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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음유시인 - 3 -

네냐플 금발머리l루샨 2007-01-11 11:06 391
금발머리l루샨님의 작성글 2 신고

 

   음유시인

        - 3 -

 

 

" ! ? "

 

내가 달려 나와서 본 풍경은 ...

무너져 있고 부서져있고 불타있는 마을이였다.

 

"..이.. 이게 ... 뭐지 .. ? "

 

내가 살고 있는 고향은 아노마라드 안에 있는 작은 마을..

우리 아버지의 영지이다..

이곳은 경치가 좋아 귀부인들도 많이 놀러오곤 하는 곳이었다.

 

"... 어..째서 ... ? "

 

나는 할말을 잃고 부서진 건물 앞에 힘없이 주저 앉았다.

 

뚝 .. 뚝 ..

 

나는 재빨리 일어선후 마을 사람들을 찾아 봤다.

 

타-타-탓 - !

 

거의 30분 동안 마을 전체를 2번정도 돌았다.

그러나 나온것은 개미 한마리도 없었다.

 

"이짓을 한녀석은 어떤자식이야 - !!"

 

나의 외침은 메아리가 되어 돌아올 뿐이었다.

 

「이짓을 한녀석은 어떤자식이야 - !!」

 

나는 이렇게 할만한 자를 생각해 봤다.

평소에 관광객이 많은 이곳을 노리는 자는 ...

 

'상인...? '

'잠깐... 상인이라면... 칼츠... 가문..? '

 

나는 그곳이 어디있었는지 생각해보며 눈물을 닦고 있었다.

 

저벅...

 

" ! "

 

갑자기 발자국 소리가 나서 놀란 나는 뒤를 재빨리 돌아봤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다.

 

퍽 - !

 

그때 나의 머리를 쇠같은 것으로 때리는 듯한 타격을과 고통이 오더니 나는

의식이 흐려 졌다.

 

" ..후우 ..이녀석 다행이 찾았군.. "

 

뒤에서 친자는 한숨을 쉬며 나를 들고 어딘가로 향했다.

내가 의식이 들었을때는 국경선 .. ?

나는 아직도 어깨에 언쳐저 있었다.

 

일부러 기절한척하며 실눈을 뜨고 국경선 간판을 보았다.

 

'엥..? 오를란드 .. ?'

 

나는 실눈을 뜨고 주위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앞쪽에는 숲이 있는듯 했다.

 

'이런 **.. 국경선은 나혼자 못넘을 텐데.. 여기서 넘어가면 못돌아 올지도 몰라.!'

 

나는 이남자의 등에 파이어볼을 시전하고 날아가려고 주문을 안들리게 외우고 있었다.

 

"@.....$%.....%^"

 

'좋아!! 시전완료! '

 

나는 크게 외치며 파이어볼을 시전했다.

 

"파이어보-오-올- !!"

 

퍼- 엉 - !!!

 

커다란 굉음과 함께나는 날아가고 있었다.

 

"으앗..!"

 

너무 가까이에서 시전한 나머지 나마저 데미지를 받고 말았다.

풀리긴 했지만 이상태라면 금방 다시 잡힐것이다.

나는 날아 가면서 플라이 마법을 시전하려고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어딜 - !!"

 

파이어볼에 타서 추하게 흐트러진 머리와 장난기 넘치는 얼굴을 보고

나는 이녀석이 누군지 생각해 봤다.

 

"루..루시안 ..?"

 

나와 현재 같은 나이인 루시안은 11살 이다.

루시안은 귀족은 아니지만 대대적인 상인 가문이기

때문에 왠만한 귀족보다 더 잘산다.

 

장난기넘치는 얼굴과 금발머리를 보고 그를 알아본 나는

루시안의 갑옷 차림을 보고 깜짝 놀랐다.

 

이키작고 철부지에 장난꾸러기인 이 도련이

어째서 나를 어깨에 매고 있으며 어떻게 나를 기절 시켰으며

그무거운 갑옷을 입고 있단 말인가 !

 

"루..루시안 어떻게 니가 갑옷을.. 그리고 파이어볼을 맞았잖아.."

"후훗!! 이것은 아버지가 생일날에 사주신것들을 입고 온거야!"

"뭐?"

"난 우리 할아버지처럼 모험을 할꺼야!!"

"언제?"

"크면!"

 

역시.. 철부지 도련..

 

"그나저나 나는 왜 대려가는거야?"

"너의 마을을 그렇게 만든것은 라이만 백작과 다론 남작 등등의 연합군이야..

너희 아버지가 가문모욕 죄로 그 들의 부인을 모두 사형시켜 버렸지...

그래서 이렇게 된거야.. 설마 공작이 그렇게 당할지는 몰랐던 거지..

솔직히 연합한 녀석들이 너무 많았어.. 귀족 들이무려 6명이나 뭉쳐서

귀족 1명을 물리치는건데.. 귀족한명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 아빠는 도대체 왜그리 원한을사서 .. !!"

"너가 원인이야!!"

 

나는 그말을 듣고 잠시 생각을 해봤다.

 

'.. 내가 재능이 놀고 노래부르는거에 1년동안 행방불명 됬으니.. 그럴만도

하겠군..'

 

"후우.. 내가 죄인같잖아 .."

 

내가 혼자 작게 중얼거린것을 들은 루시안은 곧바로 ..

 

"맞아 너가 나쁜거야.."

 

'으으.. 짜증나는 녀석!!'

 

나는 루시안의 머리를 한대 때려 준후에 물었다.

 

"그럼 귀족들은 날 죽이려고 해서 니가 날찾으러 와서 피신시켜 준거야 ?"

 

끄덕끄덕..

 

루시안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인후 말을 했다.

 

"응.. 2년전에 니가 날 구해준 것에 대한 보답이랄까 ..? "

 

2년전의 일... 그것 때문에 루시안과 내가 알게 되었었지..

 

- 4편에 계속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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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
2
  • 루시안
    네냐플 금발머리l루샨
    2007.01.15
    안가지고 왔는데요 -_- 누구꺼 가지고 왔다는 듯이 말하니 기분이 나쁘네요 -_-
  • 막시민
    하이아칸 유딩군。
    2007.01.14
    음유시인 제목 어디선가 가져왔네요 ㅇㅂ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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