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노트
폴른스타 섬에서 발견된 새로운 광물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 크리넬 이예요.
성별 : 여
나이 : 꽃다운 16세
키 : 162 cm
몸무게 : 깃털처럼 가벼운 Kg
성격 : 상큼 발랄
정말 오래간만에 뵙는 것 같아요.
오늘은 폴른스타섬에 새로운 광물이 발견됐다고 해서 조사하러 나왔어요.
그럼, 저와 함께 조사하러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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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넬 : 어머! 센우크님 (*^_^*)
(역시 모닝커피는 갓 볶은 원두 커피가 최고라니까)
▶ 센우크 : 귀여운 크리넬양! 오랜만이네. 위험한 이곳까지 어쩐 일인가 ?
▷ 크리넬 : 폴른스타섬에서 새로운 광물이 발견되었다고 들어서요. 은행에서 유통 가능할지 조사하기 위해 파견 왔어요.
센우크님은 어떻게 여기에 계신 거예요? 왕국에서 심판자 교육 중이지 않으셨나요?
▶ 센우크 : 원래는 그랬지... 아. 잠시만 숙녀를 이렇게 계속 세워둘 수는 없지
여기 앉게.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 크리넬 : 어머.. 감사합니다. (*^_^*)
▶ 센우크 : 원래는 심판자 교육을 하고 있었는데. 왕국 무도회에서 폭동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어.
폴른스타섬에서 발견한 귀한 광물을 가공한 목걸이를 칼츠 상단의 상단주 부인이 가지고 나왔는데.
이 목걸이의 영롱한 빛에 매료된 귀족들이 너도나도 비싼 가격에 사겠다고 상단주 부인에게 달려들지 뭔가.
이를 지켜보고 있던 상단주가 이때다 싶었는지 광물을 본격적으로 발굴해서 귀족들에게 팔려고 부족한 인원과 경비 병력을 왕국에 요청했어.
어떻게 렘므 국왕까지 설득했는지, 렘므 왕국의 지원까지 받아서 말이야.
난 어쩌다 보니, 경비 병력의 총 책임자로서 심판자 교육은 중단하고 폴른스타 섬에 파견을 나왔지.
뭐, 나야 나쁠 것은 없지. 나 정도의 실력자가 경비병들과 경계를 설 일도 없고.
여유로운 시간을 마음껏 만끽하며, 아름다운 지나파 공주님을 보면서 따뜻한 모닝커피 한 잔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말이야.
▷ 크리넬 : 그렇군요... 혹시 폴른스타섬에서 발굴하고 있는 광물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센우크 : 그러지. 비밀도 아닌데 뭐.
회백색을 띠는 광물은 ‘백금’, 영롱한 색을 띠는 광물은 ‘토륨’이라고 해.
가공하여 ‘백금괴’, 토륨괴’라는 명칭으로 판매 될 거야.
(아직 정확한 명칭은 결정되지 않았어. 상단주가 좀 더 좋은 이름을 찾을려고 애쓰고 있다고 해)
▷ 크리넬 : 은괴/금괴처럼 저희 은행에서도 거래할 수 있나요?
▶ 센우크 : 현재는 귀족들의 주문이 많은 관계로 귀족들에게만 먼저 판매되고 있지만, 곧 켈티카와 나르비크 은행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될 것 같아.
가격은 귀족들에게 판매되는 시세에 맞추어 ‘백금괴’는 금괴 5개, ‘토륨괴’는 금괴 10개로 판매하게 될 것 같고.
당연히 ‘백금괴’는 금괴 5개로, ‘토륨괴’는 금괴 10개로 교환할 수 있게 칼츠 상단에서 준비한다고 하더군
▷ 크리넬 : 정확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센우크 : 크리넬양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답변 정도야.
아. 내 정신 좀 보게. 지나파 공주님과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크리넬양! 미안하네. 바쁜 일이 있어서 이만.
내가 경비병들에게 호위를 부탁할 테니 조심해서 돌아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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