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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칸슈 같이가!"
"니가 느린거야....=ㅅ=;;"
"쳇 매정한 녀석....ㄱ-(툴툴)"
내 이름은 칸슈.
그냥 평범한 여행자다.
그리고 나랑 같이 다니는 시끄러운 녀석의 이름은 칼르리오 마실리.
하지만 난 부르기 귀찮아서 칼르라 부른다.
녀석도 그렇게 불러주는 것을 좋아하고 말이다.
우리는 그냥 평범한 여행자처럼 그냥 여러저러 곳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단,녀석을 만나기 전에는 말이다.
"야 역시 나르비크는 대도시답게 크지않냐,칸슈?"
"그런가?난 클라드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데."
"아니야.나르비크가 더 커!"
"너 저번엔 클라드가 이 아노마라드에서 제일 큰도시라메..."
"....."
우리는 막 나르비크를 떠나 라이디아로 향하던 중이었다.
다른 때와 다를 것 없는 평온하고 좀 시끌벅적한 방랑이었다.
그런데.....
"어!"
"왜 그래,칸슈?"
"저기....."
내 눈은 오직 한 곳에 집중되있었다.
내 주목을 끈 것은 바로 어떤 여자아이였다.
그 여자아이는 긴 금발머리에 어떤 로브같이 생긴 망토를 입고 있었다.그런데, 그 망토라는게 너무 군데 군데 찢어져 있어서 로브처럼 보인건지,아니면 로븐데 찢어져서 망토처럼 보이는 건지 그건 나도 잘 모르겠다.알 필요도 없지만;;
"이보세요,괜찮아요?"
"....."
"죽은 거 아냐?"
"글쎄....."
"으.....죽었나봐.....무서워.....우리 그냥가자 칸슈....ㄷㄷ"
"아직 죽었다고 판단하기엔 너무 이르지 않아?"
"그래도 아무리 불러도 꼼짝도 안하잖아!"
"겨우 한번이면서....;;"
"어쨌든 그냥 가자,칸슈.이러다가 저주 받아;;우리 할머니가 그랬어.시체옆에서 괜히 얼쩡거리다가는 저주 받는다고."
"그런걸 믿냐?한심한 녀석"
"진짜야!"
나도 사실은 그냥 귀찮아서 가버리고 싶었지만 왠지 계속 그 소녀에게 끌렸다.마치,그녀가 계속 나를 부르는 것처럼.....
그리고 또 한가지 이상한 점은 난 녀석을 처음보는데 왠지 낯이 익다.왜 그런걸까?
"으음....."
"어 죽진 않았나 보네."
"거봐!내가 죽지 않았다고 했지?"
"방금까지 저주고 뭐고 어쩌구 별 이상한 말을 다하던 녀석이 어디의 누구시더라?"
"....."
마침내 녀석이 깨어났다.
"저기......"
"예?"
"누구세요?"
ㄱ-
이걸로 나와 녀석의 미래는 확 달라져버렸다.
-2부에 계속-
By-Macsimin★le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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