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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3. 공명(共鳴) Chapter 5. 북풍한설

2014-11-13 14:51 11163


Episode 3.
공명(共鳴)


Chapter 5. 북풍한설[北風寒雪]



 

[ 리베라토레의 도주 ]

 

거래는 성립되었다.

황동빛 방패의 일부인 부활의 사파이어를 이용해 여왕을 음해하려다 실패한 리베라토레는

공범자인 에르메데스에게조차 배신당하자 그림자에 가려진 유혹의 손길을 붙잡고 만다.

그 거래란, 렘므에서 온 사신에게 부활의 사파이어를 건네는 대신

렘므까지의 탈주를 약속 받은 것.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건 척박한 타지의 냉혹한 현실뿐이었다.

 

 

 

 

 


 

 




[ 첩자로 오해 받다. ]

  

렘므의 사신에게 이용당한 채 렘므를 헤매던 리베라토레 일행은

지나파 공주의 수하인 헤루인에게 첩자로 오인 받아 붙잡히게 되고

 

 

 

 

 


 

 

 

 

 [ 싸움의 불씨 ]

 

사파이어와 리베라토레의 행적을 쫓아 렘므까지 찾아온 테일즈위버는

헤루인과 접전을 벌이게 된다.

 

 

 

 

 

 


 

 

 

[ 사파이어의 행방 ]

접전 끝에 리베라토레를 돌려받는 것에는 성공하지만,

이미 사파이어의 행방은 리베라토레에게서 사라진 지 오래고

 

리베라토레가 알려 준 단서만으로 렘므의 사신을 쫓기 시작하는 테일즈위버.


 

 

  

 

 





 

 [ 불씨는 커져만 가고 ]

추적 끝에 사신의 정체가 지나파의 수하라는 것을 알아내고 지나파와 조우하는 그들

두 집단 사이의 불씨는 커져만 가고

 

한치의 물러섬 없는 두 강인한 시선이 부딪힌다.

 

 

 

 

 



 



[ 숨겨진 음모 ]

 

그는 어째서 지나파의 수하로 있는가.

그가 숨기고 있는 진실은 무엇인가.

 

밝혀지는 음모

그리고

지나파를 통해 알게 되는 또 다른 시벨린의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