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노트
Chapter 0. Deus ex Machina
Episode 2. 광휘(光輝)
- Chapter 0. Deus ex Machina
* 광대와 마법사
타고난 배우인 그, 종잡을 수 없는 마법사가 입을 연다. 촛불 온기 한 점 없던 방이 오래된 고성으로, 가면을 쓴 소년은 현란한 의상을 입은 광대로.
그리고…… 단 한 사람의 관객은 영원한 잠의 저주에 빠질 공주님으로 변화한다.
이 모든 것이 이야기의 힘.
“언제까지 모른 척 할 생각이야? 아를레키노(Arlecchino)”
“그들은 위대한 주인공들이에요. 모든 것을 궁지에 몰아 넣는 것도 그들이지만, 모든 슬픔을 거두어 내고 결국 해피 엔딩을 가지고 오는 것도 그들이지요.”
그 또 다른 나는 마법사일까 광대일까?
* 외면의 종말
“서신”에서 언급한 사람을 찾아 막연한 여행을 시작한 조슈아는 클라드에 이른다.
여자친구 데이지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자경단원 로이드. 연주를 위해 카울 마을의 악사 발라를 초청했는데…….
“전 무지개를 본 적이 없지만, 아마 이런 느낌이겠지요?
잘 세공한 보석을 본 적도 없지만, 아마 그 음악보다 아름답지는 않을 거예요.”
나르비크에서 우스꽝스럽고도 떠들썩한 사람들을 만나는 조슈아.
남의 공을 가로채겠다고 떠들어 대며 위협하는가 하면 아기 새들이 불쌍해서 둥지 곁을 떠나지 못하기도 하고……. 종잡을 수 없는 사람들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그는 유유자적한 여행을 계속한다.
“……정말이지 알 수가 없네. 여기엔 이상한 사람투성이로군.
저 사람들은 악당인 거야, 아니면 무서울 정도로 순진한 사람들인 거야?”
하지만 그 유유자적한 행로 앞에 끝 없이 나타나는 소녀 유령은, 몇 번이고 조슈아를 다그친다. 다급한 듯이. 하지만 말할 수 있는 것은 얼마 없다는 듯이.
“후후후. 그렇게 다 알고 있다는 듯이 빙글빙글 웃어 보여도 전 동요하지 않아요, 조슈아 님. 전 제 배역에 제법 충실한 편이랍니다.
베테랑이지요.”
“당신이 그 동안 상대해 왔던, 어리석은 초보 피에로들과는 달라요.”
그리고…….
“이따금 아름다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살해 되지. 그 주인공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그는 비로소 자신이 외면하고 있던 무대를 직시한다.
“……당신은 이번 무대에서 기계장치의 신(Deus ex Machina)이었어요.”
더 이상 무대가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맡은 배역에서 도망치지 않기 위해…….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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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세스헤네스2007.02.20데우스 엑스 마키나라는건 라틴어로 부자연스런 해결책이란 뜻입니다. -
네냐플 2스피드x살라딘2006.12.22Deus ex Machina 이걸 기계장치의신 이라고하나요? -
네냐플 나야˚A˚2006.12.20조슈아만 나오면 우리 모두 낚이는 거구요; -
하이아칸 天年고수2006.12.20ㄷㄷ 그러니 우리는 돈질러놓고 노가다를 준비하자 -
하이아칸 룽ol딸기2006.12.20완전 압박. 조슈아 왜저러는거지. 생긴건 그나마 괜찮은데 쌞 옷 왜저래;; 그지냐;; -
하이아칸 윈티르2006.12.20뭐야... 오늘 나오는거 아니야?ㄱ- -
네냐플 연필꽂이2006.12.20다른애들도 보여주세요...ㅋㅋ -
하이아칸 『토파즈』2006.12.19대략 조슈아+벤야+이자크(강령+유령+분위기전환) 클로에+란지에+이나이스(왕족파+공화파+분위기전환) 이런식으로 3:3 으로 나올것 같은데; -
하이아칸 미르루키페르2006.12.19오옷 기대 만빵입니다! 최고 -
네냐플 GAM이카리2006.12.19오!! 드디어 조군이랑 벤야까지 나오는군요 감동 ㅜㅜ.. -
네냐플 PonArnim2006.12.19난 이솔렛좀 나왓음조켓다 제발~ -
네냐플 레인뎃페르딘2006.12.18블루코럴 NPC가 되버린 리체양... -
네냐플 ispin샤를i2006.12.18..으음..벤야는 페이트 스/나의 모 캐릭터를 보면 볼수록 닮은 것 같네요..머리 스타일 하며, ..삐질..;.. -
하이아칸 『천산신검』2006.12.17추가할때 추가하더라도 나야 스킬좀 보정해주셈?? -
네냐플 hyt19912006.12.17아 조슈아 스킬 같은거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