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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Result of memory - 4.싸움』

네냐플 天地창병 2008-02-25 16:29 344
天地창병님의 작성글 3 신고

 

『Result of memory 기억의 결과 - 4.싸움』

 

"뭘 멍하게 있어요!!!"

 

"으읏...!?"

 

소녀의 외침 덕분에 멍하게 있던 보리스는 정신을 차렸다.

 

"누구....?"

 

"에휴... 지금은 그것보다 저쪽을 신경써야 할것 같은데요..?"

 

소녀의 손이 가리키는 곳에는..

 

상당히 화나있는 젤리킹이 씩씩거리며 일어서고 있었다.

 

"키에에에!!"

 

젤리킹의 울음소리에 주변의 젤리삐들도 다시 공격태세를 취했다.

 

그리고는 전부 보리스와 소녀를 향해 돌진했다.

 

"두번 당하진 않는다고!!"

 

보리스는 대검을 높이 들고서는...!

 

「폭!!!」

 

거꾸로 돌려서 땅에 내리 꽃았다.

 

쾅- 쾅-

 

순식간에 땅이 X자로 갈라지더니 불꽃이 튀어올라서 주위의 젤리삐들을 불태워 버렸다.

 

"음~? 재법인데요?"

 

구경하던 소녀가 그의 기술을 보고는 약간의 웃음을 지으며 칭찬했다.

 

곧이어 소녀도 자신들에게 몰려오는 젤리삐들을 향해 검을 들었다.

 

검의 가늘고 끝이 뾰족한걸로 보아서 세검(에페)인것 같았다.

 

「살!!!」

 

파아앗!!

 

소녀의 몸놀림은 순식간이었다.

 

하나의 젤리삐를 제압하더니 이어서 쏜살같은 빠르기로 다음 젤리삐를 공략했다.

 

찌르기와 '살'을 자유롭게 쓰며 그녀 역시 보리스와 같은 스피드로 모든 젤리삐를 제압했다.

 

"후.. 이걸로 마지막 젤리삐까지 끝! 다음은 너다 젤리킹!!"

 

"키에에에에!!"

 

젤리킹은 또다시 폭주하여 무작정 보리스와 소녀에게 달려들었다.

 

그렇지만 아까 소녀에게 공격받은것이 치명타였는지 힘이 없어 몸을 가누지 못했다.

 

"내가... 끝내도 될까....?"

 

큰 숨을 내쉬고 보리스는 소녀에게 물었다.

 

"마음대로 해."

 

소녀의 짧은 대답에..

 

"그래...?"

 

그는 다시한번 숨을 들이키며..

 

"그거...."

 

검을 옆으로 치켜 들었다...

 

"고맙군....."

 

그리고는 눈앞에서 달려오는 젤리킹을 똑바로 쳐다보며 분명하게 말했다.

 

「빙 격 참....!!!」

 

파아아아아앗!!!!

 

얼음의 냉기가 순식간에 눈이 보이지 않을정도의 빛으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알 수 있었다...

 

강력한 힘이 젤리킹을 베어버리는 것을....

 

"키에에에!!!!!!"

 

그렇게 젤리킹의 마지막 울음소리가 들리고, 그 소리가 머릿속까지 전달될때에는 이미 젤리킹은 자

 

리에 없었다.

 

다만, 그 자리에는... 어떤 것보다도 빛나는 보석 하나가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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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에에에엑!!! 댓글을 달아주신 Love퍼플 님!!! 감사합니다...!!

 

음...!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아직 잘 못해서 그러니 ㄷㄷ

 

많이 많이 써서 잘하게 해볼게요!!

 

그리고!!! 이번화도 재밌게 봐주세요!! 'ㅅ' (또 急마무리)

전체 댓글 :
3
  • 이스핀
    네냐플 2Spin29
    2008.03.01
    넘 재밌어요~^^
  • 티치엘
    네냐플 Love퍼플
    2008.02.26
    후훗 ^^ 그 소녀는 이스핀이군요 ^^ 아주 잘쓰셧는걸요? ^^
  • 나야트레이
    네냐플 나야트래이드
    2008.02.26
    정말재밌습니다^^ 보리스와소녀의 합동공격...젤리삐다굴..ㅋㅋㅋ 글을많이써보셨나요?왠지 이글에계속 끌리네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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