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노트

핫이슈

Chapter 11. 운명을 보는 눈

2005-08-01 00:00 28922
Chapter 11. 운명을 보는 눈

케이레스 사막으로 출발하게 된 우리들.
신세를 진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느라 온통 떠들썩한데 마음 한켠이 쓸쓸해 진다. 과연 언제쯤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그리고 끝 없이 이어지는 추적의 손길
그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사막 마을, 카디프. 비로소 고대 유적에 관해 뭔가 단서를 찾을 수 있는 걸까 생각했더니 뜻하지 않았던 난관이 앞을 가로 막는다.
뭔가 깊은 비밀을 간직한 것 같은 사막과 모래 바람. 그리고….
"오를란느만의 역사는 아니지. 아르미드 전체의 역사야. "항쟁의 다짐"이 좀 더 완벽했다면 애초에 베르니트 조약 같은 치욕적인 일은 없었을 거야."
그리고 사막으로 하나 둘 모여드는, 해답이 보이지 않는 운명들…
"…아아. 이런, 정말 기분 나쁜 사람이군요. 당신. 보고 싶지 않은 걸 계속 보여 주는 내 두 눈 만큼이나."
한편 카디프의 유지인 카림 하룬은 섀도우&애쉬에서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하는 야심가였다. 그는 섀도우&애쉬 중심부의 약점을 잡기 위해 점성술사인 가밀라씨를 협박해 "오래 전, 가밀라씨와 섀도우&애쉬 사이에 있었던 일"에 관해 알고 싶어 하지만….
그러나 가밀라씨는 아무 것도 말하지 않는다.
밝은 눈의 가밀라,
운명을 보는 눈과 그 눈에 비치는 미래.
탐욕스러운 대상인,
잊혀져 버린 유적과 사나운 결계.

그리고 대륙은 조용히 격변을 예고한다.
"난세에는 강력한 우군, 그러나 치세가 닥치면 위협적이기 짝이 없는 빚이 되겠지. 그걸 알면서도 폰티나에 희망을 걸어야 하는 우리 처지도 처지지만."
"후후후… 과연 폰티나는 그 이름만으로도 굉장하군. 일국의 정세를 좌지우지하니 말야."
"제길, 정보를 흘린 건 쥐새끼같은 섀도우&애쉬냐 아니면 대공파의 멍청이들이냐?"
그리고 카림 하룬에게 쫓기던 우리들은, 카디프 마을의 두 아이들에게서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마법의 돌만 있으면 말야, 카림 하룬 따위 한 방에~!! 헤헷. 우린 이 마을을 구하는 거라고~!"
그 돌은… 설마?
하지만 그 돌이 정말… 탄생석이라면. 그렇다면 가밀라씨는 대체 왜 그 돌에 관해 이 아이들에게 말하지 않은 거지?

가밀라씨는 과연 무엇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걸까…?
"내 두 눈이 세상 누구보다 밝다지만 나는 눈을 감아 버리는 걸로 이 운명을 거역할 수 있는 거다."
운명,
사막,
고대의 유적,
모래 바람이 감싸 진로를 방해하는 그 앞에, 과연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걸까?
이 운명은 우리를 어디까지 데려갈 셈인 걸까?
"5년 전 그 날, 저는 섀도우&애쉬에서 온 사람에게 한 가지 부탁을 받았습니다."
왜곡,
기억,
그리고 "운명을 보는 눈"…….

진실은 무엇?
운명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줄까?
"좋아하니까, 쭉 같이 있고 싶으니까, 그러니까 지켜주고 싶고 도와주고 싶고 걱정 되는 거야."
전체 댓글 :
3
  • 티치엘
    네냐플 딸기·겅쥬、
    2006.08.13
    ^0^ 와아 정말 멋있어요.. 근데 언제 이걸 할까요 .. (공감 간다 ㅠㅠ)
  • 시벨린
    네냐플 도플갱어헌터
    2006.08.07
    이걸언제해OTL
  • 밀라
    하이아칸 friendlymila
    2006.08.05
    테일즈 위버는 게임이아니라 스토리가 잘 잡힌 책같아요^_^1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