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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제 소설에 꾸준히(?) 덧글 달아주시는 silverdevil님, 감사합니다 ^^
읽어보시다보면 내용이 흘러가는것도 자연스레 알아지겠죠^^
3.전혀 반갑지 않은 재회.
"...누군지 아시겠다고요?"
조슈아도 썩 말하기 싫은 기색이었지만 가능성을 제시했다.
"티몬 레이놀드."
모나 시드시절에,그를 정말이지 싫어했던 공화정부 과격파인 그였다.
"저는 모르는 사람이군요.과거에 좋지 않은 인연이 있었나요?"
"인연치고는...상대쪽이 날 정말이지 싫어했지."
아클레타인은 그 자의 성격을 대강 짚어냈다.
"충분하겠군요.그런데 그가 평소에 마법이나 학문쪽에 우등했었나요?"
조슈아가 쓴웃음을 띄며 말했다.
"게임 같은거에는 실력이 제법이었지."
"이카루스.나하고 같이 가자니?"
"같이 가면 주인님쪽에서는 손해가 없으니 제한 한 것입니다."
"그것 참 괜찮겠군.그 꼴사나운 놈의 고통스러운 죽음을 즐길수 있을것 같으니 말야."
"...그러면 한 일주일 후쯤 가죠."
"알겠다."
이카루스는 방을 나오면서 중얼거렸다.
"...이김에 영원히 멀어져야겠군.나한테도 잘됬지."
"...에?..한때 당신에게 체스에서 졌다고요?"
"우스운일이지만 체크메이트인 상황도 눈치 못챘더군."
"정말 게임 잘하는거 맞아요?"
아클레타인은 어이가 없었다.게임쪽에는 유달리 특출났다면서 지다니..?(그녀는 조슈아가 데모닉인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때는 까먹고 있었다.)
이때 아클레타인이 깃털을 보고 바로 말을 꺼냈다.
"...그런데 저 깃털 말이죠..."
"왜?"
"제가 느낀거지만..계속 무슨 생명 패턴같은것이 느껴지는데...붉은 빛도 띄고 있고...따뜻한 기운이 번져나오고있는듯 한데.."
"..왜지?"
"저도 그건 모르겠는데요...."
조슈아는 갑자기 그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 밑에있는 여러가지 책 중에 한권을 꺼내들었다.
"전에 히스 할아버지가 주신 책이야."
'가나폴리의 마법들'이라고 적혀있는 책이었다.
"인형에 대해서 뭔가 좀 얻어내시려고요?"
"그거 말고도 저 깃털에 대해서도 알아볼것이 있어."
30분후,책을 읽고있던 두 사람은 갑자기 놀랐다.
"?!"
"어째서 저런걸 우리한테 준거죠?"
"왜지...?"
놀란 이유는 바로 책 안에 있었다.
'상급 인형은 만들어질때 자신의 특징이 될만한 곳에 인형사가 자신의 혈(血)을 한 방울 떨어뜨리면
그것이 본체가 된다.그리고 그 본체는 그 인형의 심장이나 다름없으므로,
그것이 파괴되면 인형은 작동을 멈춘다.(단,복제 인형하고는 틀림.)'
그러면 이카루스의 특징이라고 할곳은 검은 날개의 깃털.....
"..그러면 이카루스는..왜 우리한테 자신의 심장을 준거지?"
"그런건 다시 만나기 전 까지는 절대 모를일이죠..."
하긴 준거 자체가 이상했다.자신의 심장을 언제 파괴해도 좋다는 소린데?
그리고 다시,그 깃털이 움직여 글을 쓰기 시작했다.
'소공작,죽음의 시계바늘의 알람이 1주일 후면 울릴것이다.
그때까지 운명의 책장의 내용이 변경되기를 기도하는게 좋을거다.'
"...일이 점점 귀찮게 되어가고 있군."
순간,아클레타인은 자신이 절대 보기 싫을 영상이 눈 앞에 깜빡거리고 지나간것을 보았다.
".....설마..."
조슈아는 그녀의 눈에 눈물이 가볍게 맺힌것을 보고 작게 말했다.
"..왜 그래 레타?"
"아무것도..아니예요..그것보다..저...마법하고 검술좀 연습해야할듯 한데...."
본래 아클레타인은 마법은 어느정도 쓸줄 알지만,검술은 좀 취약했다.
"그거야 허락하겠지만,이유가 뭐야?게다가 여긴 검이 없는데.."
"이유는 묻지 마세요..그리고 검은...제가 만들어내면 되요."
그 말을 마치자 마자,그녀의 손에는 모양이 좀 독특한 세이버가 들려있었다.
마치 그녀의 머리핀에 있는 수정처럼 깎은듯한 칼날과 반투명하고 푸른 검신.
그리고 손잡이에는 매우 밝은 보석이 박혀 있었다.
"....한기(寒氣)의 검.크리스탈 윈디네(Crystal windine)."
"...너 그런거 언제부터 갖고...있었니?"
"그건 저의 능력이라고 말하는편이 빠를거예요."
"...어쨌든,시작하자."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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