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보리스
소설

보리스-찬연의 테일즈 일대기..(3)

네냐플 찬연 2007-04-19 23:47 475
찬연님의 작성글 3 신고

아아...목감기때문에 열이 나서.....미티겠어요오...ㅠㅠ

 

 울 오라버니가 알면 또 무진장 걱정할텐데.......에효오......

 

 하여튼  시험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들어와 버렸습니다. 에에.....저도 긴장감이란 게 없어져 버렸나봐요...;; 어쨌든....시작할게요....

 

----------------------------------------------------------------------------------

 루시안을 찾으러 밖에 나왔더니 마침 내 친구 주안칼러-주안이가 태평하게 앉아있었다. 자식.....지네  주인 잠수탄다고 팔자가 늘어졌군 그래.....

 

 "너 여기서 뭐하냐  주안아...?"

 

 "휴식....너도 알겠지만 무장하고 뛰어다니는 게 쉬운 일이냐? 삭신이 쑤셔서 죽겠다, 아주 그냥...."

 

 "얼씨구....노친네냐, 니가?"

 

 "그렇다고 치자. 적어도 내가  너보다 한 달은 노친네다."

 

 "아아....너 지금 검은 안개섬인가? 거기 가야 된다고 했지. 그래서?"

 

 "레벨 15짜리가  안개섬에 홀로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 나보다  높은 애들도 팀 맺어서 가는데....난 이 망할 레벨이나 20대로 올려놓고 갈 생각이다. 근데  넌 또 뭐하냐 찬연아?"

 

 "아아.....루시안이 찻집에 없네. 그래서 찾으러 가는 길..."

 

 "........너 내가 바부같은 짓좀 하지 말랬지....나 안 만났으면 어쩔뻔했냐....."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려고 했어."

 

 "지친다.....다시 찻집에나 가 이 얼빵아......"

 

 주안이는 정말 지친다는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얼빵하다는 소리가 듣기에 거슬렸지만.....주안이가 말은 험하게 해도 절대 내게 해가 되는 말은 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기에 주안이 말을 듣기로 했다. 뭐 안 되면 진짜 지나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면 되는 거겠지.

 

 다시 찻집의 문을 열고 들어가자 과연.....그렇게 찾던 루시안이 찻집에 있었다.

 

 "아, 보리스. 어디갔다 이제 오는 거야?"

 

 "네가 안 보이길래 잠시 찾으러 나갔었어. 그래, 발명가는 만나봤어?"

 

 "응! 정말 재미있는 사람이었어~"

 

 "그래? 다행이네. 자, 그럼 빨리 액시피터로 돌아가자. 라이디아에서의 볼일은 다 끝냈으니까. 아아, 그리고 결계석에 워프 포인트를 등록하는 것도 잊지 말고. 네가 지난번에 잃어버리는 바람에 다시 기록해**다는 것 잊지 않았지?"

 

 "무....물론이지, 아하하하~!"

 

 ......까맣게 잊고 있었구나. 루시안. 그래....잊지 않으면 그게 루시안 칼츠겠니.....보리스 진네만이지....

 

 루시안과 함께 밖에 나오자 또 루시안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다. 이제부턴 또 나 혼자 해결해야 하는군.....끄으으....

 

 "그래, 어떻든 이 얼빵아?"

 

 "아아...네 말이 맞아. 이제 나르비크로 돌아가야 하는데......어떻게 가지? 나 레벨 낮잖어...."

 

 "바부야.....이럴 때 쓰라고 워프카드라는 게 있는 거다...... 마법상점의 피냐 알지? 아비에스씨 딸. 걔가 나르비크, 카울, 라이디아, 클라드의 워프 카드를 400원에 팔고 있을 거야. 거기가서 사다가 써. 참, 쓰기 전에 워프 찍는 것 잊지 말고!"

 

 "응, 그래. 고맙다...."

 

 워프카드라.......상점가에서 판다는 소리겠지? 그나저나 마법상점.....? 체드로라고 써 있는 곳은 무기점이었으니 살리체, 아이조움, 라딕스 중의 한 곳이겠군. 그럼 가 볼까...

 

----------------------------------------------------------------------------------

 

 내용이 짧아진 걸 용서하세요......(읽는 분들이  몇이나 되겠습니까만은......)

 

 감기에 인한 열로 글씨가 여러개로 겹쳐보이는 것도 있고....시험기간인 것도 있고 해서....이번만 이렇게 짧은 내용이 될 거예요....

 

 다음부턴 가급적 이런 일 없도록 노력할게요....

전체 댓글 :
3
  • 보리스
    네냐플 레너드
    2007.04.27
    오늘 처음 읽어봤는데, 조금이지만 웃기기도 했고, 재미있었어요. 가끔이지만 홈페이들리면 읽어볼게요. 힘내세요. ㅋ
  • 보리스
    네냐플 찬연
    2007.04.22
    그....그거 맛이 제대로 우러나긴 하나요....? 설마 그냥 맹물이 되는 건....;;;
  • 티치엘
    네냐플 수박소녀oi
    2007.04.21
    하하핫;;오늘둥글레티팩을6번우러먹는다는엄청난짓을..하하하;;;;...암울ㄱ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