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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Mask man of TalesWeaver 프롤로그

네냐플 MrPerkin 2007-12-01 22:12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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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썩었다.

세상은 재미 없다.

난 이 가면을 쓰고 무엇을 해야할까.

뭘 하는 걸까.

 

으아아아아아아아!!!

 

퍼억 - !

 

으으, 꿈인가...?

"야, 안 일어나고 뭐해?"

"어...? 어..."

"그나저나 너도 진짜 대단하다. 걔네 나이프 들고 있는거 봤냐?"

"어..."

 

난 그저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2006년 10월, 이것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나와 가면쓴 나의 이야기다.

 

"어...야, 너 목에서 피나잖아?"

"에? 아, 신경 쓰지마. 다친건 니가 더 많이 다쳤구만."

"칫, 뭐 그렇기도 하지."

"내일 보자~"

 

나는 내 친한친구와 함께 패싸움을 벌였다.

집에 들어가봐야 할것도 없겠지...하아...숨 막히는군.

아파트 8층, 엘리베이터를 올라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컴퓨터에 앉아 인터넷을 켰다.

 

"호오, 테일즈위버? 예전에 한 게임이군. 근데 검색어 순위가 왜 이렇게 높아?"

 

그래, 난 예전에 이 게임을 한적 있지.

루시안으로 물리복합 레벨 18...후우...그거 4개월에 걸쳐 만들었지...난 뭐냐 대체...

그리고 또 30까지 키운적도 있지 역시 루샨 찌르기...근데 3달전에 미쳐버렸잖아?

...진짜 극악의 게임센스 소유자인가...총 게임도 못하는 주제에 난 뭐냐...

나는 무료화가 된 테일즈위버를 다시 해보기로 했다.

캐릭터 선택...내가 루시안 말고 할줄 아는게 또 있었냐...

그래...이름...이름이 중요하지...장차 테일즈 세계에서라도 재밌게 살아야 할텐데...

뭔가...좋은 이름...이제 'Arc'나 'Silver'라는 가면도 벗어나고 싶다.

Perkin

왠지 모를 머릿속에 울려퍼지는 이름...언제나 이랬다.

가면을 생성해 낼때마다 난 뭔가 느낌이 좋았다.

그러나 이번엔 왠지 가면이 하나인것 같지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적어내렸다.

Mr Perkin

 

"퍼킨...퍼킨이라...?"

 

나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버튼을 눌렀다.

 

-

 

에...안녕하십니까. 전 아노마라드 서버 레벨 61 루시안인 MrPerkin이라고 합니다.

제가 테일즈에서 있었던 일을 일기처럼 적은것입니다.

그런데 일기로 하기엔 소설식으로 써버려서 그냥 장편소설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가면이란 나의 다중인격과도 같은 것들을 쓰고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렇게 진지한 소설이 아니었던거 같습니다만...[삐질]

여하튼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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