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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아쉽다..

네냐플 자본국가 2013-07-27 22:16 432
자본국가님의 작성글 1 신고
초창기 소프트맥스 시절부터 테일즈위버 즐겨왔고

난생 처음 계정 털리고 질려서 접겠다면서 한동안 안하다가 다른계정 만들어서 돌리고

유저수 줄어드는거 보면서도(솔직히 거진 매크로가 원인이었지..) '그래도 추억의 게임 아니냐..'하는 심정으로 머무르고

하여간 오래도 정안떼고 계속 테일즈 해왔는데

이제는 한계인가보다.


내가 이 게임을 학생시절때 처음 접하고서 되게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꽤 오래. 근데 참 이상한게 테일즈가 다른 게임이랑 비교하면 부족한게 한두개가 아닌데 어떻게 그랬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타격감 그저 그렇고 조작감이야..뭐.. (개인적인 생각이긴 한데 인터페이스는 어째 갈수록 불편해지는 것 같다. 옛날이 더 편했어..)

그래도 뭔지모르게 맘에 들어서 한동안 안하다가도 생각나면 또 설치해서 해보고 그랬는데..

만들어놓고 하진 않았던애 꺼내도 보고 실없이 노가다도 해보고 같이하던친구 꼬셔다가 해보고. 그게 가능했던게 이 게임의 매력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사실 이번 업뎃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컸다. 그런데 올드유저라면 대부분이 다 그랬을거라고 생각한다. 이건 업뎃이라기보다 완전 갈아엎는거라 예전의 모습이 너무 없어질게 뻔해서..

무엇보다 장대한 스토리를 보유했던 챕터들 사라진게 정말 과장 안섞고 가슴아팠다.

약간 귀찮은 요소도 없잖아 있긴 했지만 그거 깨나가는 재미가 정말 이 게임만이 갖고있는 차별성이었는데 그게 완전히 날아가버린게 정말 아쉽다.

그리고 게임 자체가 그저 생소하더라.. 튜토리얼 격으로 생긴 게임 초반 진행은 솔직히 말해서 어렵다. 

튜토리얼을 하면서 게임 기능같은걸 숙지해 나가는게 맞는데 게임의 몇가지 기능을 숙지한 상태여야 튜토리얼을 원만하게 할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해메는사람들 오지랖으로 도와준 적도 있고 나같은 사람 더러 보이더라..



몇년만에 돌아온 것도 아닌데 게임이 생소하다고 느껴질정도다.. 솔직히 말해서 게임하면서 이런 기분 들었다. 웹rpg게임 하는 기분.

이제 테일즈는 진짜로 추억의 게임이 되버렸네.

그저 BGM듣는걸로 기분이나 낼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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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3 기념으로 꽤 오랜만에 재접해봤는데 업뎃 내용 등등 너무 실망스러워서 뻘글하나 올립니다.
그냥 노땅 주절대는거라 생각하셔요..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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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시민
    네냐플 막군맞군좋군
    2013.07.27
    이 글 진짜 뼈저리게 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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