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더치커피를 좋아하는 까도남 센우크라고 하네.

오늘은 2014년 상반기에 적용 예정인 에피소드 1 캐릭터에 대한 밸런스 이야기를 잠깐 하도록 할게.

다들 알고 있겠지만 테일즈에는 사냥 효율이 높은 사냥 특화 캐릭터,

보스전 효율이 높은 보스전 특화 캐릭터, 보스전/사냥 모두 효율이 높지 못한 캐릭터 등이 있어.

그래서 이번 기회에 사냥 효율만 높은 캐릭터도 보스전이 가능하도록,

보스전 효율만 높은 캐릭터도 사냥이 가능하도록 밸런스를 진행할 계획이야.

당연히 사냥/보스전 모두 효율이 높게 수정할 계획은 아니고 최대한 캐릭터의 특색을 고려하여 진행할 계획이야

일단 첫 밸런스는 섀도우&애쉬 캐릭터로 간단하게 수정 방향에 대해서만 설명해줄게.

(액시피터도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야.)

<시벨린>

‘버서크’로 인한 높은 데미지와 긴 중딜레이로 묵직한 한방이 컨셉이었던 시벨린은

스킬의 짧은 후딜레이로 인한 콤보 연결의 불안정과 타 캐릭터보다 적은 타격횟수로 사냥/보스전 둘 다 힘든 캐릭터가 되었지.

이번에 AGI이 높아져도 콤보 연결이 가능하도록 후딜레이를 조정하고 스킬의 타격횟수를 조정할 계획이야.

<이스핀>

스킬 무딜레이와 빠른 중딜레이로 사냥 특화 캐릭터였지.

하지만 스킬의 MAX 데미지가 빠르게 도달해서 사냥 특화 캐릭터의 컨셉이 많이 약해졌고

‘질풍사’, ’연’ 등 1:1 스킬도 미비하다 보니 캐릭터를 육성하는데 많이 힘들었을 거야.

이번 기회에 ‘산화무’, ‘더블 크로스 슬래쉬’ 등 사냥 스킬과 1:1 스킬을 개선하여

사냥 특화 캐릭터로 복귀와 함께 보스전도 현재보다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야.

참고로 ‘버프 스크롤’과 ‘오를란느 가호’ 스킬 효과가 중첩되지 않아 많이 힘들었지?

이번에 중첩 가능하도록 수정할 계획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나야>

‘수리검’, ‘인술 폭’의 빠른 스킬 중딜레이와 무딜레이로 TOP은 아니지만, 사냥 특화 캐릭터로 손색이 없었지.

단 ‘심’, ‘연’ 등 1:1 스킬이 너무 미비하다 보니 보스를 ‘인술 폭’으로 보스전을 진행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했어.

이번에 1:1 스킬 개선을 통하여 보스를 조금 더 수월하게 사냥할 수 있도록 수정할 계획이야.

<막시민>

2012년 ‘롤 하쉬’ 개선으로 사냥 특화 캐릭터로 발돋움 할 기회가 생겼어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평도, 태도, 대검 모두 ‘롤 하쉬’만 사용하여 사냥하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했지.

이번에 밸런스를 통하여 각 무기의 맞는 사냥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수정하고

보스전도 더 수월하게 사냥 가능하도록 1:1 스킬을 개선할 계획이야.

조금 더 많은 내용을 얘기해주고 싶지만, 곧 다시 찾아오도록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