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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20-보리스와 조슈아...

네냐플 2Spin29 2008-03-30 09:46 512
2Spin29님의 작성글 2 신고

쏴아아아아.....

비는 계속 내린다...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오래전부터의 의문이 세게 나에게 박힌다...

'왜 난 사람을 죽이는 거지?난 왜 그것을 멈출 수 없는거지?'

'난 보통사람이고 싶어!!!평범한 사람이고 싶다고!!!!'

"으아아아아!!!"

마음 속의 외침이 소리로 나온다...도대체 내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난 살인자일 수 밖에 없는 건가.....

사람만 보면 죽이고 싶은 충동.1초도 안되서 실행하는 몸.

누가 제발 멈춰줘.......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하네...이런...'

마을을 빠져나온 조슈아는 계속 내리는 비를 보고 생각했다.그야 오랜 여행동안 비를 맞은 적이 많으니,아무렇지도 않을 수밖에 없다.그는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끼며,오늘 누군가를 만날 것 같았다.

 저벅저벅...

'뭐지?'

조슈아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가보았다.다른 사람이 듣기에는 그냥 발소리 같지만,조슈아에게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조슈아는 이 소리를 알고 있었다..

좌절하며,방황하는 소리.

누가 이런 소리를 내는 걸까?

그가 소리나는 쪽을 가 보니,자신의 또래만한 소년이 방황하고 있었다.흑청색 머리카락에 같은 빛의 눈동자.그의 눈빛에는 상당히 고통스러운 모양이었다.

터벅터벅..

스윽.

"!!!"

조슈아가 가까이 갔다.그 소년이 고개를 들었다.보리스였다.보리스는 다가오는 조슈아를 보고,당황했다.사냥감이 사냥꾼에게 다가가는 것 같았다.

다가오지마!!다가오면 넌 죽어!!!

그는 마음으로 외쳤다.조슈아는 그 외침이 들리지 않는 듯했다.평소라면 곧바로 칼을 들고 상대를 베었을 것이다.지금 보리스는 꼼짝을 못하고 있었다.아니,슬슬 피하고 있었다.무서운 것이 아니었다.몸이 저럴로 피하고 있었다.조슈아가 말했다.

"왜 날 피하는 거지?"

당황.

'나..나도 모르겠어..."

"당신이 모른다라...당신은 자신의 운명을 피하려고 하네."

"무...무슨말이야? 난 운명을 피하지 않아...."

"당신은 피하고 있어.아니,당신의 운명을거절하고 있어."

"나...난...살인자야...그게 내...운명이라고.."

"당신은 어렸을 때부터 당신의 운명에서 다른길로 벗어나고 있었어."

"언제..부터지?

"당신이 처음 분노했을 때부터."

비가 그쳤다.서늘한 바람이 그들을 지나갔다.

"그..그럼 난 살인자가 아니었던 거야?"

"응.그리고 당신은 보통 사람이 아니야."

"무슨소리야?"

"당신의 피에는 마법사의 피가 흐르고 있어.당신은 마검사야."

"그걸 네가 어떻게 아는거야?"

"그건..."

파앗.

쉭.

쉬익.

스윽.

[!!!!]

조슈아에게 잡힌 것은 한 사람이었다.

"널 보낸 목적이 뭐지?"

"알려줄 수 없다"

"호오,그렇단 말이지..."

스스스스...

조슈아의 주위에 암흑이 휩싸여졌다.그것이 몇십개의 칼날이 되어 그에게 향했다.

파바바바박.

"크아아아악!!!"

그 남자는 상당한 출혈로 쓰러졌다.

쉬익.

그 남자의 동료로 보이는 사람이 그를 들러메었다.조슈아는 그것을 싸늘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조슈아는 싸늘한 말투로 그 사람에게 말했다.

"죽지는 않을거다.그에게 전해라.

나나 내 동료를 죽이려고 네 부하를 보냈다간...영원히 후회할 것이다." 

"......................."

쉬익.

그 사람은 사라졌다.보리스는 그 모습을 넋놓고 바라보았다.조슈아는 평소의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조슈아는 보리스의 모습을 보고 웃었다.

"하하하하하........."

보리스의 얼굴이 붉어졌다.

"왜 웃어?"

"그야,당신 표정이 웃기니까,하하하하...."

"웃지마!!!"

조슈아가 웃음을 그쳤다.보리스가 물어봤다.

"난 보리스야.네 이름은 뭐야?"

"조슈아."

조슈아가 이리저리 둘러보았다.

"왜그래?"

"그들이 안보이네..."

"누구?"

"아,저기온다."

조슈아가 손을 흔들며 말했다.

"여기야!!!"

"조슈아!!!!"

그들이 조슈아에게 달려갔다.조슈아는 기쁜 모양이었다.조슈아는 그들에게 보리스를 소개해주었다.그들은 반갑다며 이것저것 물어보았다.보리스는 그들에게서 친근함과 편안함을 느꼈다.친구란 이런거구나...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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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슈아
    하이아칸 쥬앙페소아
    2008.03.30
    조슈아 무서울땐 확실히 무섭다;;
  • 나야트레이
    네냐플 『트레이★나야
    2008.03.30
    오호!! 재밌네? 후훗^^ 님 소설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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