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가! 오랜만에 보는군! 거의 1년만인가? 하하하!

응? 몇 달 전에 본적이 있다고?

그.. 근육신기인가 뭐시긴가 하는 그런 거라면 잊어주게나!

참나 원... 멀대 같은 녀석에게 속아서 온갖 망신은 다 당하고 출연료는 한 푼도 못 받았지 뭔가.

그 녀석 명치를 한방 날려줬어야 하는 거였는데... 아쉽구먼.

잡담은 이만하고! 내가 왜 나왔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오랜만에 모험가들의 피를 끓게 만들 멋진 것을 준비 했지!

이름하여 별의 전장!!

어떤가? 이름만 들어도 피가 막 끓어오르지 않는가?

자자~ 일단 별의 전장이 대체 어떤 내용인지부터 알아야겠지?

내가 자세하게 설명을 하려고 했지만! 워낙 내가 돌머리라 내용을 통 외우질 못하겠더군

그래서 자세한 스토리 설명을 위해 리체양을 모셨다네.

안녕하세요. 라헬씨를 대신해서 별의 전장에 대해 설명할 리체라고 해요.

여러분들은 시간의 사원에 존재하는 차원문을 통해 [혁명의 불꽃]을 경험해 보셨나요?

별의 전장은 10년간 유지된 아노마라드 공화정이 붕괴하고,

신(新) 아노마라드 왕국으로 회귀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아래의 연대표(아노마라드 력 기준)를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예요.

위와 같이 공화국이 수립되고 난 후에도 귀족들과 공화국 사이에 치열한 싸움이 계속된 결과,

결국 공화국은 왕정파와 국왕파에 의해 무너지게 되고

마침내 신(新) 아노마라드 왕국이 건립됐어요.

자, 다음은 별의 전장에서 위용을 떨친 각 진영의 수장들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첫 번째로 공화파 수장인 [당스부르크]

왕정파 수장인 반다렉스의 장자 [람베르토 다 아노마라드]

국왕파 수장인 [체첼 다 타고르크]

별의 전장은 이렇게 세 명의 영웅을 필두로 한 3파전이 벌어지게 돼요.

앞으로 여러분께서는 또 다른 차원문을 통해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별의 전장]의 용병으로 참가하여

국왕파 또는 왕정파의 조력자로써 역사적인 순간들을 체험하실 거예요.

그리고 그 역사 속에 어떠한 숨겨진 비밀들이 있는지 찾아 내는 건 모험가 여러분들의 몫이죠.

별의 전장에 대한 세부 스토리를 더 알려드리고 싶지만 오늘은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 알려드릴게요~!

자, 그럼 라헬씨 나머지 설명 부탁 드려요.

역시 난 아무리 봐도 잘 모르겠구먼

나는 그냥 치고 박고 싸우는 게 좋다네 껄껄껄

추가 설명을 하자면

별의 전장은 치열한 전투와 숨막히는 긴장감이 넘치는 곳이지!

하나의 목표를 두고 유저와 유저가 대립하거나

순수하게 유저끼리 대립하는 등의 여러 가지 형태의 전투가 있는…

그야말로 내가 좋아하는 스릴 넘치는 전투가 끊임없이 벌어지지!!

그리고 소문에는 별의 전장에서 PvP와 관련된 특별한 아이템들도 얻을 수 있다고 하더군.

어떤가? 매우 흥분되지 않나?

나는 심장이 두근거려서 요새 잠도 못 자고 있다네.

자 그럼 다음에는 전장 진행에 대해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네 어디 보자…

아참!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군!!

나는 이만 작고 귀여운 유령소녀와 놀아주러 가봐야겠네!!

나머지 이야기는 다음 시간에 하도록 하지.

그럼 다음에 보게나!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