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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 캐릭터 리노베이션 : 루시안, 시벨린
2021-03-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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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3월 25일(목) 오후 1시 10분, 개발자노트로 안내드린 내용 중 일부 설명을 수정했습니다.
- (기존) 6차 캐릭터 리노베이션 진행 시, 캐릭터 스킬 개수와 무관하게 액션 슬롯의 페이지 수를 3페이지로 고정하여 적용할 예정입니다.
(수정) 6차 캐릭터 리노베이션 진행 시, 액션 슬롯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캐릭터 스킬 개수와 무관하게 액션 슬롯의 페이지 수를 최대 3페이지로 고정하여 적용할 예정입니다.
※ 2021년 3월 25일(목) 오전 11시 5분, 개발자노트로 안내드린 내용 중 일부 설명을 수정했습니다.
- (기존) 각 타입에 맞는 채널링 스킬들을 추가하고 기존 주요 스킬들의 밸런스도 조정하였습니다.
(수정) 기존 1:1 스킬에 대한 밸런스 조정 뿐 아니라 각 타입에 맞는 채널링 스킬도 추가하였습니다.
- (기존) 타 캐릭터들과 유사한 딜레이 및 대미지를 갖게 되어, 실질적으로 부족하였던 대미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재조정하였습니다.
(수정) 기존 1:1 스킬들을 타 캐릭터들과 유사한 딜레이 및 대미지를 갖게 하여, 실질적으로 부족하였던 대미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재조정하였으며, 각 타입에 맞는 채널링 스킬도 추가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캐릭터 리노베이션 담당자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캐릭터는 루시안 칼츠(Lucian Kaltz)과 시벨린 우(Sivelin Uoo) 입니다.
먼저 루시안에 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루시안은 ‘룬의 아이들’ 전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아노마라드 남부의 대상가 칼츠 상단의 후계자로, 천진난만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입니다.
또한, 테일즈위버 초기 캐릭터 중 하나이며, 에피소드 1의 스토리에서 긍정적인 쾌활한 성격을 지닌 철부지 부잣집 도련님이자, 보리스의 페어로써 많은 유저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캐릭터입니다.
테일즈위버의 에피소드에서도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캐미를 보여주었고,
실제 사냥 및 플레이에서도 할아버지인 라그랑즈 칼츠가 사용한 기술들과 보리스에게 배운 검술을 활용한 검 스킬을 사용하는 캐릭터입니다.
루시안 캐릭터는 최근까지도 효율이 좋은 방어 스킬인 ⓟ찬스 가드와 높은 대미지를 지닌 스킬 등으로 인해
리노베이션 미진행 캐릭터임에도 성능과 인기를 지킬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루시안의 전투 스타일은 유지하고, 기존 장점들을 배가할 수 있도록 스킬들을 추가 및 재구성하였습니다.
팀플레이에서 팀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킬을 추가하였고, 기존 1:1 스킬에 대한 밸런스 조정 뿐 아니라 각 타입에 맞는 채널링 스킬도 추가하였습니다.
초기 캐릭터인 루시안이 갖고 있던 스킬들의 이펙트들도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 선풍참 (장검 채널링스킬)
# 초승달 베기 (세검 범위형 스킬)
# 무쌍난무 (평도 채널링스킬)
풍속성과 연관이 있는 루시안의 특성과 공격과 방어를 모두 균형있게 갖춘 캐릭터인 점을 살리는 형태로 스킬들을 변경하였고,
밝고 천진난만한 성격과 모험과 탐험을 갈망하는 루시안의 컨셉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스킬 개선 및 신규 스킬 추가 외에도 마스터리와 액션 슬롯을 추가하여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선택과 전투 방식의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루시안에 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이며,
이어서 시벨린에 관한 이야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벨린은 룬의 아이들에서는 등장하지 않지만, 테일즈위버 초기부터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하였습니다.
붉은색의 장발 머리와 탄탄한 근육을 갖고 있으며, 이스핀, 흑의 검사 등과 연관된 스토리,
듬직하면서도 한 번씩 나오는 철부지 같은 모습으로 많은 유저분들에게 사랑을 받은 캐릭터입니다.
멋진 외모와 스킬 이펙트로 유저분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버서크 스킬을 통한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강한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투룡, 홍룡등천, 비연 등의 시벨린 고유 스킬과 ⓟ하드 스킨 스킬을 통해 버서크의 단점을 보완하며, 강인한 한 방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하지만, 극한 이후 많은 캐릭터들이 최대 대미지를 달성할 수 있게 되었고,
기존 동작이나 딜레이가 타 캐릭터에 비해 길었던 점을 대미지로 보완하던 것이 불가해지며, 사냥에서 하대 받는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타 캐릭터에 비해 화려하고 멋있던 이펙트들도 타 캐릭터들의 리노베이션 및 이펙트 개선 등이 진행되며, 아쉬움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노베이션 패치를 통해, 시벨린도 긴 딜레이에 강한 대미지가 아닌
기존 1:1 스킬들을 타 캐릭터들과 유사한 딜레이 및 대미지를 갖게 하여, 실질적으로 부족하였던 대미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재조정하였으며, 각 타입에 맞는 채널링 스킬도 추가하였습니다.
추가로 ⓣ버서크를 확장하여 용병다운 면모를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벨린만의 고유의 강한 이미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불 속성의 스킬들과 자신의 본래 이름이자 또 하나의 이름인 베르나르 조프레 드 오를란느, 수많은 전투를 겪은 용병 등의 컨셉을 되살리려 노력하였습니다.
# 투룡 (창 범위 스킬)
# 홍룡연격 (봉 채널링 스킬)
# 연 (창 1:1 스킬)
스킬 개선 및 신규 스킬 추가 외에도 마스터리와 액션 슬롯을 추가하여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선택과 전투 방식의 편의성을 제공하도록 변경할 예정입니다.
시벨린에 관한 이야기도 여기서 마칩니다.
6차 캐릭터 리노베이션 업데이트 시, 함께 제공될 기능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아나이스를 제외한 캐릭터들은 현재 모두 액션 슬롯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액션 슬롯은, 스킬 중 액션 슬롯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스킬이 등록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등록 가능한 스킬 개수에 따라 캐릭터별로 액션 슬롯의 페이지 수가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6차 캐릭터 리노베이션 진행 시, 액션 슬롯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캐릭터 스킬 개수와 무관하게 액션 슬롯의 페이지 수를 최대 3페이지로 고정하여 적용할 예정입니다.
패시브, 마스터리 등을 제외한 액티브형으로 사용하는 모든 스킬이 액션 슬롯에 등록되도록 변경하여 원하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아나이스는 리노베이션 진행 시 개선된 액션 슬롯으로 추가 적용 예정입니다.
액션 슬롯 개선 외에 단축키 기능에 대해서도 개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1. 액션 슬롯 사용에 필요한 단축키를 4종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액션 슬롯은 단일 방향으로만 페이지를 넘길 수 있는 단축키 1종만 지정되어 있습니다.
양방향으로 페이지를 이동할 수 있도록 역방향 단축키 1종을 추가하고, 1~3페이지까지의 각 페이지에 부합하는 단축키 3종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2. 키보드를 사용한 단축키 외에, 마우스를 사용한 단축키를 추가할 예정입니다.
총 3개의 버튼을 추가할 예정이며, 각 버튼의 위치 및 명칭은 첨부된 이미지 참고 부탁드립니다.
기존 마우스에 개인적으로 별도의 버튼을 연결하여 사용하시던 경우에는, 새로운 마우스 버튼을 사용하실 수 없기 때문에
사용을 희망하시는 경우에는 마우스 커스텀 설정을 해제 후 사용 부탁드립니다.
3. 단축키 설정 및 수정 방법이 개선될 예정입니다.
현재, 단축키를 설정 혹은 변경 시도 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단축키는 변경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해당 단축키를 변경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기존 설정된 단축키를 찾아 해제한 후에 다시 설정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설정된 단축키가 있을 경우, 해당 단축키와 서로 교체되는 형태로 단축키를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단축키 추가 화면>
<단축키 변경 화면>
<마우스를 이용한 단축키 모습>
마지막으로, 적용 일정에 대해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2021년 4월 1일 목요일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를 통해 6차 캐릭터 리노베이션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리노베이션 내용 외에 액션 슬롯 단축키 개선, 마우스 버튼 추가 내용은 2021년 4월 8일 목요일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를 통해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정식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위 내용은 개발 중인 내용이기 때문에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및 일정은 다시 개발자 노트를 통해 찾아뵙겠습니다.
이 개발 노트를 읽으시고 피드백을 주고 싶으신 플레이어 분이 계신다면 의견을 보내 주세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