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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무리플 행진에 내성이 생긴(?)티나입니다..
몸살때문에 지금 머리가 띵~합니다..(학교도 빠졌어요 T_T)
머리가 깨질듯 아프지만....연재는 쭉~계속 됩니다...
윽.....
12.고통의 연속
조슈아는 하루 종일 몸이 욱신거렸다.
"....왜 이러지?"
"....또 유령의 농간은 아니겠지..?"
그들은 어찌어찌해서 트라바체스를 지나 두르넨사 근방까지 도착했다.
"....그건 아닌듯 한데요.."
"그럼 도데체 뭔거야?"
"잊어버리고 싶네요."
루시안은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거 같았다.
"저기.."
"네?"
"만약에....진짜 만약에 말이야...내가 유령이라면 어땠을까?"
"영매한테만 보이겠죠..."
레일리는 그 말을 듣고 한숨을 내쉬었다.
"...어릴때 부터 유령을 봐왔으니....오죽하겠어..."
예프넨이 무겁게 입을 열었다.
「....만약에..조슈아의 상태를 봐서....어제 그 유령의 말이 사실이었다면......」
털썩.
"!?"
".....조슈아..?"
옆을 보니 조슈아가 비척거리다가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모두들 놀랐다.
"이게 어떻게 된거야!"
보리스는 작게 중얼거렸다.
"....더욱...심해졌나..."
「정말....이게...어떻게 된 거지..?」
당황한 란지에가 아클레타인한테 외쳤다.
"아클레타인,이거 어떻게 된건지 설명 좀 해봐!"
"....그....그게...."
그녀는 떨리는 목소리로 모든것을 설명하고 조슈아를 눕혔다.
"......그렇게 된거예요.."
사실을 몰랐던 사람들은 모두 황당했다.
"말도 안되!어떻게 그렇게...."
그녀는 아무 말 없이 조슈아의 상태를 보았다.
상태는 심각했다.저번보다 더욱 심해진 상태였다.
이미 의식을 잃었고,얼굴은 하얬다.게다가 입가에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맥을 짚어보니 미약하게 뛰었다.
도데체 사람이 버틸만한 통증이 아니었다.
".....더이상...조슈아는...버틸 수...없어요..."
"거기다가...지금 해가 지고 있어...."
그들은 결국 야영하기로 했지만,밤이 깊어갈수록 조슈아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모두들...먼저 자세요..."
"그건 조슈아가 걱정되서라도 못해."
「다들 아클레타인의 말대로 해.」
예프넨의 말투는 단호했다.
"......."
아클레타인은 매우 피곤했지만,조슈아를 그나마 낫게 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아니,인형은 자신밖에 없었다.
"어쩌자고....이렇게까지....된거예요...."
그녀는 혼자 눈물을 흘렸다.이때,의식을 되찾은 조슈아가 입을 열었다.
"또...우는.....거..야...?"
"조슈아...."
그는 떨리는 손으로 그녀의 눈물을 닦아주었다.
"내...친구....들...하고...너가...있어서....행복...한걸..."
"하지만 난 조슈아가 고통받는 모습 더이상 보기 싫다고요!다른 사람들도 다 같은 마음인걸요!"
"걱정...끼쳐서....미..안...해..."
아클레타인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제가 만들어지기 전에,당신과 똑같은 인형이 있었잖아요...?하지만 그건 결국 파괴되었어요.
그리고 제가 만들어졌죠.그런데....그런데....왜 내가 있는 이후로 조슈아가 불행한 모습을 봐야죠?
더이상.....불행하게되진......말라고요....이 이상은 절대로......"
조슈아는 몸을 일으켜 말했다.
"그건...네...탓이...아니야...."
그렇게 말하는 조슈아의 눈가에는 물기가 반짝거렸다.
"컥...."
조슈아는 입을 막고 기침을 했다.입을 막은 손이 붉게 물들어 있었다.입가 역시 붉은 물이 흘러 있었다.
"나....이런것도....정해진...결과였을까...?"
"하룻밤 사이 이러고 그 다음날은 완전히 나은듯한 그런 연기....그만해요....
아무리 그게 사실이 맞아도....그런건....정말...."
아클레타인은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이 얼음이 되는 밤이었다.
"...나..더이상....못보겠어...."
벤야는 두려운 목소리로 말했다.
"...."
"이카루스...너...어떻게 할거야.....?"
인간계를 내려보고 있던 이카루스 역시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
"나....때문에.....저런걸까...?"
"그건 절대..아니야......"
벤야는 잠시 그녀의 얼굴을 보다가 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영혼의 숲에...갔다올께..."
그리고 벤야는 사라졌다.이카루스는 혼자 말했다.
"반드시....반드시....해야만 겠어......나도 더이상 저런 모습 볼 자신이 없어....하지만.."
이때,뒤에서 누군가가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당신의 눈동자가 당신을 바라볼때,진실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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