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ult of memory 기억의 결과 - 8.상처』

"대체 무슨짓이야 막시민!!!"

"널... 그동안 찾아다녔어..!!!! 배신자 이스핀!!!!!!"

「폭!!!」

막시민이 블레스드 카라벨라(금색 빛의 날이 휘어진 환도)를 땅에 내려 꽃자, X자 형으로 땅이

갈라지며 불이 솟아 올랐다.

쾅- 쾅-

"으읏...!"

하지만 재빨리 피한 이스핀에게 차마 불꽃이 미치지 못했다.

"이번 공격은 잘도 피했구나 이스핀...! 하지만 다음공격도 피할 수 있을까!!!"

공격을 피하느라 무방비 상태였던 이스핀에게 곧바로 믹시민이 달려들었다.

그때..!

채앵-!!

"너....! 무슨 짓이야!!!"

보리스가 대검을 휘두르며 그의 앞을 가로막았다.

"보리... 스...?"

이스핀은 보리스의 등장에 당황하는것 같았다.

"이스핀... 뭔지는 모르겠지만... 걱정마.. 내가 지켜줄게...!!"

"시끄럽다..! 방해꾼은 이만 물러나시지...?!"

「연!!」

「연!!」

둘은 동시에 같은 기술을 외쳤다.

챠아악-!! 챙-!!

보리스는 대검을 빠르게 휘두르며 막시민에게 연타공격을 가했다.

그러나 막시민은 여기에 지지않고 오히려 자신의 검에 가속도를 붙이며 보리스를 더욱 밀어 붙였다.

"비켜라...!"

막시민은 자신의 검을 맞대고 있는 보리스게에 노려보며 말했다.

"자신있으면.... 날 이겨봐!!!"

채앵-!

보리스는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검을 위로 쳐서 막시민을 무방비 상태로 만들었다.

"끝이라구...!!"

그리고, 보리스는 막시민에게 돌진했다.

...

... ... ...

... ... ... ... ... ...

"이거...... 귀찮구만..."

".....!!!"

촤아아악!!!

... ... ...

순식간이었다..

보리스를 베어버린것은...

막시민은 가슴속에서 어떤 칼 한자루를 뽑더니 보리스에게 공격한 것이었다.

"이런 약한놈조차 힘을 쓰지 않고서는 이기지 못하다니... 한심하군..."

그렇게 쓰러진 보리스 앞에서 막시민은 무언가를 중얼거렸다.

"어딜 도망치는거냐 이스핀...?"

멈칫..!

뒷걸음질 치던 이스핀을 막시민은 노려보았다.

"너...! 막시민이 아니야....!"

"언젠가는... 내가 이몸이 될텐데.. 상관없지 않나...? 큭큭큭...."

그리고는 막시민이 이스핀에게 다가갈때...

탁!

"도... 도망쳐... 이스핀....!!"

쓰러진 보리스가 막시민의 발목을 잡았다.

"뭐야..? 이녀석 아직도 살아있었나...?"

"내가.. 어떻게든.. 막을테니까.....!!"

보리스는 힘겹게 숨을 내쉬며 말했다.

"너... 떨고 있구나....."

"...!!"

"유일하게 믿었던... 너의 소중한 사람이 되버린 이스핀이.. 오히려 나쁜쪽이 아닐까... 이런 생각에.."

"나.. 나는....!! 으읏...!!"

떨썩...!

보리스는 끝내 말을 잇지 못한채 정신을 잃고 말았다.

"겁쟁이구나... 네녀석은....."

그렇게 한심한듯이 보리스를 처다보는 막시민에게...

"아니, 그렇지 않아...!!"

이스핀은 말했다..

"보리스는.. 최선을 다해 나를 지켜주었어...."

그리고는 품속에서 깃털 하나를 꺼내 들었다.

"...!!!"

"미안해 보리스.... 어쩌면..."

"기다려!!!"

"정말로... 나쁜아이는... 나일지도 모르겠네...."

샤아아아앗!!!

이스핀은 의미심장한 미소까지 짓고서는 환한 빛을 일으키며 신조의 깃털(신조 비아누의 깃털.

자신이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게 해준다.)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가버렸구만... 쳇.. 나머지는 막시민 녀석한테 맡기도록 할까..."

찰캉-

막시민은 칼을 칼집에 꽃아놓고는

털썩-

그 자리에서 쓰러져 버렸다.

----------------------------------------------------------------------------------

스토리가 점점 막장으로...(응?) 배신자라고 불린 이스핀의 이야기는 나중에 공개해요~ 흐흐+_+

막시민의 본모습(?)까지 봤고... 보리스 이녀석!! 왜이리 약한것이냐!! 큭큭...(혼자 노는 -_-;;)

상처만 남기고 떠나가는 이스핀~ 다음화를 기대해 주세요~ +__________+

￡치카 님 댓글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또 모르죠 흐흐~

2Spin29 님 댓글 감사 ㅋㅋ 아... 점점 막장 스토리로 변해가는 느낌 ㄷㄷㄷ;;

나야트래이드 님 댓글 감사해용- 언젠간 막시민과 이스핀을 엮어서....(응?)

감사드리고요~ 이번글도 열씸히 봐주세요~ㅋㅋ (글 날라가서 2번이나 다시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