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노트
Keltica - 두 번째 이야기
=== 켈티카 개발노트 2탄 ( NPC 인생극장 ) ===
사무실에 박혀 꾸물꾸물 작업만 하다가 밝은 곳으로 나오니
어쩐지 눈이 부신 것 같네요.
말투가 평소와 다른 것 같다고요?
개발 노트에도 제 말투를 그대로 쓰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프레넬 님의 협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오늘은 다른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말을 쓰기로 했습니다.
(이거 참 힘들다는…ㄱ-)
흠…. 흠…. 각설하고….
피콕님이 소개해 주신 켈티카의 모습은 어떠셨나요?
마음에 드셨나요?
켈티카는 아노마라드의 수도인 만큼 화려하고 규모가 큰 도시랍니다.
전체적으로는 서민 거주지역, 광장, 귀족 거주지역의 세 부분으로 나뉘고
각 구역의 분위기도 BGM도 각각 다릅니다.
(이번 필드 BGM작업에는 오래간만에 마이 화이트 하트 완전 소중 Nauts님도 함께 해주셔서
체자레군은 너무너무 행복했다는…. ♥_♥ 체자레군은 Nauts님의 팬이라는….)
마을 전체에 대한 소개는 피콕님께서 자세히 해주셨으니
저는 켈티카의 주민들을 살짝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켈티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이 사람들인데요,
바로 켈티카를 지키는 늠름한 경비병들입니다.
다들 비슷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성격은 모두 다르답니다.
한 번씩 말을 걸어서 확인해 주세요(^_^)a
-누가 누구인지 모르겠냐는? 어쩔 수 없다는…. 군복이라는….-
경비병 중에는 여군(응?)도 한 명 있답니다. 바로 광장 경비를 맡고 있는 세실입니다.
-세실냥은 여기 있다는… 자세히 보면 꽤 깜찍한 외모의 소유자라는…-
호기심 많고 모험을 동경하는 세실은
사실 나르비크의 『 누군가 』의 조카랍니다.
(누구인지는 아직 비밀이라는....)
세실 이외에도 켈티카에는 누군가와 인척관계인 사람들이 꽤 있답니다.
최연소 힐러장이며 (천재따위…쳇…ㄱ-) 누구에게나 다정다감한 이분!
아노마라드 왕립병원의 힐러장 세라피스도
카디프에 살고 있는 『 누군가 』의 오빠(혹은 형)라고 하는군요.
-카디프에 사는 착하고 마음이 여린 사람이라....-
아노마라드 왕립은행 본점의 은행장 디베스와 은행원 돈나도 실은 남매지간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냉정한 은행장님도 나이 차이 많이 나는 막둥이 동생에겐
어쩔 수 없는 팔불출 오빠인가 봅니다.
근무시간에 일도 안 하고 거울만 들여다 보는데도 저리 팔짱만 끼고 계시다니…
-철없는 동생 때문에 언제나 맘고생이 심한 디베스 아저씨-
그리고 켈티카 최고의 의상실 미유 로제의 직원
에르실리아(왼쪽의 빨간 머리 아가씨)도 주인장 미유 로제의 조카입니다.
-고급 의상실의 차기 주인자리를 둔 두 소녀의 처절한 암투가 그려지는
애증의 무대 미유 로제 의상실입니다.-
(뻥)
그리고 서민가 무기점의 주인장 베케트는 거리의 청년 루이스의 할아버지입니다.
하지만, 이 둘은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가정사가 얽혀 있지만……
자세한 내용은 차차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버르장머리하고는...-
무기점은 방금 말씀드린 베케트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노점상 외에도 한 곳이 더 있답니다.
바로 벨르마흐가 운영하는 무기점 “유일무이” 입니다.
이 두 곳은 취급하는 물품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베케트의 노점상에서는 방어구를 주로 판매하고,
벨르마흐의 무기점에서는 공격형 무기를 주로 판매합니다.
베케트는 장인정신이 강하고 사람을 해하는 물건을 만들기 꺼리는 반면,
벨르마흐는 더 돈이 되는 물건(아무래도 방어구보다는 무기류가 더 비싸죠^^;;;)을 팔고 있습니다.
-이 아저씨가 벨르마흐! 척 보기에도 욕심 많아 보인다는....-
이번에는 켈티카의 개발자 편애 캐릭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첫 번 째는 켈티카 은행 경비원 레이븐입니다.
-같은 은행 경비원인데 뭔가 다르달까... 미묘...-
그는 전직 용병이었으나 그 이전에는 무엇을 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인물일지…
다른 경비원들과는 다른 포스를 풍기고 있는 것이
어쩐지 무언가 비밀스러운 과거가 있을 듯합니다.
(레이븐을 만들어주신 분께서는 시간에 쫓겨 더 훈남으로 만들지 못한 것이
아직도 한이 된다고 주장을 하고 계시다는…)
두 번째는 완전 소중
개발팀 내의 누님들이 카라스 (풀비오의 약혼녀) 보기를
하니가 나예리 보듯 하게 만들어버린 훈남입니다.
-저 훈훈한 미소라니… 대사는 느끼하지만 정말 멋지다는…-
-“카라스 이 나쁜 ~~~. 나의 풀비오를 빼앗아 가다니!!”
라고 외치는 분도 계셨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멋진 캐릭터들이 켈티카 개장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체자레와 함께한 켈티카 캐릭터 기행은 재미있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켈티카에서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들을 만들어 가셨으면 합니다.
그럼 체자레는 켈티카 개장 준비를 위해 다시 사무실로 꾸물꾸물 들어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담에 뵐 때까지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바이바이~!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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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judasinsayer2008.09.05스타 치트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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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네크프리2008.04.02샤르이님 팔고칠땐 조금만 잘랐고...나중에 고향갈때 귀찮다고 잘라버린거예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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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타락인간2008.02.28푸후훗!!1 으헤헷// 잘 봤습니다 ㅇ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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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蟲師。2008.02.26일본어로 카라스는 까마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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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샤르이。2008.01.27-ㅅ- 사람들이 뭘 몰르는구나 리체 머리카락은 팔고(?)칠떄 잘린거임 그래서 리체버리가 짧은거고요 소설책 일었으면 좀 재대로 읽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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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보랏빛인생2007.12.29하하;; '진정한 무기 마니아'에서 붐업을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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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Winter§Break2007.11.11Tichiel、// 님 리체 나중에 짧은 머리로 머리 자른다고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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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잔비」2007.11.01재밌게 보고 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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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Micros2007.10.28ㅋㅋ show me the money ㅋㅋㅋㅋ 스타 치트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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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상콤잉oOo2007.10.27=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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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아칸 Tichiel、2007.10.14진짜 저분 리체ㅋㅋㅋㅋㅋㅋ 리체보다 더 리체같다는건 뭐져()리체는 긴머리라고 원작에서도 얘기했는데 왜 일러스트는 짧은머리인겁니까ll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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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데이메이2007.10.08영자들은유저을고려하지않는것이단점중에단점이야..이래가지곤유저들이사냥을원하리하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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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춘돌2007.09.25히토카게/이해를 못하는군요.캐쉬제도를 모르는사람도있습니까? 본게임은 기본적으로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정상적인 게임진행을위해서캐쉬가필요합니까? 테일즈위버가 캐쉬를 사용해서 계정 유지하는 게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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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無有李治"。2007.09.23패치여 빨랑 오너라 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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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카르디。2007.09.22신 캐릭 뽑아내는 것이나 좀 빨리 뽑으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