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티치엘을 키우다가

새로 생성해서 막 키운 한 유저입니다.

밑에 한 막군유저께서 쓰신 글을 보고서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보리스 스매시 무딜에다가 맹약SP소모 떨어지면 막시민보다 세지거든요-_-"

대충 이런 식의 말이 있던데

결국 막시민이 보리스보다 세야 한다는 말 아닙니까?

캐릭터밸런스의 의미를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

Character Balance : 캐릭터의 균형.

즉, 캐릭터간에 초반에 좋고 중반에 후지던 초반에 후지고 중반에 좋던

적어도 후반, 만렙에서는 모두 적당히 비슷하게 해야할 것 아닙니까?

제가 보리스를 편애하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막군 여러분의 여러가지 글들때문에

보리스를 버리게 됬습니다. 솔직히 지겨워서, 차라리 이스핀이나 키워버릴랍니다...

도대체 남의 캐릭터에 무슨 상관입니까? 남의 캐릭터에 뭐라고 하시는 분들...

그럼 당신의 캐릭터는 255찍으면 뎀지 최소한 7000이상 다 쫙쫙 박히고, 크리뎀지가 3배는

넘으며, hp, mp, sp, 이동속도, 방어, 회피 모두 최강이 되야 한다는 소리십니까?

저는 최소한, 캐릭터별로 개성이 있는 게임이기에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뭐라고 해야 할 상황이 아닙니다. 보리스는 그나마 스매시와 맹약쓰면 다수공격 대박나지

않습니까? '1%의 타티'가 빤히 보고있는 상황에서 그러실겁니까?

타티는 일반공격or난타입니다. 그것도 다수공격이 없어서 대부분 스타일을 바꾸고

그나마 하시는 분들은 자신감 하나로 사시는 진정한 '폐인'들입니다.

저는 그 타티분들이 진정 자신의 캐릭터를 사랑하는 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캐릭터도 만능이면 재미가 없을겁니다. 모든 몬스터를 순식간에 잡는 '신급'캐릭터라고

할지라도 곧 질리기 마련일겁니다.

배부른소리 하지맙시다. 저는 지금의 밸런스가 치중되어 있기는 하지만, 심각하다고

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영자님께 청합니다.

<캐릭터 밸런스 패치>

- 보리스 딜레이 감소 및 맹약 sp소모 감소

- 밀라 카드 위치렉 수정

- 티치엘 '적당한' 다수공격(메테오같은거는 비매너라는...ㄷㄷ)

- 막시민 다수공격 강화

- 시벨린 hack보정 교체

- 클로에 초반 hp상향

- 나야 데미지 및 다수공격스킬

- 이스핀 카스범위(-_-이거는 배부른소리인듯...)

- 루시안 1:1스킬 상향

이정도로 요구합니다. pk는 최강캐릭터가 없다고 다시 말씀드립니다.

컨트롤만 좋으면 보리스도 막군을 이기고, 컨트롤이 나쁘면 티치엘도 시벨린에게 집니다.

캐릭터에게 애정이 없으면 공략을 어떻게 세웁니까? 일단 차근차근, 캐릭터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장점을 이용해 공략하며 단점을 보안하는(단점보안이 불가능하다면 패치요구ㅋ)

그런 매너적인 모습을 보입시다.

[Tales Weaver :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한 유저로서, 이러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