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조슈아
소설

세계의문 ver1.6---6 [변수..수련..의사..]

네냐플 lBR2l도쿠로 2007-03-10 02:22 417
lBR2l도쿠로님의 작성글 3 신고

막시민은 지금 대저택으로 향하고 있는 중이다.    막시민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술라의 의지가 계속 대저택 뒤쪽 해안으로 갈려고 했기 때문이다.  망혼벽 서열 19위..해양왕 술라가 나온뒤로는 사냥꾼 헌티가 조용했다.  좋은점이라고 한다면 좋은점이지만 문제는 술라가 몸의 지배권을 상당수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막시민의 자아는 속으로 욕을 내뱃고 있었다.
‘**할 술라!!  이거 내몸인데 지가 더 많이 쓰잖아!! ***!!!’
막사민의 자아가 이렇게 투덜될때마다 지배권을 가지고 있는 술라는 언제나 방긋 웃으며 말했다.
“그럼 강해지던지..”
술라의 무시무시한 압박이 느껴지는 그 말에 막시민은 꿍해 질 수밖에 없었다.  이번 술라건으로 알게 된 사실인데 몸의 지배권을 잃어버리면 망혼벽에서 깨어있는 망령과는 대화가 가능했다.  망령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막시민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투를 펼칠수 있는 것이다.  물론 헌티의 엄청난 말을 견뎌내야 했지만...
‘아 ** 술라!  아 나도 사냥하고싶어 죽겠다구!’
헌티의 말에도 술라는 여전히 웃으며 말했다.
“강해 지라니까 ..”
술라의 말에 헌티도 꿍해졌다.. 헌티는 서열 22위..술라는 19위..엄연히 계급 차이가 있었다.
헌티의 말에 의하면 망혼벽의 망령들의 실력은 별 차이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10위 밑으로 내려가면 단신으로 세상을 멸할만큼의 엄청난 힘을 가진 망령들이 많다고 헌티는 말했다.  막시민과 헌티가 술라를 계속 씹는동안 술라는 어느새 대저택 해안가로 들어섰다.  그리고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을 즐겼다.  바닷소리를 즐겼다.
바다와 하나가 되는동안 술라는 꼼짝도 안했다. 
바스락..
술라의 귀에 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이 해안가에서 엄청나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들린 소리..하지만 해양왕 술라를 속일순 없었다. 
“아...쟤 또 왔내..”
술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내밷으며 그 소리를 무시하고 계속 바다와 하나가 되었다.
우우웅...
술라가 바다와 하나가 된지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공간이 일그러지더니 환한 빛과 함께 한 사내가 등장했다.
술라가 갑자기 등장한 사내를 빤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사내와 눈이 마주쳤는데
그 사내는 거의 경악하며 말했다.
“너..넌 그..그때 오..오시리스의 검을 내게 빼앗긴..”
그렇다!  그 사내는 크루너 였던 것이다.
“대....대체 어떻게 살아있지?  그..그때 분명 독에 중독되어 죽어 갔는데..”
“글쎄..난 널 처음 보는데..?”
“크윽..대체..무슨 수로 살아 남았는지 모르겠지만....설마...거..거짓의 함선을 속임의 나라로 돌려보낸것이..너..너인가?”
“아아...그렇다고 할수 있어”
“크...윽..대체..대체 넌 정체가 뭐냐?”
“그걸 알려줄 의무는 없는 것 같은대 말야..?”
“이익!!!죽엇!!!”
먼저 덤벼든건 크루너 였다.  크루너는 특기인 독을 뿌려대며 술라를 압박해갔다.
그러나 크루너가 풀어놓은 독을 마치 귀신처럼 피해 내더니 이내 바닷물 한움큼을 크루너에게 던지며 말했다.
“워터캐논..”


쾅!!!

크루너에게 날아간 바닷물이 터지면서 굉음을 냈다.  미처 피하지 못한 크루너는 모래밭을 나뒹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대...대..대체..”
크루너가 술라에게 두려움을 가질쯔음에 술라는 아쉬워 하고 있었다.  크루너를 보자 헌티가 엄청나게 날뛰기 시작했던 것이다. 술라는 이내 헌티에게 지배권을 놓아주었다.
자신이 지배할 시간이 지났거니와 헌티에게도 활약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생각이였다.
갑자기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진 막시민을 보고 크루너는 더욱더 당황했다.
처음 싸울때는 정말 바다와 같은 고요함과 잔잔함이 느껴 졌다면 이번에는 살 떨릴정도의 광기와 살기가 느껴졌기 때문이다..마치 자신이 한 마리의 어린 짐승이고 저자는 자신을 사냥하려는 사냥꾼같이...
“끄윽...”
크루너는 그 살떨리는 광기와 살기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했다.
“크르르륵...너무 오래 안나왔더니...사람 피가 보고싶어...”
그렇게 말하곤 엽기적인 행각을 행했다.
그리고 크루너의 눈은 더욱 더 공포로 물들어갔다.
헌티가 행한 엽기적인 행각이란 자신의 입으로 오른팔을 물어뜯어 알파더를 꺼낸 것이다.
“크하하하하하 너를 내 박제로 만들어 주마!!! 우하하하하하!!!”
그러나 크루너는 극한 공포심에 덜덜 떨리는 손을 품에 집어 넣더니 포탈스크롤을 꺼내들고는 찢어버렸다. 
갑작스런 크루너의 행동에 헌티는 거의 경악을 넘어 자신의 자만을 탓했고 알파더를 크루너에게 겨누며 말했다.
“속사”
크루너가 있던 자리는 핏빛화살의 벌집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크루너의 생사는 전혀 알길이 없었다.  헌티는 거의 절망하며 통재권을 이 몸의 주인 막시민에게 돌려주며 말했다.
“크흐흐흑.....내..내 박제가....크흐흐흑”
통제권을 인수(?) 받은 막시민은 길게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시끄러워서 원.....아무래도..망혼벽에 대해서 좀더 알아봐야 할 것 같아..”
막시민은 빠르게 대저택에서 멀어져가고 있었다.

우우웅...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 낮에도 밤처럼 보이는 이곳
이곳에서 공간의 일그러짐과 함께 크루너가 피투성이를 하고 나타났다.
“크..윽...새..새로운 변수다...아주...커다란 변수...이..이사실을...베..베일 그라운드에...어서..”
크루너는 피투성이가 된 체로 다리를 절뚝거리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이숲은 어둠의숲...모든 사람의 죄가 어둠에 덮여진다고 하는 어둠의숲...
크루너가 걸어가는곳은 어둠의 숲에서도 살아 나온자가 없어 거의 정보가 없는 지역이였다.


“여어~ 2주정도 안만났더니..아주 헬쓱해졌어?”
“이게 다 니가 밥을 안줘서 그런거다!”
“풉...”
“에휴..그나저나..이스핀은?”
“좋아하냐?”
“난 남자를 좋아 하지 않는다구!!”
“흐응~ 좋아하는 것 같은데..?”
“이봐..자네...자네는 내가 미소년 콤플렉스가 있는걸로 보이는가?”
“그렇다내..”
“.....그렇다면 어서 가르켜주게..어서 이스핀을 만나야 자네를 죽이고싶은 마음이 가라앉을 것 같으니까..”
“큼큼...이스핀은 1주일 전에 돌아왔고 아마 나르비크 안에 있는 도서관에 있을꺼야”
“잘됬내..나도 마침 도서관에 갈려고 했는데..”
막시민은 대저택에서 바로 섀도우&애쉬로 돌아와 클로얀에게 술라의 이야기와 크루너 밀라에 대해서는 쏙 빼놓고 그 소문은 헛소문이라고 알려주었고 이스핀이 있는 곳을 알아내
지금은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었다.

딸랑

막시민은 도서관 안으로 들어갔다.  상당히 깨끗한 도서관....거의 왕립도서관 부럽지 않을 방대한 책의량..이곳은 나르비크가 속해있는 국가인 트라바체스의 재상 칸이 직접 운영하는 도서관이다.  왕립도서관의 책이 사본으로 찍혀져 이곳에 열람할수 있게 되어있고 도서관의 규모도 상당히 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다.  막시민이 들어서도 도서관을 지키는 서기는 사람은 여전히 자신이 읽고있는 책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막시민은 소리를 내며 서기의 눈길을 자신에게로 돌리고는 말했다.
“저기...옛날..책들..그러니까..역사책 같은거...그런거는..”
“저기요”
막시민의 말을 딱 짜르며 손가락으로 한쪽 방향을 가리키더니 다시 자신이 읽은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러한 서기의 태도에 막시민은 안면근육을 실룩거리며 그 방향으로 몸을 획 틀었다.   그때 이질적이고도 날카로운 목소리가 들렸다.
“어?  니가 여기 왜 왔어?”
이스핀 이였다.  막시민은 대답하기도 귀찮다는 듯이 손을 휘휘저으며 역사책이 있는 곳으로 가며 말했다.
“나는 뭐 책도 안읽냐?”
“뭐 그것도 그러내..”
“그런데 넌 왜왔냐?  내가 없는동안 어떻게 지냈고?”
“나도 임무 받았었어..그리고..여긴...뭐좀 알아볼게 있어서”
“그래?  나도 뭐좀 알아볼게 있거든?  각자 할 일 하자..”
“쳇..나도 내 할 일 하려고 했다구”
이스핀도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획 돌아서며 책이 꽂혀있는 곳으로 갔다. 막시민과는 정반대방향...만약 막시민이 시스핀의 새침한 표정을 보았다면 눈을 까 뒤집으며 기절했을지도 모르겠다.   이스핀은 거의 궁극의 귀여움을 내뿜고 있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막시민은 그러한 이스핀을 ** 못하고 역사책을 한권 뽑으며 집중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이스핀은 나가버렸고 막시민 근처에도 책이 수북히 싸이기 시작했다.  이 도서관은 24시간 운영이기 때문에 시간은 넉넉했다.  한참을 찾다가 막시민은 망혼벽이 언급되어 있는 책으 발견했다.  의외로 그 책은 지금은 배척 당해 그 존재조차 희미해진 어둠의마법사들..
네크로맨서가 편찬한 책에 나와있었다.  막시민은 그 책에 집중했다.

/망혼벽...이를 가진 사람은 능히 세상을 가지리라.  망혼벽의 망령을 다루는 이여..
이것을 명심하라...망령들도 자아가 있는 존재...그들과 친분이 쌓이면 그들은 당신에게
은혜를 베풀리라../

단 3줄...하지만 막시민의 냉철하고 뛰어난 머리는 이미 그 3줄로도 망혼벽을 좀더 잘 사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방법이 떠올랐다.
그리고 책을 황급히 덮고는 도서관문을 박차고 나갔다. 
막시민이 급하게 뛰어간곳은 크라이덴 평원 습진곳...그곳에서 막시민은 가부좌를 틀고
마음속으로 망령들에게 말했다.
‘내게 너희들의 권능을 빌려줘...그럼..나도 안전하고..너희들도 좋잖아?’
막시민의 말은 처음에는 헌티와 술라 모두 반발했다.
그러나 막시민의 끈질긴 설득에 헌티와 술라도 결국 두발을 들었다.
성과를 얻어낸 막시민은 몇일동안 그곳에서 거의 미친 듯이 연습했다. 헌티의 권능..
엄청난 광기와 살기...그리고 활을 쏘는 능력이였고 술라의 능력은 잔잔함과 거짓...
물을 이용한 여러 가지 공격과 잔잔함이 배어 나오는 창술이였다. 독특한 것은
술라는 창으로 검법을 쓰는 자였다.  그렇게 피나는 훈련을 했다. 미친 듯이..
그 훈련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오로지 강해지기 위해...강함의 끝을 보기 위해..
막시민은 구슬땀을 흘렸다. 몇일째 씻지도 않고 길드에도 가지 않았다.
그냥 도서관에서 박차고 나와 몇일째 훈련하고 있었다.
“후욱..후욱”
지금도 기다란 나뭇가지를 이용해 창술을 연마하는 중이였다.

사아아아아아아...

문득 망령이 깨어날 때 느껴지는 이질감...몸이 지배당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다..망혼벽의 망령이 하나 더 깨어난 것이다.
막시민은 전혀 당황하지 않고 술라와 헌티의 권능을 거두며 지배권을 새로운 망령에게 넘겼다.  이내 막시민의 몸을 차지한 망령은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아카바네..입니다..이거...너무 쉽게 주는걸요?”
아카바네라는 이름이 나오자 술라와 헌티는 경악했다.
아카바네...서열 22위지만 감히 이자를 가벼이 여길 망령은 망혼벽에는 없었다.
망혼벽의 서열은 강한순서이기도 하지만 가장 빨리 흡수당한 순서이기도 했다.
하지만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바로 이 아카바네..아카바네의 실력은 서열 11위와 싸워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강력한 망령이였다. 막시민은 헌티의 경악에 찬 설명을 들으며 아카바네와도 의사소통을 시작했다.
‘넌..내게 무슨 권능을 줄수 있지?  헌티는 광기와 살기..활쏘는 능력...그리고 술라는 창을쓰는법과 속임과 거짓..잔잔함..그리고 바다를 이용한 기술이다.’
막시민은 헌티와 술라와의 오래된 의사소통으로 인해 망령과의 의사소통에 거의 문제가 없었다.  막시민의 물음에 아카바네는 대답했다.
“후훗..대단하시군요...권능이라...글쎄요..저 이래뵈도 의사랍니다..”
아카바네의 능글맞은 표정에 아무렇지도 않게 막시민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너의 능력은 의술인가?’
“아닙니다..저의 권능은..의술이기도 하지만 살인을 위한 의술이라고 할까요?
제 권능이 발현 될려면 의료기구가 필요 합니다.  뭐 기습적인 공격으로는 좋겠군요“
아카바네의 말에 막시민은 동조했다.
“..저의 권능..당신께 드리지요...벌써 흥분되는군요..제 권능으로 당신이 행할 살인을 생각 하니....후후훗..”
아카바네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통제권이 막시민에게 돌아 오기 시작했다.
완전히 몸을 통제하게된 막시민은 조용히 말했다.
“이참에..길드도 들리고 의료기구도 사야겠어..아 이거 또 빛이 늘어나는건가?
클로얀의 입이 거의 귀에 걸리겠내..“
막시민은 몰랐다.  헌티가 말해주기 전까지...지금 이숲에 있었던 시간은 몇일이 아니라 고작 2시간 이란걸...방금 까지 막시민이 있었던곳...헌티의 말에 의하면 왜곡의숲이라고 한다.
크라이덴 평원에서도 아주 간간히 나오는 곳...이 왜곡의 숲은 시간을 왜곡할수도 있고
공간을 왜곡할수도 있는 무섭고도 유용한 곳이다.  이곳을 발견하는 것은 하늘에 별을 따는것보다 힘들정도로 세간에는 알려져있다.  그곳에서 막시민은 거의 3달동안 수련해야 할 것을 단 2시간만에 마무리 지었다.  이 사실을 안 막시민의 입이 귀에 걸린건 안봐도 뻔했다.

전체 댓글 :
3
  • 티치엘
    네냐플 수박소녀oi
    2007.03.17
    막시민도능력하나있어요!현란한(?)말돌리기(?)
  • 티치엘
    네냐플 수박소녀oi
    2007.03.17
    전괜찮은데~^^막시민,빚이또늘다^^??
  • 티치엘
    네냐플 ☆엔티나☆
    2007.03.10
    에궁,제가 분명히 간격을 두라고 했는데... 그리고 오타가 많이 발견되는데 '걸리겠내'가 아니고 '걸리겠네'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