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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데스티니13-조슈아의 눈물...

네냐플 2Spin29 2008-03-18 19:15 508
2Spin29님의 작성글 1 신고

[크르르르...]

피잉,

팟.

스르르르륵.

정화된 정령들은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내가 없고,변해 있는 동안 많이 사라졌구나....그 시간이 이렇게 길었다니....'

톡톡톡.

스윽.

빛을 보더니,어딘가를 바라보았다...

'이스핀....날 그세 잊어버린거니?....'

 

 

성안.

'늦네....'

"누구생각해?"

"아,레이..."

아이렌이 없는 사이에 그녀는 성안의 사람들을 기억해내었다.그녀는 아직까지 오지 않는 아이렌을 걱정했다.그소년이 자신이 그토록 바라던 그로 다시 되돌아왔다는 것을 모른채...

나야가 이스핀의 목에 걸려있는 목걸이를 보았다.

'조슈아의 목걸이...그렇게 된 거군....'

나야는 모든 상황을 알았다.그러나,짐짓 모르는채 하며 물어보았다.

"누구 기다려?"

"응.나랑 같이 온 남자아이가 있는데,그애가 아직도 안와..."

"곧 오겠지.걱정하지말고 기다려."

"응"

'얘기를 해야겠어...'

나야는 다른 사람들 쪽으로 갔다.그 중에서 보리스와 란지에를 찾아 구석으로 데리고 갔다.

"아무래도 계곡에 조슈아가 있는 것 같아.찾으러 가자."

"응."

그들은 이스핀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조심스럽게 밖으로 나왔다.

 

 

계곡.

 나야와 란지에와 보리스는 조슈아를 큰 소리로 부르며 찾았다.

"조슈아~조슈아~어디있어~"

그러나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그는 멀리 있는건지,말을 하기 싫은건지,알 수가 없었다.

"흩어져서 찾아보자."

"좋아"

그들은 세 방향으로 흩어졌다.

"조슈아~~~조슈아~~~"

그들은 달리며 그의 이름을 불렀다.그러나 아무런 신호도,응답도 들리지 않았다.그는 없는 걸까....

그들은 다시 모이던 곳에 모였다.

"거기에는 있어?"

"아니."

"여기에도 없어."

'내가 착각한걸까....'

그들은 실망한 채로 돌아가려고 하였다.그때,

♩♪♬~~

어디선가 피리소리가 들렸다.조용하고 슬픈 노래.왠지 낯익은 이 소리.도대체 누가 연주하는걸까..

그들은 소리가 나는 곳으로 가 보았다.한 소년이 너무 위에서 피리를 불고 있었다.

은회색머리카락,감긴 눈,큰 키,은빛 나는 피리...

그 소년은 조슈아와 너무 닮아 있었다.아니,똑같았다. 

"저기...."

말을 걸어보았다.소년은 연주를 멈추고 그들을 바라보았다.그들은 놀랐다.

"조슈아???"

이스핀의 연인이며 나야,보리스,란지에의 동료이자 친구인 조슈아였다.그들은 그를 만나서 반가워하였다.

"이제 돌아가자.이스핀이 좋아할거야."

"아니,좋아하지 않아...."

"무슨 말이야?"

"그녀가....날....잊었어...."

"그럴리가......."

나야는 그 말을 듣고 상당히 놀랐다.다른 사람들이 질투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그들이었는데.....이스핀이 조슈아를 잊다니?

"너...그러고보니...왜 이스핀과 같이 안온거야? 그리고,그애는 누구야?"

"이스핀이 걱정하고 있는 남자아이가...바로 나야....."

"어떻게 된거야?"

"나와 이스핀은 언제부터인지,사이가 좋아지지 않았어.그래도 끊어지진 않았지.상당히 아슬아슬했던거야...우린 서로 말을 하지 않았어...어느 날,우린 어떤 숲으로 들어갔어..그러자마자 끈이 끊기고,난 어린아이가 되어버렸어...난 갑자기 생긴 변화때문인지,나의 기억을 모두 잊어버렸어..그 기억은 빨리 돌아왔지..난 그녀와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다니면서 나의 감정이 되살아났지...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었어...어린아이인 나는 별로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난 그녀를 지키고 싶었어..나의 간절함이 통했는지,그녀를 보내고 짐승들이 달려들때 원래모습으로 돌아왔지..난 그녀에게 마음의 말을 보냈어...돌아왔다고...그런데....그녀에겐 들리지않아..." 

'조슈아.....'

'이스핀이 그럴줄이야.....'

'조슈아의 간절한 마음이 이스핀에게 들렸으면.....'

그들은 각자 생각하며 조슈아를 걱정스러운눈으로 보았다.

주르르륵.

"이스핀......"

그가 운다....늘 밝고 좋은 모습을 보였던 조슈아가 운다...그녀를 지키지 못한 후회,그녀에 대한 간절함,자신의 마음이 닿지 않는 것에 대한 슬픔,그녀 옆에 있지 않은 자신에 대한 절망.....

그녀는 왜 그를 슬프게 하는걸까....

그녀는 그가 있었기에,그의 마음이 있었기에 슬픈 일보단 즐거운 일이 많다는 것을 알까...

그녀는 왜 이렇게 매정할까.....

그의 외로운 마음을 이제 누가 이해해주고,달래줄 수 있을까....

그들은 조슈아를 달랠 수가 없었고,그의 눈물은 그치지 않았다...

남자가 우는 것이 이상하다고 다들 생각한다...그러나 그런 고정관념은 버려야 한다....

남자도 인간이기에....그렇기에 조슈아도 사람이기에....

그들은 한참 그렇게 있었다.....이스핀은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없는 사람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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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제13편이네요..홀리링님께서 빨리 쓰는것이 탈이라고 하셨지만....제가 이것 말고는 할게 없답니다.;;나야트래이드님은 크로아2부를 쓰신다고 하시던데...기대하겠습니다.^^그리고 쥬앙페소아님,짐승들이 그렇게 강해보이셨나요?ㅎㅎ;;이 편에서 조슈아는 마음이 약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답니다...스토리상 그렇게 되어버린 것뿐....그리고 빼곡한 글을 이해하시려면 제 글을 차례대로 읽어보시면 대충 알 수 있을것임....그럼.14편 기대해주세요^^(기대는 무슨기대야!!!<퍽>)ㅈㅅ...

전체 댓글 :
1
  • 나야트레이
    네냐플 나야트래이드
    2008.03.20
    이스핀이 죠슈아를 버리나요? 못됫다ㅡㅅ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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