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 본론으로 들어가면, 나르비크은행의 NPC중 '은괴'를 관리하는

NPC가 새로 생겼더군요.

주요기능은  은괴(개당 1,100만시드)의 판매 및 구매, 그리고

플윙<-(교환)->은괴 4개.... 요런 기능이 있더군요.

그때 마침 창고보관가능금액(5천만시드)를 초과해서 플윙을 사서

창고에 짱박아두려던 차에 새로운걸 이용해보자 싶어서 은괴를 낼름....

거두절미하자면 은괴는 NPC에게 구매시 개당 1,100만,

판매시 1,010만!!!!(정신이 혼미해서 확실하진 않습니다)

전 플윙(4,400만)과 엮여있길래 은괴의 용도를 플윙을 대신한 화폐로

보고 당연히(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은괴의 판/구매가격이 동일한줄

알았죠.

하여튼 4,400만으로 은괴4개를 사고, 플윙으로 바꾸려고 선택지를

선택해서 바꾸기를 클릭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인벤창에 가보니...

.....은괴8개가 8칸을 차지하면 덩그러니.....(!@#^@#$!@^$*%^&)

아뿔사!!  자세히 보니 플윙->은괴4개 교환 창만 있더군요.

무려 장착하고 있던 플윙까지 은괴로 바뀌었던 겁니다!

당황해서 은괴를 다시 팔려고 NPC에게 물어보니

개당 1,010만에 재구매(...러허마랑구니아고)

네, 이 뻘짓으로 5분만에 720만시드 증발(...)했습니다.

일단 제 잘못도 있죠. 인정합니다. 뭘 하든지 두! 눈! 알!을 크게 뜨고

(특히 돈 관련) 해야하는걸 그때 정신이 나갔었나 봅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봐도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않갑니다. 이 NPC는 왜 만들었나요

넥슨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