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07년 한해도 모든 이벤트가 거의 동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재료를 모아오고 보상하고.

한마디 드리면, 이벤트는 그런 등가교환식의 이벤트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하물며 O/X퀴즈 또한 분할로 시간공지후 참여권이라도 캐쉬샾으로 배분해서

1참여 / 2참여 / 3참여.. 나눠서 고루고루 참여 할 수 있게 해줘야 하는게 기존 랜덤 이벤트보다

좋아보입니다. (문제 출제 유형과는 별도로)

게릴라식 랜덤참여 이벤트는 실행할시에 어떤 이벤트보다 자주 여러써버에서 있어야하는데

1년에 한번하면 많이 하는것으로 보입니다.(과거 소프트맥스 운영진 때와 비교해보면...)

테일즈 이벤트 방침에 따라서

<모든사람이 이벤트에 당첨되는 그날까지>는 아니더라도

모든사람이 참여할 수 있게는 해줘야 옳은 것 아닙니까?

이번이벤트를 얘를 들어보자면,

"12간지 팬던트 모으기"

말만들어도 오싹합니다. 종류별로 하나씩가져다 주는거라도

계도인, 프로즌 리저드, 타우러스, 모노플류 등등..

테일즈위버상에 고렙유저가 많다고 하지만 레벨낮은 유저들 눈에는 불가능한 퀘스트로 밖에 안보입니다. (전 159나야트레이 유저지만 그 캐릭터를 가지고도 팬던트 하나 줍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퀘스트에 필요한 재료는

모든 종류 팬던트를 5개씩 가져오라는것.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죽어라 잡탬모아 팔고 켈티카에서 전부 돈주고 사봐라 이것이군요.

이벤트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형평성이 재대로 갖추어진 이벤트를 모든 유저가 모든 레벨대에서 즐길 수 있어야하는데

이벤트가 항상 아이템의 희귀도만 높이고 (유저가 아이템에 눈이 멀어서 이벤트를 하는실정)

이렇다할 재미요소가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지난 추석 이벤트 때 많은 유저 분들이 비난글을 올리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는 레벨과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르넨사 써버 윈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