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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까지 오는 붉은 색 머리, 새하얀 피부에 큰 키. 커다란 붉은 눈. 붉은 입술.
중성적인 외모의 아이가 엑시피터로 들어왔다.
"무슨 일이신지?"
엑시피터의 알렌이 물었다. 붉은 아이는 방긋 웃으며 말했다.
"엑시피터의 슈왈터씨의 소개를 받아 왔습니다."
"슈왈터 지부장님이요?!"
너무 놀란 나머지 들고 있던 책까지 떨어트린 알렌은 잠시후 정신을 가담듬고 지부장실로 달려 갔다.
"..... 지부장?..... 에엑! 그 사람이 지부장??"
붉은 아이도 몰랐던 모양인지 커다랗게 벌린 입을 다물줄 몰랐다.
곧이고 알렌과 슈왈터 지부장이 나왔다.
"허허 피엘, 왔구나."
"하.하.하. 슈왈터 지부장님. 저를 아주 감쪽같이 속이 셨군요."
"속이다니? 난 속이지는 않았네. 다만 말을 않했을 뿐이지."
슈왈터는 능청스럽게 웃어 댔다. 피엘은 올라오는 화를 꾹꾹 참으며 그를 노려 보았다. 그렇게 웃던 슈왈터는 웃음을 그치고 피엘을 바라 보았다.
"피엘. 이 길드는 기사전용인거 알겠지? 니가 사고를 친다면 나는 막아줄 힘이 없다. 이 곳의 기사들은 세력이 쎄거든"
"그거 꼭 사고를 칠거라는 것 같이 들리는데요."
속였다는 것 때문인지 피엘의 말투는 그리 곱지는 않았다. 그런 피엘의 말투에도 슈왈터는 아랑곳 않고 말했다.
"니 아비 성격을 닯았을 것 같거든. 거기다가 니가 제일 싫어하는 귀족유형이니까...."
"..... 저에 대해 꾀나 아시는 것 같으시네요? 그런데 저는 당신에 대해서는 하나 밖에 몰라요. 제 아버지의 친구라는 것 밖에...."
"그게 나의 전부라네. 허허허"
슈왈터는 넉살 좋게 웃었다. 그리고 피엘이 사고를 칠거라는 슈왈터의 예원은 맞아떨어졌다.
것도 몇일 만에.... 그건 나중에 이야기 하도록 하고.
지금 피엘은 엑시피터 안을 구경중이다.
"헤에 돈도 많으셔. 이런 거나 놓고 말야."
피엘은 장식용 갑옷을 툭툭 건드리며 중얼거렸다. 피엘은 잠시 이것을 훔쳐서 팔아버리고 싶은 욕구를 꾹꾹 참으며 발걸음을 옮겼다.
"보리스. 이번에 새로운 애가 한명 들어올 거란 소문이 있던데 말이야. 어떤애일까?"
맑고 명랑한 목소리. 장난기 가득한 푸른눈을 가진 금발머리의 사내와 검푸른 머리에 침울한 회청빛 눈동자를 가진 소년이 걸어왔다.
보리스는 그냥 지나 칠려고 했지만 호기심 많은 루시안. 그냥 못넘어 간다.
"어어어. 못 보던 얼굴! 혹시 니가 새로운 대원?"
피엘은 고개를 갸웃 거린다. 저 얼굴이랑 비슷한 얼굴을 본적이 있던것 같은데.....
그리고 그냥 잊어버리기로 했다.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닐거라 생각 하며.
"온지 얼마나 됬다고 소문이 다 났을까? 역시 길드? 그것 치고는 빠른 것 같은데...."
"상단을 통해 알았지. 어때? 대단하지 않아?"
루시안은 양 손을 허리에 대고 고개를 쳐들었다.
그런 루시안을 보고 보리시는 땀을 삐질 흘릴 뿐이였다.
"하긴 상단이라면 여기저기 떠돌아 다녔을 테니.... 거기다 정보에 민감한 직업이니....하지만 공짜로 정보를 주지 않고 그런 사소한 정보를 돈으로 샀을 일도 없을 텐데..."
"그건 비밀이지롱~"
"그래? 별로 궁금하지 않고..."
"에엑? 정말? 정말 안궁금해? 궁금하지 않아? 정말그래?"
피엘에 말에 루시안은 깜짝 놀라 주위를 맴돌며 자꾸 물어댄다. 그런 그를 말린 것은 보리스였다.
"궁금하지 않데잖아. 그만 가자."
"히잉"
"일하기 싫다고 사람 붙잡는건 나쁜 행동이야."
그랬다. 루시안은 호기심때문이기도 했지만 일을 나중에 하고 싶기에 피엘에게 말을 걸었던 것이였다.
루시안은 보리스한테 뒷덜미를 잡혀 질질 끌려갔다.
"어이 붉은 머리 소년. 내 이름은 루시안. 넌 재수 없는 녀석들이랑 다른것 같으니 이것도 인연. 우리 친구 먹자. 우리친구 된거다. 그럼 바이바이."
질질끌려가면서 하는 루시안의 말이였다.
제멋대로의 루시안에게 잠시 얼이 나간 피엘은 루시안의 말을 생각하다 한가지 엇긋난 진실에 경악하며 소리 쳤다.
"누구보고 소년이라는 거얏!! 난 여자라구!!!"
그랬다. 피엘은 여자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미 안보이는 사람한테 소리쳐봤자 그 사람은 듣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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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영혼의 공명이라는 잼없는 소설을 연재하던 제가 또 재미 없는 소설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영혼의 공명은 계속연재 할겁니다.(불굴의 의지) 물론 이것도요.
피엘하니 생각나는 몬스터! 바로 피켈입니다. 피엘은 고영어 인데 우리말로는 불이라는 뜻이지요.
피켈도 어디서 찾은 불이라는 뜻의 다른 나라 말 같습니다. 그래서 비슷한 것 같습니다.
피엘이랑 피켈은 아무 상관 없습니다.
소설이야기는 여기까지만 하고 저는 나야 렙51유저입니다.
챕터6 용자2에서 막혀 열렙중이랍니다. 쩝. 완전 노가다.
운영자들이 퀘스트좀 많이 만들어 줬음 좋겠습니다.
작가의 투덜이였습니다. 그럼 담편 꼭꼭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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