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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작(芍)-prologue 죽음

하이아칸 니아· 2007-02-19 21:08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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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芍)-prologue 죽음

 

「죽음이란 무엇일까? 난 분명 죽었는데….

                           -벨로니아 카르에르의 일기 中 -

 

 


……알람 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어제 잠을 늦게 청한 '나라'로서는 일어나기가 싫은게 당연했다. 그래도 개학식 첫날부터 지각은 할수 없으니 몸을 억지로 일으킨뒤 학교에 갈 준비를 하였다.
나라는 조금 일찍 갈 생각이였는지 나라는 7시 50분 쯤에 현관문을 나갔다 반갑지 않은 소리가 들린다

-촤아아아

 

'쳇.. 비인가?'

 

나라는 다시 집으로 들어가서 우산을 찾아 보았다.

 

*


끝내 우산은 나오지 않았다.

시간은 8시 5분

 나라에게는 달리 방법이 없다 그냥 뛰어야했다. 개학식 첫날부터 비맞으며 학교 까지 뛰어가**다는 것이 짜증나지만 다른 방법이 없으므로 비를 맞으며 가는 방법 말고는 없으므로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의지(?)로 계속 뛰어 갔다

 

 

'드디어 학교에 도착했구나..'

다른 학생에게는 별일이 아니겠지만 비를 맞으며 학교까지 뛰어온 나라에게 있어서 꽤나 성취감을 주는 일이다. 나라는 교문으로 들어갔다. 머리가 학생치고는 긴편이라서 선생님들에게 한소리 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꽤 빠르게 들어갔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실내화를 놓고 온것이였다.

 

"풉"

 

옆에서 누가 웃는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나라는 찝찝한 기분에 옆을 돌아 보았다 우성'이라는 녀석인데  나라의 친구였다

'왜하필 개학식 첫날 부터 처음으로 아는 사람을 만난게 저 녀석이냐…'

 

"푸하하핫!"

"뭐,뭐냐?"

"네 녀석은 왜 젖어 있냐?"

"… 알아서 뭐할려고?"

'한 해동안은 재수가 없겠군.'

 

  찜찜한 기분이긴 하지만교실까지는 우성이랑 같이 가기로 했다-그래도 같은반 학생이니까…-신발을 갈아신는곳에서 나라는 우성의 실내화 한짝을 빌려 신었다. 헐렁 헐렁 하고 한쪽발로 뛰는게 불편했지만…… 최소한 꾸정물로 양말을 더럽히는것보단 좋았기 때문에 어쩔수없이 한발 뛰기로 교실에 도착했다.  이렇게 '재수 없는 녀석'의  학교도착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

 

학교가 끝났다.

비는 계속 오고 있지만 빨리 집에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에 나라는 빠르게 뛰어가고 있었다. 피곤했던 탓인지 횡단보도라는것도 못느끼고 뛰어갔다.

그런데…

-쾅!!

 

"…?"

 

차에 치였다.

나라가 졸린 탓에 머리를 좀 낮게 숙이고 뛰어가서 머리를 박은 탓에 머리에 쇼크를 일으켰다.평범한 인간이라면 살아남기는 힘들다.

출혈이 점점 심해지지만 나라를 쳤던 차는 그냥 지나쳐간다.

 

'주,죽는건가?'

 

목소리가 나오지않고 몸이 따뜻해진다. 앞이 조금 씩 흐려지고 있었다. 

 

'난 여기서 죽을수 없어 안죽어!! 아니 못죽어!! 나에게는 행복 같은건 찾아오지 않았는데…… 적어도 '그 년'에게 복수해야 하는데… 엄마를 만나야 하는데!! '

 

나라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몸을 움직여 보려고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았다. 주변에는 빨간색으로 염색되어가는 도로만이 보일 뿐 이다. 도와달라고 해보고 싶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서서히 시아가 흐려지고 있다.

 

'여기서 이렇게 죽을수는 없….'

 

숨이 끊겼다.

비는 점점 거세게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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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 입니다.

 

앞으로도 잘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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