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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불의 아이-2

네냐플 아키모토츠미코 2007-02-07 00:23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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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 역시 귀족만 있는 곳은 재수가 없어서...... 내가 어딜봐서 남자야. 분명 어깨도 여자치곤 넓고 키도 크지만 서도.... 여기와서 남자라는 소릴 벌써 56번째라고."

 

피엘은 장작 15분동안 꼼작도 않고 투덜거리다 이말을 마지막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워프 근처에서 플라티나 블론드 빛의 머리의 귀여운 여자아이와 성숙미가 물신 풍기는 오렌지머리의 아가씨를 보았다.

 

물론 그냥 보인것일 뿐 그냥 지나칠려 했지만 워프를 통해 온 한 사내의 부름에 멈짓 할수 밖에 없었다.

 

그 목소리는 무척 낮이 익었고.....

 

"아아. 신입대원이다. 어이 신입대원!! 아니 너 말구. 거기 빨간 머리의 소년이여!!!"

 

저리 불러 대는데 대답안할 수 없지 않은가.

 

피엘은 어쩔수 없이 루시안을 돌아보며 불렀다.

 

"엑시피터에서 만났던 사람 혼을 쏙 빼버릴 정도로 제 멋대로에 무척이나 수다스럽고 여자를 남자라 착각하는 형평없는 눈썰미를 가진 사람이 아니신가?"

 

"와아 수식어가 무척 긴데"

 

"수식어가 길다고 좋은 건 아니야. 루시안."

 

보리스는 피엘의 말에 환히 웃는 루시안한테 땀을 삐질흘리며 말했지만 루시안은 아랑곳 하고 피엘에게 뛰어갔다.

 

"내가 제멋대로인건 자타 공인한 사실이지만 난 여자를 남자라 착각한 적은 없는데?"

 

루시안은 환하게 웃으며 물었지만 피엘의 눈에는 비웃음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목덜미를 잡아 들고는 탈탈 털어대며 소리 질렀다.

 

"바로 나란 말이다!! 난 남자가 아니라 여자란 말이야!!! 방금 너한테 들은 것 까지 합해서 57번. 나르비크에서만 벌서 57번이나 오해 받았단 말이야!!!"

 

쿠웅!

 

마무리는 멋진 던지기로 끝내버린 피엘 이였다.

 

주점 술취한 흰 수염 고래

 

"미안해! 정말 미안해!"

 

"아니 나도 미안해."

 

첫번째가 루시안 두번째가 피엘이다.

 

먼저 잘못한 사람이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는 피엘의 말때문이였다.

 

"그래도 정말 몰랐어. 니가 여자일지는......"

 

"그래 그 말도 벌써 56번 이 나르비크에 와서 그정도 들었어."

 

피엘은 우울하게 바닥을 보면서 대꾸했다.

 

"그 정도 들었으면 이제 그럴러니 하고 넘어갈때가 되지 않으셨나요?"

 

보리스의 말에 피엘은 고개를 획 돌려 보리스를 바라보며 외쳤다.

 

"그러니까 그게 안된데니깐! 내 아버지는 여자로 착각할 정도로 이쁘장했지만 여자로 오해 받았을때는 길이길이 날뛰었어. 그 아비에 그 딸 아니겠냐고. 자동적으로 그렇게 소리치게 된단 말이야."

 

"히스테리군."

 

"그거 안되셨군요."

 

밀라는 술을 마시며 말했고 티치엘은 정말 안됬다는 듯 피엘을 보면서 말했다.

 

"자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 우리 통성명이나 하자. 내이름은 루시안 칼츠"

 

루시안의 말을 시작으로 통성명이 시작되었다.

 

"전 보리스 진네만이라고 합니다."

 

이 말에 피엘은 잠시 고개를 갸웃 거렸다. 진네만이라는 성을 어디서 들었더라?

 

피엘은 그냥 잊었다. 별로 좋은 것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에서 였다. 통성명은 계속 되었다.

 

"난 밀라 네브라스카."

 

"전 티치엘 쥬스피앙이라고 해요."

 

"난 피엘. 아버지의 성은 없었기 때문에 나도 성이 없어."

 

"그럼 평민? 넌 어떤 케이스로 온거야?"

 

루시안의 말에 피엘은 놀라 물었다.

 

"..... 너희들도 다 평민?"

 

"어. 놀랐어?"

 

"어 슈왈터아저씨는 귀족들이 바글바글 하다고 하던데.... 또 속은거야?"

 

"아니아니 우린 특별 케이스. 난 돈으로 들어왔고 보리스는 우리아버지가 붙여 주었고"

 

"귀족은 아니고 평민인데 돈이 많고 사람도 붙일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상단인거 같은데... 그렇다면 상단정보를 공짜로 얻을 수 있었던 것도 되네......."

 

피엘은 눈을 반짝거리며 루시안의 손을 잡고 말했다.

 

"우리 친하게 지내자."

 

"하하 말했잔아. 친구라고."

 

"저는 아빠의 심부름을 하러 왔는데 아빠는 여행가시고 없다고 하셔서 여기 엑시피터에서 일하고 있어요."

 

"난 해적이였는데 배를 풀어준다는 조건하에 이녀석을 돌보고 있지."

 

밀라가 티치엘을 손가락으로 찔러대며 말했다. 티치엘은 그냥 히히 웃을 뿐이였다.

 

모두의 소개가 끝나고 피엘도 말했다.

 

"아버지께서 슈왈터의 친구였어."

 

"...그게 끝?"

 

"응. 끝."

 

루시안은 잔득 실망한 듯 바닥만 보았다.

 

"아앗. 맞다. 슈왈터아저씨가 페어소개한댔는데 깜빡했다. 난 그만 갈께."

 

피엘이 나가고 보리스는 피엘이 나간 문을 계속보았다.

 

"왜그래 보리스?"

 

루시안이 풀 죽은 목소리로 물었다.

 

"이상하지 않아? 대장님이 겨우 자신의 친구의 아들.... 아니 딸이라고 엑시피터에 입단시킨다는게..."

 

"하지만 티치엘 같은 경우가 있잔아."

 

"그건 티치엘이 영광의 홀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였잔아."

 

".... 그건 그렇네?"

 

모두 피엘이 나간 문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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