."

 

그리고 막시민의 주구장창 연설 비스무리한 설명을 듣고 보리스가 어깨의 붕대를 풀었다. 예상대로 상처가 있었던 자리를 중심으로 점점더 얼룩이 퍼져나가고 있었다. 지금은 거의 멈춰 있지만.

 

"그래서, 너랑 조슈아가 같이 쳐들어 가겠다고?"

 

"응."

 

"미쳤군. 칸 통령은 트라바체스의 왕과 비슷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그런데 꼴랑 우리 셋이서 그 수많은 병사들을 뚫고 저택에 침입해서 그 재봉사-류스노-를 무찌르고 해독제를 뺏어오겠다고?"

 

"말하자면 그렇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절대 불가능해."

 

보리스가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잠깐 비틀거리는 것을 막시민이 부축하자 손을 떼어냈다.

 

"수명이 일주일 남았다면 차라리 나 혼자 가겠어. 이 독이 있는 이상 나는 죽지 않으니까."

 

보리스가 곁에 두어진 윈터러를 집어들었다. 대낮의 햇빛을 받아 하얗게 부서지는 검날과 청동빛 머리카락. 아마 일주일 뒤면 사라져버릴 그를 지킬 방법이 도저히 떠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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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라 보리스 지못미ㅇ<-<

전체 댓글 :
2
  • 조슈아
    하이아칸 쥬앙페소아
    2008.04.17
    오랜만이에요~ 치카님꺼도 스페셜 만들어볼까...(못다한이야기1을 참고해주세요 ㅎ)
  • 나야트레이
    네냐플 나야트래이드
    2008.04.17
    오랜만이애용^^ 치카님^^ 크로아14편나왓으니 꼭봐주시고 오랜만애 보니까 기분이좋내요^^ 또방학되면 모두와 함꺠 같이 만났으면 좋갯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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