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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소설

왕비는 선택했다 - 3. 첫 임무

네냐플 趙康維 2006-11-25 23:47 422
趙康維님의 작성글 1 신고

아..... 그 동안 과제가 너무 많았던 데다 실기 시험까지 겹쳐서..... 이제야 연재하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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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현아.....'

레이는 자현이 깨어나지 못할 까봐 긴장하고 있었다.

같은 시각... 보리스는 저녁 식사 메뉴 구입을 마무리짓고 계산을 마친 후, 숙소로 뛰어가고 있었다.

'자현이가 괜찮을 까?? 점심은 먹었지만... 저녁시간이라 식사를 하고 자야 새벽에 탈이 없을 텐데....'

보리스가 숙소로 향하고 있을 때, 레이와 자현이 있는 숙소에서는 시라크 일행이 자현을 돌보고 있는 레이에게 보리스의 향방을 물었다.

"후후훗..... 거기.... 꼬마 아가씨!!!"

"???"

"여기에 보리스 진네만이라고 하는 윈터러의 주인이 있다는 걸 알고 텐데..... 사실대로 털어놓으실까....??"

'윈터러..... 라면...... 보리스 오빠의 등에 있던 그 대검을 말하는 것 같은데......'

"지금 시장에 가서 없어요. 그리고.... 겁쟁이 아저씨한테 그런 거 알려줄 시간도 없어요.... 메에~~~롱.... "

"그러신가.....?? 흠...... 보아하니 꽤나 약해보이는데, 우릴 우습게 보면 안될 거다!!!"

"내가 손 좀 봐 주지....."

시라크와 잭은 번갈아가며 각각의 스킬을 시전하려고 했다.

"마탄격!!"

"크롤 하쉬!!"

'쳇...... 협공이라면... 나한텐 불리한데....."

그러나 시라크 일행의 스킬은 무효가 된 채 그대로 봉인되고 말았다.

".......??"

"아니....!?"

"왜 스킬이.....?!"

그 때였다.

"레이 언니......"

자현이 기력을 회복해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린 것이다.

"자현아!! 괜찮아?"

"응...... 걱정 많이 했지....? 미안해..... ^^"

"아냐..... 괜찮아...."

"응..... 보리스 오빠는???"

"아..... 잠깐 귀 좀....."

"?!"

"(저녁 사러 시장에 갔어... 하지만 저 아저씨들한테 말하면 안 되는 거 알지??)"

"(응.)"

"자현아, 아까 저 아저씨들 스킬이 무효화 됐는데.... 그 이유, 알고 있니?"

"응...... 알고 있어.... 그런데 왜??"

"킥킥..... 그냥...."

"(저 아저씨들 스킬이 취소된 건 내가 갖고 있는 봉인의 영기 때문에 그래.... 내가 갖고 있는 영기는 패시브 스킬인데, 방어형이지만 마나를 소비하지 않아. 일정확률이 아니라 거의 99%이상에 달하는 적의 스킬이 봉인돼서 취소되는 거야....)"

"킥킥...... 우리 저 아저씨들 없애버려야 되는데..... 어떻게 하지?"

"뭐라고?!"

"뭐얏!??!?"

"내가 하지 뭐...... 잘 됐네.... 안 그래도 자다 일어나서 몸이 많이 나른한데...... 나한테 맡겨, 레이 언니.... ^^*"

"알았어...."

<어머니와 같은 대지여.... 나의 뒤를 받쳐주는 자연이여..... 내가 그대들에게 바라노니.......>

자현은 자신만의 스킬인 '브라키아'를 시전했다.

<.......... 나의 일행을 저들로부터 보호할지어다!!!!!! 하이포시즈 센탈 브라키아!!! (HighForces Sental Brakia!!)>

"?!"

"우아아악!!!!!!"

"크아아앗!!!!"

시라크 일행은 자현이 시전한 브라키아를 맞고 멀리 날려가버렸다.

"........... 바보 아저씨들 아닌감.....?!? *^^*"

시라크 일행을 날려버리고 난 자현은 그들을 은근히 놀리며 웃었다.

'어머나..... 자현이는 웃는 게 아기 같애....... ^^*'

레이는 발그레해진 채 웃고 있는 자현을 보며 그렇게 생각했다.

"저기.... 자현아...."

"응???"

"너..... 웃는 거..... 아기 같아......"

"........ 지.... 진심이야? 레이 언니??"

"응..... 진심이야...."

"쑥스러워...... ^^*"

"진심으로 농담을 한 거야..... ^^"

"아이......"

그 때, 보리스가 방 문을 두드렸다.

"똑...... 똑......"

"어??? 보리스 오빠인가?? 오빠야??"

자현이 얼른 문으로 뛰어가서 말했다.

"@#$%#@#$$~~"

"뭐라고???"

보리스가 카레 한 봉지를 비닐봉지에 넣은 후, 말했다.

"그래 얼른 문 열어~~~"

"알았어...."

"어? 오빠 왔어???"

"그래~~"

"와.... 먹을 걸 웬 1달치를 사 왔어?? 우리 무슨 이사가???"

"......*^^*"

"아니...... 카레 사는 데.... 재료가 있어야 되잖아??? 그래서 샀어... 소고기 1근 반에... 돼지고기 1근 반.... 감자 2개, 당근 3개, 양파 4개, 찹쌀 5되....."

"만들어 놓은 것도 있잖아??"

"....... 그건 없었어.... 다 'Sold Out.'이라고 써 있었어......"

"응.... 아깝네...."

보리스가 말한 'sold out' 는 다 팔려서 없다, 즉 매진됐다는 뜻이었다.

저녁해서 먹은 3명은 다음날의 여정을 위해 일찍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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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오빠~~ 빨랑 일어나~~~~! 임무 완수하러 가야지~~~!"

아직 날이 밝지 않은 새벽 5시 30분이었지만, 자현은 무슨 생각에선지 꼭두새벽부터 보리스를 깨웠다.

"아직 5시 30분이잖아~~~ 뭘 그렇게 일찍 가냐...."

"오빠가 여길 몰라서 그렇지~~~ 여긴 아침 6시 30분 이내로 사냥 완료하지 않으면 그 후부터는 땡볕에서 사냥해야돼~~~"

"오빠, 얼른 일어나.... Client(임무의 의뢰주, 즉 울릭 족장을 의미한다.)의 심정도 생각해야지~~~"

"하아아암..... 알았어....... 아으.... 졸려.... ㅡ.ㅡ"

새벽에 일어난 보리스 일행은 기상하자마자 셀바스 평원2의 3번째 이벤트 지역으로 들어갔다.

"너.... 이번엔 혼자 다니지 마..... 강 자현.... 여긴 초 위험지대야...."

보리스가 자현을 보며 주의를 주었다.

"....... ^^* 알았어, 오빠....."

[쉬이이익.......]

"음....... 없나?"

"그럴 리가....."

[짹..... 짹......]

이벤트 지역의 중앙에 포이즌 젤리삐들이 몰려있었다.

"그럼 그렇지...... 둘 다 준비 완료지?"

"응......!"

"물론이지!!!"

"가자~!"

보리스 일행은 포이즌 젤리삐들과 격전에 들어갔다.

"음..... 역시 예상대로야....."

"오빠, 바보~~~~~!"

"엥???"

"??"

"아직 안 깨졌잖아~~~"

"뭐???"

"여긴 없는데....?"

"없긴~~~ 여기 10마리나 있는데???"

"그럼 거긴 너한테 맡길 게.... 우리는 이 지역에 숨은 자들이 있는 지 수색 좀 할게~~"

"피..... 오빠~~ 그럼 나중에 맛있는 딸기 애플 파이 안 줄 거야~~~ 내가 미리 만들어 둔 건데~~~"

"에???"

"같이 하자~~"

"응....!! ^^*"

그렇게 보리스 일행은 첫번째 지대에서 모든 포이즌 젤리삐들을 토벌하고 다음 결계로 넘어갔다.

[슈우우우.....]

"음..... 여기 어딘 가 있을 텐데......."

"오빠, 저 쪽에 포이즌 젤리삐들이 몰려 있어.... 토벌부터 하자."

"그래...."

그렇게 보리스 일행이 열심히 포이즌 젤리삐 토벌을 실행하고 있을 때 였다.

[쿵~~~ 쿵~~~~ 콰르르르~~~~]

".....!!! 자현아!! 피해!!"

"?? 왜 그래, 오빠?? 나 여기 있어!!"

"그럼 저건 뭐야??"

"에~~~ 오빤 이때껏 나랑 같이 다녔으면서 아직도 저게 뭔지 파악 못해??? 저거 내 환상이야~~ ^-^"

"뭐??"

"?!"

[촤아아아앗~~~~~ 펑.....]

"캬오오오오!!!"

"........ 화가 났나 본데......?"

"당삼이지!!! 아까 터진 내 환상이 쟤가 보기엔 나인 줄 알았는데 터지고 나니까 속은 게 분통한 거지...."

자현은 젤리 킹이 화가 난 이유를 설명하고 스피드 대쉬(Speed Dash) 로 순식간에 젤리 킹의 눈 앞에 나타났다.

'헉......! 저건 네이처 포스 실드 아처(Nature Force Shield Archer; 자현이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스타일. 자연마법사(Nature Wizard)+포스 실드(Force Shield)+궁사(Archer)의 혼합형으로 기술이 다양하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되어 있으며, 능력치는 균등하게 배분되어 있다.)???? 네이처 포스 실드 아처는 이 세계에서 극히 드문 전사라고 알고 있는데...... 자현이가 그런 스타일인 줄 몰랐군........ 대단해...'

"오빠~~~ 뭐해?!? 젤리 킹이 오빠한테만 집!! 중!! 공!! 격!! 하잖아!!!"

"뭐라고!?"

[쉬이이잇!!]

"!!"

"에잇..... 블라인던트!! (Blindent; 자현이 갖고 있는 순간 공격형 기술. 보이지 않는 수리검과 심이 스킬 레벨에 비례하여 나가며, 그에 따른 데미지는 최소 5배에서 최고 700배까지 나가는 그야말로 사기성(?) 스킬이라 할 수 있다.)"

[채채채챙!!]

"후우..... 방심했군..... 미안해....."

보리스의 차분한 사과에 새초롬한 자현이 고개를 홱 돌리며 말했다.

"피...... 그럼 오빠 나중에 나 겨울 긴 코트 하나만 사줘.... 너무 추워...."

자현은 너무 집중해서 공격을 펼친 나머지 체열이 한계점을 넘어서자, 보리스에게 춥다고 했다.

"에?? 난 더운데??"

"난...... 기온이 따뜻한데.,....."

"아우...... 추워....."

"오빠, 자현아... 젤리 킹은 내가 처리할 게~~"

"알았어 언니!!"

"그래... 부탁해!!"

"응~~"

"자현아, 괜찮니?"

"추워....."

"어디....."

보리스는 자현의 이마에 손을 짚어보았다.

"!!!! 자현아!! 너.... 열이 너무 높은데?!"

"응.... 알아....."

자현은 알고 있다는 대답을 끝으로 잠시 쓰러졌다.

"자현아?!"

"으음......"

자현이는 감기에 걸린 데다 지나치게 집중한 결과로 체온이 높아져 있었다.

"자현아, 좀 쉬면 나을 것 같니?"

"응....."

한편, 레이는....

[채애애앵!!]

"........ 좀 벅차긴 한데...... 마무리를 해야겠군...... 받아라!! 연!!!!"

[타다다닥!!]

[크르르르......]

젤리 킹이 쓰러지자, 레이는 젤리 킹이 떨어뜨린 젤리 킹의 증표, 작은 탄성 로션, 5만 핀센의 거액과 양념통닭을 주워서 보리스에게 갔다.

"오빠~~~ 나 다녀 왔...... 자현아!!!"

눕혀져 있는 자현이를 보며 소스라치게 놀란 레이가 자현을 깨우려고 하자, 보리스가 말렸다.

"레이, 진정해... 이제 잠이 들었어... 감기 걸린데다... 아까 너무 집중해서 체온이 잠시 오른 거야...."

"휴...... 그럼 다행이야~~~ 젤리 킹 퇴치 성공~~~ ^^*"

"잘 했어~~~ 이제 정리하고 가자....."

"응....."

보리스 일행이 그렇게 젤리 킹 퇴치를 마치고 돌아가기 위해 워프 앞에 도착했을 때 였다.

"거기 너네들!!!"

"너네들!!~"

"응??"

"....... 바보들이 오셨군..."

"무슨 일이죠?"

의아하게 반문하는 레이와 보리스 일행에게 구렛나룻단이라 자칭하는 파커스 일행이 길을 막았다.

"지나가고 싶으면 젤리 킹의 증표를 내 놓고 가라~~"

"내놓고 가라!!"

"....... 비켜!!! 바보 같은 놈들....."

"머시라?!"

"뭐라고?"

"........ '바보들'이라고 했다. 어쩔 테냐?"

"이 자식~~~!!!!!!!!"

"저리 비켜요!! 우리 꼬마 아가씨에게 크게 당하기 전에!!!"

"호.... 꼬마 아가씨라니... 그 게 누구지???"

그 때였다.

"하아아아암...... 보리스 오빠, 왜 안 가???"

"아아.... 이 바보들 땜에 빨리 못 가겠어... 길을 가로 막잖아..."

"그래?!"

"호오.... 니가 바로 그 '꼬마 아가씨'인가 보군.... 젤리 킹의 증표를 내놓으라고 해라!!"

"내놓으라고 해라!!"

"으응........ 우리 껀데 왜 내놓으라고 그래요??? 게다가 아저씨들 같은 바보들에게 증표랑 갖고 있는 그 [탄생석]을 줘도 될려나?? 별 탈이 없어야 될 텐데?!?!"

"뭐야??"

"빨리 내 놔!!"

"싫어요!!"

자현은 구렛나룻단이 계속 길을 막자, 빠른 속도로 구렛나룻단 2명에게 연타를 날렸다.

[휘이이익~~~ 타닥 타닥 타타닥!!]

"우아아앗!!"

"아아아앗!!"

"......... 바보 아저씨들!!! 공연히 꼬마 애한테 당했다고 무시당하지 말고 얼른 비키세욧!! 그렇지 않으면!!!!"

자현은 구렛나룻단에게 길을 비키라고 협박(?)하며 그들 앞에서 그동안 수련하고 있던 현재 보유 최고 스킬인 '하이 블러킹 스핀(High Blocking Spin; 자현이 가진 지금까지의 최고 기술. 후반대에는 방어형 기술로 바뀐다. 왼발로 스핀하고, 오른발로 적이 있는 곳을 향해 계속 스텝을 밟아가며 바람의 충격파로 적을 공격하는 연타기술이다. 최소 3번에서 최대 무한대까지 가능.)'을 시전하여 겁을 주었다.

"우아아앗!!! 도망가자!!!"

"으아아아~~~ 도망가자!!"

".......... ㅡㅡ; 보리스 오빠보다도 못한 자들이 협박이나 하고 다니다니......"

도망가는 구렛나룻단을 보며 못마땅해하던 자현을 레이가 재촉했다.

"자현아, 얼른 가자. 족장님이 기다리시겠다."

"응~~~~! *^^*"

그렇게 젤리 킹 격파 임무를 완수한 보리스 일행은 다시 카울 마을로 향했다.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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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솔직히 요즘들어서는 부모님의 편입 압박과 여러가지 수행평가를 다 하느라(?) 지치고 힘들어서 그동안 못 썼습니다..... 게다가 내용도 생각이 안 나는 듯 하고... 아직은 초보라 좀 어설프지만 잘 읽어주세요~~~ ^^ 기말고사 끝나는 대로 계속 연재할 생각입니다~~~

전체 댓글 :
1
  • 보리스
    네냐플 카르시엔
    2006.11.26
    '자현'이란 캐릭터가 상당히 귀엽군요^^* 거의 1달여만에 부활하신만큼 더욱 더 멋진 이야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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