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ning!!
Today's BGM : Snow - Red Hot Chili Peppers~♪
오늘 BGM은 데스노트 영화판인 Death note - The Last Name에서 OST로 쓰인 곡이에요~!
즐감해주시구요~! 만약 플레이어가 작동하지 않을 시에는 아래의 음악듣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99%의 확률로 들으실 수 있을꺼에요~! 참고해주시구요~!
자, 그럼 74화 필사…!
시작합니다!!
음악듣기<-꾸욱!>ㅁ<!! 눌러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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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앙!!
소로스의 거대한 전격과 막시민의 광풍, 그리고 보리스의 얼음 안개는 공중을 찢어가르며 충돌해
다이너마이트가 터지는듯한 굉음을 터뜨렸고, 그 주위로 폭발에 의한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자욱한 안개가 낮게 깔리었다.
그리고,
[흐압!!]
파악!
그 안개를 뚫고 막시민이 소로스 앞에 모습을 드러내더니 칼을 전방으로 찍을듯이 오른손으로는
칼의 손잡이를, 그리고 왼 손으로는 칼 손잡이의 끄트머리를 감아쥐며 외쳤다.
<참!!>
쐐액!
그러자, 막시민이 자신의 아티펙트, 미스트랄 블레이드를 소로스의 머리를 표적으로 힘껏
찔러들어갔다.
<철조!>
카각!!
그러나, 소로스는 자신을 감싸고 있던 검은 안개를 오른손에 응집시켜 성질을 다르게 연성시키고는
강철처럼 단단하게 만들어 씌여 막시민의 칼날을 가볍게 막아냈다.
그리고 그가 막시민의 칼을 옆으로 힘껏 내치며 뒤로 점프하듯이 물러서자,
<폭!!>
[훗!!]
보리스가 그의 오른쪽에서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튀어나와서는 힘껏 아래로 검을 내리쳤다.
콰앙!!!
[위험한걸….]
소로스가 간발의 차이로 보리스의 검을 옆으로 피해내었고, 보리스의 검은 애꿎은 땅에
내려찍히면서 십자형으로 땅을 갈라 폭발시켰다.
<파이어 볼!!>
파앙!
소로스가 그렇게 외치자 자신의 갈고리처럼 말라 비틀어진 오른손에서 검은 빛에 휩싸인 사람
얼굴 크기만한 화구가 생성되어 보리스와 막시민을 향해 발사되었다.
그러자,
<풍아도!!>
휘릭!! 카가각!!
막시민이 자신의 미스트랄 블레이드를 앞으로 내지르며 외쳤고, 그의 칼에서 이내 주위를 모두
쓸어버릴듯한 광풍이 생성되어 발사되더니 소로스의 화구를 자연스럽게 삼켜버렸고, 그 광풍은
그대로 소로스를 향해 날카롭게 쇄도했다.
<장벽!!>
사락…!
콰직! 파바박!!
그러나, 소로스가 오른손을 바닥에 대며 외치자 그의 손을 중심으로 대리석 바닥이 고운 가루처럼
미세하게 부숴져 흩날리더니 순식간에 그의 앞에 거대한 장벽이 되어 막시민의 광풍을 어렵잖게
막아내었다.
[계속해서 덤비라구.]
타악!
그리고 소로스가 그 장벽의 오른편으로 튀어나오면서 마법주문을 외우려 할 때였다.
[으음!?]
그러나 그 자리에 이미 보리스와 막시민의 모습은 없었다.
그리고…,
<연!!>
촤각! 촤앗! 파악!!
[크헉!!]
어느새 소로스의 뒤로 치고들어간 막시민이 그의 마검을 6차례 세차게 베었고, 그 6차례의 검격은
소로스가 강철처럼 단단해진 오른손으로 막아냈음에도 그 오른손마저 종잇장처럼 가볍게
잘라내었고, 전신에 크나큰 검상을 입혔다. 역시 미스트랄 블레이드는 집중력을 극화시킨
아티펙트답게 그에 닿는 모든 것을 깔끔하게 베어냈다. 귀신같은 잔혹함과 날카로움이었다.
[크윽…! 이 햇병아리 자식이…!]
타앗!
그리고, 소로스가 막시민의 검에 베어진 상처를 움켜쥐며 뒤로 물러섰을 때였다.
<원형베기!!>
샤악!!
[크읏!]
어느새 눈처럼 새하얀 마검, 윈터러로 검을 바꿔든 보리스가 소로스의 목을 노리며 베어들어갔으나,
아쉽게도 그의 검은 소로스가 갑자기 허리를 숙이며 피하는 바람에 그의 후드만 잘라내어버렸다.
투욱.
[…헉!?]
[뭐야, 저거…!]
소로스의 후드가 잘라지면서 후드로 가려져있던 그의 얼굴이 드디어 선명하게 드러났고, 그 얼굴을
본 보리스와 막시민은 소로스가 다시 검은 안개를 생체연성시켜 상처를 회복하고 있다는 것조차
눈치채지 못한 채로 넋이 나간 표정이 되어버렸다.
[크윽…!]
화악!
그리고, 소로스는 눈이 부신 듯 자신의 로브 팔 소매로 눈 위쪽을 잠깐 가리고 있었다.
끔찍했다.
아니, 끔찍하단 말로는 왠지 부족할 정도였다.
그의 얼굴은 사람의 얼굴이라고 보기는 상당히 어려웠다.
두 눈은 반딧불을 박아놓기라도 한 것처럼 정말 노란빛이었고, 꼭 고양이 눈처럼 동공이 아래로
길쭉하게 쭉 째져있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등골이 오싹하게 했다.
그리고, 면피(얼굴 가죽)는 말라비틀어진 가죽처럼 추욱 아래로 늘어진 상태로 물에 젖은
종이처럼 만신창이로 쭈글쭈글해져 있었다. 또한 그 색은 흑갈색에 비슷해서 오죽이나 말랐으면
미라와 그 모습이 흡사할 지경이었다.
코와 입은 그 형태를 잃어버린지 오래인 듯 했고, 실틈만한 콧구멍 2개와 치아가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흉한 모습이 전부였다. 물론, 머리카락은 한 올기도 남지 않은 채 민둥산을 연상케 하는
대머리였다.
[…왜 후드를 쓰고 다니는지 알 법 하네.]
[으음.]
막시민이 그의 미스트랄 블레이드를 바닥에 살짝 꽂은 채로 말하자, 보리스가 동감을 표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흉하지? 아무리 내 혼을 저 병에 담아 내 생명의 한계를 막았다지만 내 육체는 이미 한계를
넘어선 듯 하군. 굳이 보이고 싶진 않았는데…, 봐버리다니….]
거기까지 말한 소로스가 문득 자신의 팔을 다시 내리더니 그의 오른손을 으스러질듯이 꽉
움켜쥐었다.
[살의가 피어오르는군 그래….]
번뜩!
[!!]
[?!]
그 다음에 소로스에게서 나온 목소리는 아까까지의 비교적 온화한 편에 속했던 투가 아닌 살의를
한껏 머금은 쇳소리섞인 낮은 톤의 목소리였다.
그리고 그의 노란 안광이 빛나더니 그가 외쳤다.
<메가 블레이즈!!>
화확! 화앗!!
그러자, 그의 오른손에서 아까의 화구보다 약간 더 큰 사이즈의 검은 화구가 8개 생성되어 그의
전방에서 풍차처럼 빙글빙글 돌았다.
[…이거, 아무래도 저 녀석의 치부를 건드린 것 같군.]
[그런 것 같아…!]
스릉!
막시민과 보리스가 갑자기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살기를 느끼며 약간 주눅든 목소리로
말하고는 그들의 아티펙트를 다시 챙겨들었다.
파앙!!
소로스의 앞에서 위협적으로 회전하던 8개의 화구가 그에 닿는 모든 것을 불살라버릴듯이 활활
타오르며 보리스와 막시민에게 쇄도했다.
[크읏!!]
그 모습을 보고 보리스와 막시민은 자신에게 쇄도해오는 1개의 화구를 각각 피해냈다.
그 때,
화악!!
[헉!?]
촤앗!
막시민은 또다른 검은 화구가 자신의 앞에 바로 쇄도해오는 것을 보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면서도
거의 반사적으로 자신의 마검을 횡으로 베었다.
[…시간차인가!!]
휘익!
보리스가 자신의 아이싱 피어스를 떠올리며 탄식을 내뱉더니 자신의 윈터러를 종으로 힘껏
내리쳤다.
촤아악!!
고대의 마법이 깃들어있는 아티펙트여서인지 그들에게 쇄도해오던 2번째의 화구들은 그 검에
거의 빨려들어가듯이 소멸되어버렸다.
그러나,
콰앙! 콰광!!
[욱!!]
결국 남은 4개의 화구는 막아내지 못한 채, 보리스와 막시민은 각각 2개씩의 화구를 온 몸으로
받아내고 말았다.
[크악!!]
[…아악!!]
그들은 너무나도 큰 고통에 온 몸이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마치 몇십명이 불에 달군 인두로 온 몸을 지져대는 것만 같아 당장에라도 미칠 것 같았다.
<아이싱 피어스!!>
소로스는 그들에게 잠시도 쉴 틈을 주지 않은 채 다시 8개의 날카로운 정육각형의 손바닥만한 얼음
조각을 그들에게 날려버렸다.
[허억…, 허억…!]
엄청난 고열과 저주효과로 인해 온 몸에 모래주머니라도 단 것처럼 무거워진 몸을 억지로 일으킨
보리스가 그의 윈터러를 힘겹게 위로 치켜올리더니 있는 힘껏 내리치며 외쳤다.
콰앙! 쾅!!
그러자 그의 전방의 땅이 십자형으로 갈라지며 큰 폭발을 일으켰고, 그들에게 쇄도해오던 얼음
조각들은 흔적도 없이 모두 녹아버리고 말았다.
그 때, 소로스가 자신의 오른손을 바닥에 대고는 가만히 중얼거렸다.
<가시지옥!!>
카각!
그러자, 보리스와 막시민의 밑에서 돌이 움직이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이런!!]
쑤욱! 파학!!
[우욱!!]
그들이 밟고있던 땅이 갑자기 몇 갈래로 솟구쳐오르더니 그것은 바늘처럼 뾰족한 가시가 되었고,
그 몇개의 가시는 미처 제대로 피하지 못한 보리스와 막시민의 다리와 팔을 찢어발겼다.
[제…기랄…!! 헉…! 쓰러질까보냐!!]
막시민이 다리에서 붉은 피를 흘려내며 분한 듯 말하고는 일어서서 외쳤다.
<실프 윈드!!>
카가각…!!
그러자, 갑자기 그의 주위로 허리케인같은 광풍이 강하게 불어닥쳤고, 그의 전방에 자신과 비슷한
키의 투명한 4개의 날개를 가진 요정이 생성되더니 서서히 막시민과 겹쳐지기 시작했다.
[크극…!]
그 융합으로 인한 이물질이 꽉찬듯한 고통을 막시민이 악으로 참아낼 때,
[그럴 틈은 주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본 소로스가 숨 돌릴 틈조차 주지 않으며 손바닥만한 크기의 검은 화구를 발사했다.
처억!
[그렇겐 안될꺼다.]
보리스가 어느새 막시민의 앞으로 치고나오더니 윈터러를 비스듬히 세우고는 횡으로 세차게
베어내며 외쳤다.
<아이스 포그!!>
그러자, 보리스의 윈터러에서 소로스의 것과 비슷한 크기의 얼음 안개가 생성되어 전방으로
날아갔고, 두 개의 마법은 공중에서 허공을 가르며 터져버렸다.
[이 버러지같은 자식들이…! 엄청 질기군…!!]
보기만 해도 역겨울 정도로 망가져있는 얼굴을 한 소로스가 욕지기를 내뱉자, 보리스가 말했다.
[그래. 분명 우린 버러지같은 나약한 녀석일지도 모르지만 말이지…, 헉….]
보리스가 숨이 찬 듯 숨을 고르며 말했고, 그가 잠시 말을 끊다가 다시 이어서 말했다.
[맹수들은 사냥감을 잡기 위해서 오로지 자신의 송곳니만을 갈고 또 갈아 날카롭게 만들지….
하지만,]
보리스가 거기까지 말하고는 숙이고있던 고개를 쳐들고는 소로스와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그 상황에서 약자는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지혜를 짜낸다!!]
타학!!
그 외침이 끝남과 동시에 보리스는 그 자리를 박차고 소로스를 향해 무작정 돌진했고, 그의 등뒤에
있었던 막시민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었다.
[잔재주…!]
소로스가 그렇게 중얼거리고는 오른손을 들어 보리스를 겨누었다.
<아이스 미사일!!>
촤좌좍!!
그러자, 소로스의 오른손에서 검은 얼음화살이 10개 생성되어 보리스를 향해 자석의 다른 극이라도
되는 것처럼 매섭게 날아갔다.
그 때, 보리스가 그의 윈터러를 아래로 힘껏 내리치며 외쳤다.
사락…!!
그러자, 그의 전방으로 십자형의 폭기가 치솟아올랐고, 그를 향해 쇄도해오던 얼음화살은 봄
눈녹듯 사그라들어버렸다.
타악!!
[으아아아!!!]
푸슛!!
보리스가 옆으로 치고나오면서 그 충격으로 오른쪽 다리에서는 피가 쏟아져나왔지만, 그 고통을
뿌리치기라도 할 듯 기합을 지르며 계속해서 앞으로 달려나갔다.
[뭐 이런 무모한 녀석이…!?]
처억.
소로스가 별 희한한 녀석 다 본다는 눈치로 쇄도해오는 보리스를 보더니 다시 오른손을 앞으로
내밀며 가만히 중얼거렸다.
투앙!!
그러자, 그의 손에서 검은 빛에 휩싸인 화구가 생성되어 보리스를 향해 쇄도했다.
[허억…, 허억…!!]
그 화구가 다가오는 순간이 보리스에겐 갑자기 영원할 것만 같이 길게만 느껴졌다.
'망설이면 안 돼…!! 그러면 나뿐만이 아니라 내가 지키려는 사람까지 죽게 만들테니까…!!'
그렇게 생각한 보리스의 눈 앞에 어느덧 그 화구는 거의 코 앞에까지 다다랐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없어!!]
[아니!!]
소로스는 그 기합과 함께 멈춰서서 뒤로 물러서기는 커녕 오히려 갑자기 그 화구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그대로 달려오는 보리스를 보고 되려 자신이 겁을 먹고 순간 멈칫했다. 보리스의 모습은
마치 괴기스러운 사신의 모습과 같았다.
[크읏…!]
보리스가 이를 꾸욱 앙다문 채 그대로 화구를 뚫기라도 할 것처럼 돌진할 때,
[오빠, 그대로 계속 가!!]
타닥!!
순간, 뒤에서 레이의 외침이 들렸고 그의 양옆으로 4명정도 되는 사람이 한꺼번에 화구를 향해
달려드는 것이 보였다.
그건 다름아닌 레이의 분신이었고, 그 분신들은 그 화구를 싸안고 동시에 자폭하여 사그라져버렸다.
'레이…!!'
그렇게 생각하며 보리스가 어느새 자신의 눈 앞에까지 온 소로스를 주시하며 윈터러를 오른쪽으로
내뺀 채 황소처럼 힘껏 돌진했다.
[흐아앗!!]
쉬익!!
보리스가 한 번의 외침을 터뜨리고는 그의 검을 오른쪽으로 베어들어갔다.
그러자, 소로스가 오른손으로 그 검을 막으려 하며 말했다.
<철조!!>
콰각!!
보리스의 검은 그대로 소로스의 오른손에 막힌 채 움직임을 멈추는 듯 했다.
촤각!
그 반동을 이용해 보리스가 다시 왼쪽으로 힘껏 회전하며 외쳤다.
촤악!
[크엌!!]
그리고 마침내 보리스가 소로스의 복부를 강하게 베어냈고, 그는 그 고통에 신음을 뱉어냈다.
아무리 리치라지만, 고통은 전해지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보리스의 공격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스윽…!
그렇게 횡으로 소로스를 깔끔하게 베어낸 보리스가 다시 그 회전력을 이용해 검을 자연스럽게
위로 치켜들고는 다시 아래로 내려치며 외쳤다.
[우악!!]
그러자 보리스의 전방으로 십자형의 폭기가 일어나더니 소로스를 덮쳐버렸고, 그는 큰 폭기에
상처입은 짐승처럼 울부짖었다.
쿠르륵, 쿠륵…!
[!?]
갑자기 땅에서 뭔가 울리는듯한 소리가 들리자 소로스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며 회복에 열중하려
할 때, 보리스가 나지막이 중얼거렸다.
[이번 폭기는 한 번으로 안 끝날거다…!]
카앙!
거기까지 말한 보리스가 자신의 검을 땅에 박으며 말했다.
<클레이 아머!!>
우지직! 우직!
그러자 보리스의 아래에서 갑자기 땅이 폭포가 거슬러 올라오기라도 하는 것처럼 올라오더니
그의 주위로 방패를 형성하기 시작했고…,
콰직! 콰릉…!
[아니…!]
순간, 소로스의 눈에 보리스가 폭기를 일으켜 주저앉은 땅 4,5곳이 심하게 요동치는 것이 보였다.
'설마, 아까까지 그렇게 죽어라도 땅을 파댄 건…!'
소로스의 뇌리에서 그런 생각들이 번개처럼 스쳐갔고…,
쩌적. 쩍!
드디어 진흙방패가 거의 완성된 상태에서 보리스가 그 방패 안에서 검은 안광을 빛내며 짧게,
그리고 서릿발처럼 차갑게 말했다.
[…체크메이트.]
콰칭!
'지맥을 죄다 끌어올린건가!!'
완벽하게 방패 안에 숨은 보리스를 보며 경악하는 소로스의 앞에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다.
콰과앙!!! 콰앙!!
[꺄악!!]
레이는 멀찌감치서 이스핀을 엄호하다가 순간 엄청난 폭발이 일자 깜짝 놀라며 두 귀를 손으로 꼬옥
막았다.
보리스의 말대로 그 폭발은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4,5번씩 연쇄적으로 대폭발을 일으켰고, 이미
몇차례 땅을 엎어놓은 탓인지 그 폭발은 용암을 분수처럼 뿜어내며 발광하듯 끊기지 않고 이어졌다.
누가 보면 화산폭발이라도 일어난 것으로 착각할만한 광경이었다.
쐐액!!
요정과 융합한 막시민은 한편 그 폭발을 뒤로 한 채 소로스의 검은 안개를 계속해서 생성해내고
있는 칠흑처럼 검은 호로병으로 바람처럼 빠르게 질주했다.
[부숴주마…!!]
그렇게 말한 막시민이 의자 앞에 다다르자 뛰어오를듯한 자세를 하며 바람을 일으키려했다.
쿵쾅!!
[크…엌!!]
그 때, 갑자기 막시민이 심장을 망치로 얻어맞기라도 한 듯한 극한의 고통을 느꼈고,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고는 그 자리에서 발이 땅에 박히기라도 한 것처럼 멈춰버렸다.
'이…이런, 리바운드가…벌써…!!?'
그렇게 생각하는 막시민의 눈동자는 어느새 피에 물들기라도 하듯이 새빨갛게 변해가고 있었다.
'안 돼…! 이스핀이…, 호로병…!! 제…길!! 베어…내야 해!'
까드득! 팍!!
막시민은 자신의 의지를 먹히지 않기 위해 이를 꽉 앙다문 채 버티려 했고, 그 힘이 오죽 셌으면
잇몸이 파열되어 피가 솟구쳐나올 지경이었다.
그 때…,
스윽!
[허허, 무리하면 곤란하지. 죽는다고….]
[허억!]
막시민은 예상 밖의 상황에 뒤통수를 망치로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서서히 옆으로 흘끗 올려다본 그의 반 정도 붉어진 눈동자에 비친 것은…,
[저 녀석, 보기보다 머리를 제법 썼어. 몇 번의 공격으로 땅을 아주 죄다 뒤집어놓고 그 다음에는
한 번의 큰 폭발로 연쇄적인 폭발을 일으키다니…. 멋진 작전이었어. 하지만…,]
그렇게 말하고 있는 건 다름아닌 소로스였다.
'분명…, 보리스 그 자식이 잡아뒀을텐데…!!'
막시민은 아까 대결전에 그와 세워뒀던 작전이 옆으로 틀어지는 것을 깨닫고는 식은땀이 주륵
흘렀다.
[생각지 못한 게 몇 개 있었던 것 같군…. 첫째, 나의 텔레포트는 비록 딜레이(delay)가 있지만,
아니 정확히는 10분 정도지만 저 녀석은 그 시간을 계산에 넣지 않는 바람에 내가 저 폭발을
무리없이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것. 둘째, 바로 네 녀석이 아티펙트의 마력을 버틸 수 있는 시간
역시, 10분 정도였다는거다. 그 정도도 내가 모를거라 생각했나?]
쿠궁!!
[…크헉…!!]
왈칵!
막시민이 그 충격적인 얘기와 리바운드 현상이 겹침과 동시에 붉은 피를 한 움큼이나 쏟아내며
괴로워했다.
[자, 고통없이 죽여주마.]
스윽….
그렇게 가볍게, 하지만 실상 내용은 바위처럼 무거운 말을 내뱉으며 그는 새카맣게 날이 선
자신의 오른손을 서서히 들었다.
[죽어라!]
[아, 안 돼!!]
그 짧은 말과 함께 소로스는 자신의 오른손을 그대로 막시민의 등을 향해 내려찍었고, 레이는
뒤에서 그 광경을 목격하고는 그 쪽까지 달려가기엔 너무 늦었다는 걸 깨닫고 비명을 질렀다.
'안 돼…, 이런 식으로…!'
점점 자신을 향해 쇄도해오는 소로스의 오른손을 보며 막시민이 그렇게 생각하고는 순간, 자신의
미스트랄 블레이드를 다시 으스러져라 콱 움켜쥐었다.
[두 번씩이나 개죽음당할 순 없어!!]
촤악!!
막시민이 그렇게 필사적인 외침을 터뜨리며 온 힘을 다해 칼을 위로 세차게 휘둘렀다.
[끝까지 저항하겠다는건가!?]
소로스는 그 모습을 보고는 무심한 말을 날리며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막시민의 등을 꿰차려 할 때…,
<투룡!!>
<충뢰!!>
[!!!?]
화르륵! 파직!!
그 절체절명의 순간, 갑자기 레이의 뒤에서 두 남자의 외침이 묘하게 겹쳐서 들렸고 그녀의 옆으로
석양에 물든듯한 붉은 색의 용과 그 용을 레몬빛이 깃든 번개가 나선형으로 감싼 채로 소로스를
향해 총알처럼 빠르게 날아갔다.
[욱!]
소로스가 그 갑작스런 공격에 그 답지 않게 놀라며 뒤로 피했고, 그 공격은 의자에 제대로 명중했다.
[하아…, 하아…!?]
털썩.
죽을 위기를 다시 한 번 넘긴 막시민이 모든 힘을 소진한 듯 바닥에 털썩 엎드린 채 온 몸의
세포가 비명을 지르는 걸 느끼며 가까스로 그 공격을 날린 자들을 볼 수 있었다.
[이럴수가…!]
노란 머리칼을 한 소년이 그렇게 중얼거렸고…,
[언니!!]
똑같이 노란 머리칼을 한 소녀는 돌처럼 굳어버린 이스핀을 보고는 기겁했다.
[꽤나 어질러놨는걸….]
우둑! 뚝!
그리고, 채찍을 감아쥔 오렌지색 머리칼을 한 여자는 남자처럼 목을 풀며 말했다.
[…막시민! 이게 어떻…게….]
폭발이 걷히고 난 후, 방패를 걷고 난 보리스가 작전에 실패한듯 쓰러져있는 막시민을 제일 처음
발견하고는 무심코 뒤를 돌아봤을 때, 그는 믿기지 않는 광경을 봐야했다.
그리고는…,
[쳇. …빚 갚으러 왔다. 망할 검사.]
[…시벨린!?!?]
보리스의 검은 눈동자에 비친건 붉은 머리칼이 인상적인 시벨린과 그 뒤로 보이는 건 루시안과
티치엘, 그리고 밀라와 베릭이었다.
…드디어 그들이 합류한 것이다.
※ 자~!
드디어 74화를 들고 카르가 돌아왔셔여~>ㅁ<~!
사실은 연재기간(4일)대로라면 어제 내놨어야 했는데 대한민국 고지식 No.1인 저희 아버지때문에
또 한 번 싸우고 대항하다가 목검에 흠씬 두들겨맞은 후에야 겨우 오늘에서야 쓸 수 있었답니다 ㅠ
아버지, 여기까지 오고나니 정말 싫습니다 ㅠㅠ(원래 이런 말 하면 안 되는건데…ㅠ)
이렇게 워낙에 다사다난한 집인데다가 슬슬 힘에 부쳐오는 고3 학업의 압박때문에 어제 새벽
2시쯤에 진지하게 연재기간을 4일에서 5일로 늘려볼지도 고심해봤답니다….
어떻게 될지는 아직 결정을 못 내렸으나 되도록이면 4일로 가려고 하구요. 자꾸 이렇게 연재가
늦어져서 죄스럽기 그지없습니다 ㅠ 정말 이렇게 무책임하면 독자님들께 외면받을텐데…ㅠ
연재기간은 한 번 고려해보도록 할게요 ㅠ;!
죽을 힘을 다해 필사적으로 소로스에게 맞서는 보리스와 막시민!
투지를 불사르는 막시민과 보리스는 계속해서 다가오는 위기 속에서도 한 줄기 지혜를 짜내
소로스를 궁지로 몰아넣는 듯 했으나…!
막시민의 육체에 한계가 오면서 결국 그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채 또다시 위기를 맞는데…!,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그들을 구원한 건 다름아닌 시벨린과 루시안! 그리고 티치엘과 밀라, 베릭…!
이제야 모두 한 자리에 합류한 그들과 반전되는 상황…!
과연, 그들은 이 싸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인가…!
계속해서 이는 대파란!!
다음 화, Chapter 75에서 이어집니다!!
자, 그럼!
오늘도 계속해서 이어지는 R.A.T에요~>ㅁ<~!
1st. 다비켜라CBRM님~>ㅁ<~!
이야!! 따끔한 지적을 해주셨어요^^*~! 그 날따라 정신이 없었는지 제가 봐도 어처구니 없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군요 ㅠ 요즘 왜 이렇게 심란한지…ㅠ 정말 죄송하구요! 앞으로도 날카로운
지적 부탁드려요! 언제나 뜨거운 관심도 너무 감사드려요~>ㅁ<~!!!
2nd. 이번에 처음 뵙는 인페리움님~>ㅁ<~!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ㅁ<~!
우선, 소중한 리플 달아주셔서 너무 큰 힘이 됐구요~!
님도 2가지 지적을 해주셨어요^^*~! 우선, 첫 번째 지적은 개인적으로 약간 수긍이 안 되네요^^;
조금은 아닌가?와 조금이 아닌가?라는 건 어감상의 차이지 의미상으로는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거든요^^; 만약 아니라면 다시 지적 부탁드리구요~! 2번째 지적은 님의 말씀이 옳네요^^*
바로 수정했으니 확인…하셔도 되구요~! 정말 날카로운 관찰력이시네요^^* 덕분에 더 많은걸
배울 수 있었답니다~!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릴게요^^*~!
3rd. 토이츠B님~>ㅁ<~!
네~! 드디어 막군의 미블(미스트랄 블레이드^^;)이 각성했네요~! 비록 막시민의 육체가 한계에
다다르는 바람에 그들의 작전은 물거품으로 돌아갔지만 이제야 합류한 시벨린 일행에게 한 줄기
기대를 걸어보자구요~!
4th. 드라군b님~>ㅁ<~!(사적으로 아는 분이니 말을 놓겠습니다^^;)
오홋! 요즘 자주 봐주는구나?^^? 매번 소설 봐줘서 너무 고맙고~! 나도 힘낼테니 너도 힘내~>ㅁ<~!
홧팅~>ㅁ<~!
5th. 구타100콤보님~>ㅁ<~!
소로스를 없앨 구실이 확실히 생겼지만 아쉽게도 마지막에 쓰러져버린 막시민…. 아쉽지만 그의
투지에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그나저나, 공녀님은 정말 이대로 죽어버리는걸까요?ㅠ? 다음화를
기대해주셔요~>ㅁ<~!
6th. Inca님~>ㅁ<~!
막시민이 멋졌다고 생각되어서 정말 다행이네요~>ㅁ<~! 과연 막군이 망치를 박게 될 지 안 박게
될지는 곧 밝혀지겠죠?^^? 다음화도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7th. 찬연님~>ㅁ<~!
아아, 악덕시어머니라뇨 쇼크 2만%입니다 ㅋ 막군이 헤맨건 음…, 나중에 한 번 설명할지도
모르겠지만, 막군은 기본설정이 어린시절에 매우 가난했다는걸로 설정이 되어있답니다^^; 그래서
꺼내본 씬이였구요^^*~! 우리 공녀님을 살려낼지 어떨지는 좀 더 두고봐야 될 듯 싶네요^^;
그리고, 드디어 님이 기다리던 시벨린 일행이 합류했습니다~! 다음 화, 엄청 기대…?^^?~!
8th. ELMANUEL님~>ㅁ<~!
에궁. 정말 보러 와주셨네요?^^? 으컁컁이라뇨~! 놀라잖아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려도 될까요?^^?
9th. 紅月…★님~>ㅁ<~!
우왓! 존경이라뇨^^; 당치도 않아요~>ㅁ<~! 전 그럴만한 녀석이 못 된답니다 ㅋ 여러분의 성원을
먹고 사는 글쟁이에게는 오히려 매번 리플로 힘을 북돋워주시는 여러분이 오히려 존경스럽답니다!
너무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려도 될 듯…?^^?
10th. 다크혜원。(어라, 다크라피드님~!)님~>ㅁ<~!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막시민이 미블에 먹힐 뻔 했으나 다행히 그 위기는 모면했네요~!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 많~이 해주셔요~>ㅁ<~!
Fin. 이번에 처음 뵙는 To카르미스e님~>ㅁ<~!
우왕~! 처음 뵈서 너무 반가워요~>ㅁ<~!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자주 와서 봐주셔요^^*~! 그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그려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테니까요~>ㅁ<~!!
자!
오늘의 R.A.T는 여기까지구요~★
어제 새벽에 연재기간에 대해 고심하면서 문득 창너머로 하늘을 봤더니 달빛이 너무 밝더라구요^^*
여러분은 달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전 이상하게 괜히 고독해지고 우울해지면서도 웃음이 나더군요^^*
그래도 여러분의 마음엔 언제나 행복만이 깃들길 바라겠구요~!
전 이만 물러납니다~★
5개월이나 흐른 지금에도 언제나 변함없는 성원을 아끼지 않아주시는 독자님들~!
사랑해요~♡(정말 고마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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