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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치엘
소설

Memory 2부 Dream-9.오카리나

네냐플 ☆엔티나☆ 2007-02-05 14:59 411
☆엔티나☆님의 작성글 1 신고

하아...

일주일간 急 컴퓨터 중단을 당한 바람에....

밀린거 써나가야겠군요..- -;

 

 

 

 

 

 

9.가나폴리의 악기

 

 

 

 

 

 

 

 

예프넨이 일행에 합류(?)한 이후로 보리스의 얼굴이 많이 밝아져 있었다.

 

"형이 이렇게 날 찾아올줄 몰랐어."

 

 

「네가 나한테 준 거울,잘 받았어.」

 

 

"그거..내가 일부분 조각 떼어서 나도 펜던트로 가지고 있어."

 

루시안과 란지에는 안보이니 답답했다.

 

"이거 참....안보여서 답답해..."

 

아클레타인이 미소를 띄며 말했다.

 

"그래도 보리스가 요즘 많이 밝아진듯하죠?"

 

"그러게 말야?"

 

이들은 일단 마을을 찾고 있었지만 마을은 끝끝내 보이지 않았다.

 

"...야영...해야겠죠?"

 

루시안은 모닥불 근처에 앉아있다가 뭔가가 갑자기 생각났다.

 

"아!그러고 보니 요즘 오카리나 연습을 안했네.한번 해봐야지."

 

루시안은 품에서 연두빛 오카리나를 꺼내 연주했다.

음악에 예민한 조슈아로서는 그다지 잘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물론 나머지 사람들도 그다지 잘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어때?"

 

"그럭저럭 괜찮은데..?"

 

"나쁘진 않네요..."

 

조슈아는 순간 오카리나에 시선이 갔다.뭔가 좀 다른듯 한데.....

 

"루시안,오카리나좀 줘봐."

 

"그래."

 

조슈아가 이리저리 오카리나를 보다가 놀랐다.

 

"이 오카리나...다른거하고는 틀린거잖아?"

 

그러고 보니 뭔가 틀리긴 했다.다른 오카리나는 에지(악기의 소리가 나는 구멍)를 제외한 구멍 수는

10공(孔)내지 12공 오카리나인데,이 오카리나는 에지를 제외한 구멍의 수가 무려 16개였다.

 

"어라..이 오카리나 16공이네요?왜이리 많아요?"

 

"루시안,이거 누구한테 배운거야?"

 

"그거?내가 처음 오카리나 봤을때 옆에 있는 종이에 부는 방법 나와있던데?하지만 지금은 없어."

 

"이거 누구한테 받은거야?"

 

"그거 우리 할아버지꺼야.지금은 내꺼지만."

 

그런데 오카리나의 에지 옆에 무슨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조슈아가 천천히 읽었다.

 

"펠룬....오카리나....?그리고 그 밑에는......가나폴리?!"

 

"에에?!"

 

"아니 잠깐,여기서 왜 가나폴리가 언급되는거야?"

 

"이게 뭐 관련있는건가?"

 

 

「마법왕국 가나폴리?설마....」

 

 

모두들 당황했다.아니..설마 이 악기가 혹시 가나폴리에서 만들어진건가?

조슈아는 언짢은 표정으로 오카리나를 보다가 루시안을 쳐다봤다.

 

"루시안,이거 한번 연주해봐도 되지?"

 

"그..그래.."

 

조슈아는 손으로 몇번 만지작거리는듯 하다가 이내 아름다운 연주를 했다.

 

"조슈아 너 잘 부는데?한번 해본적 있어?"

 

조슈아는 약간 망설이다가 대답했다.

 

"몇번 해봤지."

 

아클레타인은 속으로 '한번도 못봤으면서' 라고 뇌까렸다.

그런데 레일리가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

 

"조...조슈아......"

 

"왜?"

 

"위....위에........"

 

모두들 위를 쳐다봤다.란지에와 루시안을 제외한 모든 사람(물론 하나의 인형과 한명의 유령도)이    

깜짝 놀랐다.

 

"저게 뭐야!!!!!"

 

 

「이게 뭐 어찌된거지?」

 

 

 

그 이유는 다름아닌 유령들이 바글바글했던것이였다.

 

"위에 뭐가 있다고 그래?"

 

하지만 란지에는 금방 상황을 판단했다.

 

"설마..또 유령이야?"

 

이때,낮선 목소리들이 들려왔다.

 

 

「이봐이봐,우리를 부른거 아니였냐?」

 

 

「그 펠룬 오카리나는 영매인 사람이 연주하면 유령을 부른다고!」

 

 

「나 참...그 사실도 모르고 부른거 아냐?」

 

 

「그 가나폴리 마법 악기는 유명한 영매 마법사가 만든거라고.」

 

 

「카프리치오 바이올린 알아?그거하고 거의 한 짝이야.」

 

 

맨 마지막 말을 듣고 조슈아는 당황했다.

 

"카프리치오 바이올린이라고?"

 

 

「그래,그건 만든 사람은 틀리지만...

 카프리치오 바이올린하고 동시에 룬 찬트를 연주하면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고.」

 

 

"흠....그런거였군...그럼 신성 찬트랑 관련없는거군?"

 

 

「그래.신성 찬트는 가나폴리 악기로 연주해서 제대로 효과를 볼수 없어.」

 

 

"하아..이것 참..."

 

 

「그나저나 우리를 불러놓고 용건 없으면 돌아갈련다.」

 

 

 "가던가 말던가 알아서 하세요."

 

그런데 맨 마지막으로 사라지는 유령이 소름 끼치는 한마디를 했다.

 

 

 

 

「칠영검의 소유자여...곧 동료의 처참한 비극을 보게 될꺼야..후후후...」

 

 

전체 댓글 :
1
  • 티치엘
    네냐플 △마도학▽
    2007.02.16
    캡짱이다 잘쓰시네요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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