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썹에서 궁튼 기대를 하고 란지에를 시작해 봣습니다만... 결과적으로 말씀 드리면 케릭터 모션만 제외하고 전체적인 스킬이라던지 성향은 최악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거기다가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현제 '자시셋팅스킬'(대부분 레벨 5에 자신에게 거는 보조스킬이죠)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물론 팀원 셋팅도 포함헤서.

케릭터 인상이라던지 모션은 현제 추가된 조슈아 클로에랑 비교하면 완성도가 상당합니다. 다만 현제 버그인지는 모르겟지만 개발노트에 나온 마법 모션이 안나온 상황입니다. 아쉽게도...

하지만 란지에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체기술이 없다'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마법계열' 레벨 11이상 아니고서야 제대로 쓸만한 전체기가 없습니다. 현제 전체기술로 보이는 물리공격도 레벨 50때 배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물리계열을 절대로 선택하지 마세요. 초반에 힘듭니다. 기술이름은 까먹었어요 죄송)

일단 마법계열의 기술도 뭐 별다른건 없습니다. 이름만 다를뿐, 보리스 빙계열 마법을 고대로 따왓습니다. (아이스 미사일, 아이스 포그, 아이싱피어스) 이펙트도 뭐 사용할때 뻔쩍 하는 것만 빼곤 별다른 차이도 없었습니다.

가장 실망한 점은 물리공격 스킬의 부진도 있었지만 스킬 자체 이펙트를 타케릭의 이펙트를 고대로 따왓다는 점이 실망적이였던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밀라 '더티스트라이크'를 효과까지 고대로 한 스킬이 있고요... 발로 차서 상대방을 넉백한다는 설정은 마치 던젼앤드래곤을 모방한 모 게임의 거너 직업과도 유사했습니다.(게다가 효과는 클로에 케시스킬 사일런스였죠.)

그렇다면 케릭터의 초기 스텟 요구치는 어떻게 되시냐고 물으신다면 거기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기 죄송할 정도입니다. 덱스 필포 1도 기대하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스텟 올리는법은 조슈아와 거의 유사할듯 싶습니다.)

데미지 자체도 쌘편이 아니라서 조슈아가 초기에 나온것이랑 비교하면 상당히 실망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게다가 평타에 MP까지 듭니다. (1이긴해도...)

현제 게인적인 판단으론 스킬 자체의 이펙트를 즐기시거나 케릭터 위력을 기대하시는분들은 란지에를 피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반복해서 강조하건데 '셋팅스킬도 없을뿐더러' '초반에 쓸만한 전체기도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긍정적인 스킬이 있다면(차마 장점이라고 예기할수 없습니다... 이것도 엄밀히 말하자면 복제스킬이라서) MP100을 들여서 블라인드를 전체로 거는 스킬이 있습니다.

넥슨의 스킬 아이디어가 이렇게 한계적이였을 줄은 몰랐습니다. 개인적으로 현상태로 조슈아가 추가된다면 상당히 약세를 보일것 같습니다. 클로에의 그것보다도 훨씬 더... 참고로 데미지도 약합니다.

일단 블라인드를 전체로 거는 발상 만큼은 옹호해주고 싶습니다. 스킬이름이 교란인데... 말 그대로 혁명가인 란지에의 성향을 잘 이용해서 전체적인 상태이상을 이용하여 '상대방들을 교란시키는 타입' 으로 발전시키는 여러 많은 스킬이 추가되거나 '아군들을 지원해주는 스킬'도 몇게나마 추가시켜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현제로썬 최약체를 달리는 보리스 클로에와도 비교해도 눈물날만큼 약체 케릭터 입니다. 전체기를 따지자면 초반에 카스 못배워서 눈물흘리는 찌르기 이스핀보다도 더.... (심지어 타티보다도 더...)

참고로 상태이상 스킬은 (복사해서) 많이 있긴 한데 쓸모있는게 거이 없고요, 총의 디자인이라던지 하는부분은 그래도 괜찮다고 보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마법평타 Stab적용 맞습니다.

>교란은 전체 블라인드로 5초가량 갑니다.

>스킬 쓰고 약간 경직하는 시간이 컨트롤에 지장을 줄만큼 김니다.

>물리계 전체기 없습니다.

>현제 마법에 스텟적용이 에메합니다.

>셋팅스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