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게시판
툭. 투둑...
[으음?]
갑자기 이슬처럼 방울져 한 두방울씩 떨어지는 차디찬 빗방울을 느끼고는 하늘을 올려다본
시벨린의 황금빛 눈동자에 어느새 바다처럼 푸르기만 했던 하늘이 회색빛이 섞인 새카만
먹구름으로 덮인 채, 그 무거운 몸을 견디지 못하고 서서히 빗방울을 점점 더 많이, 그리고 더
세차게 떨궈내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는...
쏴아아앗!!!
한 두방울씩 떨어지던 빗방울이 순간, 갑작스레 폭우가 되어 메마른 땅에 그 차디찬 자신의 몸을
세차게 부딪치기 시작했다.
[......]
시벨린은 그렇게 하염없이 비를 떨궈내는 짙은 회색빛 하늘을 보면서 침묵하고 있었다. 자신의
피처럼 붉은 머리칼이 비에 젖어가는 것도 모른 채... 그리고, 그의 시선이 다시금 보리스가 떨어진
뒤를 향해 옮겨갔다. 그리고는...
[결국..., 여기까지인거냐. 너란 녀석은...]
터벅. 터벅.
그리고, 시벨린은 더 이상 미련을 남기지 않고 고개를 돌린 채 묵묵히 뒤로 천천히 걸어갔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세차게 쏟아지는 폭우는 안중에도 없는 듯...
.......................
[......]
'....이봐.'
'!!!'
어디선가 들려오는 자신과 똑같은 목소리를 듣고 보리스는 의식이 깨어남을 느꼈다.
그리고,
'뭐야, 여기서 끝인거냐?'
'아...아냐!!'
그의 비꼬는 말투에 보리스가 순간 욱하는 심정으로 받아쳤다.
그러자,
'웃기고 있네, 지금 소설쓰냐? 너 지금 포기한 거 맞잖아?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한계점인거지만.'
'뭐가 어째...!!'
보리스는 그의 계속되는 악담에 불같은 분노가 치밀어 올랐으나 별 대답할 도리가 없었다.
자신은 처참하게 깨지고 말았다.
찢기고, 베이고, 마지막에는 태워지기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패배였다.
그리고,
'이젠 슬슬 포기해도 되지 않아?'
'포기...?'
보리스는 순간 '포기'라는 것에 대해 떠올려 보았다.
분명 그건 그에게는 무엇보다 큰 안식이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험난한 여정과 그가 하려는 일인 에델의 기억의 폭주를 봉인하는 것...
그것을 포기한다는 건 보리스에게 있어서 분명 최고의 안식임이 틀림없었다.
'포기라구...!?'
순간, 보리스가 순응하는 투로 말투가 바뀌었다.
'그래, 포기하라구. 두 손 다 놓고 여기서 그냥 저승으로 뜨는거지. 어차피 이젠 더는...
잠깐 멈칫한 그의 말이 다시금 이어졌다.
'못 움직이잖아?'
'뭐...!!'
그의 말에 보리스는 순간 사시나무떨듯 몸을 떨었다.
'나 정말 죽은거냐...? 응...?'
그러자,
'뭐, 죽은 건 아니지만 거의 죽어가는거지. 움직이지도 못하는데 결론은 그럼 죽음밖에 더 있냐?'
'......'
그의 당연하다는 말투에 보리스는 다시금 기가 죽는 것이 느껴졌다.
그러자, 해일처럼 밀려오는 회의감과 자괴감을 견딜수가 없었다.
'크윽...'
저주라도 받은 듯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만큼 위태롭고 어두웠던 어린 시절,
그리고 이제야 비로소 행복이란 걸 서서히 알아가는 가 싶더니 그를 다시금 가로막은 건
험난하고 끝이 안 보이는 무한한 크기의 장벽만이 버티고 서서 진드기처럼 그를 끈덕지게
방해만 할 뿐...
'그래, 그냥 이대로 죽어서 이승을 뜨는 것도 나쁘진 않...'
거기까지 보리스가 생각했을 때였다.
그의 뇌리에 순간 번개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이 몇 개 있었다.
'아...'
레이와의 첫 만남, 그리고 루시안과 티치엘을 구출하고는 같이 동료가 된 날, 그리고 그 새하얀
눈발이 휘날리던 마을에서 레이와 있었던 일, 그리고 야밤중에 막시민과 이스핀을 구해줬던 날...
그렇게 그가 겪어왔던 즐겁고, 슬프고, 때로는 감동적인 날들이 계속해서 눈 앞을 스쳐갔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의 눈에 나타난 건...
'레이...!!'
아침 햇빛이 와서 바스러지듯 환하게 웃고 있는 레이의 얼굴이었다.
그리고 거기까지 그의 생각이 미쳤을 때...
'......못해.'
'뭐!?'
그의 목소리에 처음으로 동요가 일어났다.
그리고, 보리스가 재차 대답했다.
'포기 못해...'
'뭐!? 어째서...! 포기하면 너도 모두도 다 편할텐데!?'
그의 목소리가 갑자기 격정적으로 변하더니 열변을 토해냈다.
그 때, 보리스가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래. 분명 그 '포기'라는 것을 택하면 나 자신은 편해지겠지. 아니, 그것도 일시적일지 몰라.
하지만, 난 그 녀석들과 보낸 세월을 후회하지 않아. 오히려 즐거워하고 있어. 그러니까...,
몸이 움직이지 않을지라도... 설령 정체절명의 위기에 처할지라도...!'
'이봐, 그건 아냐...!!!'
보리스의 검은 눈빛이 서서히 제 빛을 찾아가자 그의 뇌리로 말을 걸던 그의 목소리가
발광하듯 외쳤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내 의지를, 내 목숨을 결정지을 순 없어!!!'
쿠와앗!!
콰광!!!!!!!!!!
[!!!!!!!!!]
순간, 시벨린은 뒤에서 들린 폭발음에 화들짝 놀라고는 재빨리 뒤를 돌아보았다.
슈우우우...
그 곳에는 다시 회색빛의 연기섞인 먼지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올라왔다.
그리고,
화아악!!!
[!!]
순간 그 곳에서 사파이어처럼 푸르스름한 빛의 얼음장처럼 차디찬 냉기가 세차게 솟구쳐올랐다.
[역시...!]
차킹.
그리고, 시벨린이 갑자기 한 쪽 입꼬리를 무섭게 치켜올리더니 다시금 그의 프라메아를 짊어들었다.
그리고는...
화아앗!!!
돌연 세찬 바람이 불면서 그 주위를 맴돌던 먼지가 싹 걷혔다.
그리고 보인 것은 다름아닌 어깨까지 내려오는 긴 흑발을 그를 감싼 아쿠아마린처럼 푸른 한기에
악귀처럼 휘날리며 서있는 보리스의 모습이었다.
[비록 내 몸이 더 이상 움직이기 힘들지라도...!]
스윽...
스르릉...!
그리고, 그가 말하다가 돌연 그의 쯔바이 핸더를 서서히 허리춤에 매어진 검집으로 꽂아넣었다.
안 그래도 안 움직이는 몸이 얼음 안개로 부수고 나온 탓인지 약간 얼어붙어 더욱 움직이기가
버거웠다. 마치 추라도 매단 듯이... 하지만, 그는 결코 그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는...
[정신력으로 체력을 지배해보이겠어...!!!]
처억.
그리고, 보리스가 마침내 그의 등 쪽에 꽂혀있는 또 다른 눈처럼 새하얀 검의 손잡이를 으스러지듯
꽉 움켜잡았다.
그리고는...
[좀 도와줘라, 윈터러!]
스릉!!
촤앗!!!
[우웃!]
시벨린은 보리스가 그 새하얀 검을 뽑자 나오는 눈이 시릴 정도로 밝은 빛과 주위의 모든 것을
얼려버릴듯한 차디찬 한기에 눈을 가리며 몸을 돌렸다.
그리고, 잠시 후 그의 눈 앞에 보인 것은...
[불렀나, 보리스...?]
그 눈처럼 새하얀 검이 대뜸 질문을 걸었다.
[응, 미안. 조금 도와줘야겠어...!]
[저건...!]
시벨린은 그 검을 보고 다시금 놀랐다.
'이걸로 2번째인가...? 저걸 본 건...'
단조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저 칼선과 칼날...! 분명 저건 겨울을 지새는 검, 윈터러였다.
그리고, 시벨린이 한껏 이죽이며 문득 말했다.
[역시, 아티펙트(마법 아이템)냐...!?]
[!! 어떻게 아티펙트에 대해 알고 있는거지!?]
순간, 시벨린의 그 말에 보리스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카앙!
그러자, 시벨린이 창을 살짝 땅에 꽂고는 서서히 대답하기 시작했다.
[이 세계에는 모두 8가지의 아티펙트가 곳곳에 존재한다. 옛 고대인들이 남겨놓은 고등 마법이 섞인
희귀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들이지... 사람들은 이 아티펙트들을 찾아 자신이 사용하려
했지만 거의 대부분은 그 마력에 지배당해 이성을 잃고 폭주하다가 결국 그 아티펙트에 자신의
목숨마저 가차없이 빼앗기고 말았지. 지금쯤은 모두 주인을 찾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 8개의
각각의 정보는 이렇다더군...]
쏴아아앗!!!
거기까지 말한 시벨린이 잠시 숨을 골랐다.
그리고, 그 와중에도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게 쏟아져 시벨린과 보리스를 마구 때려댔다.
[모든 것을 꿰뚫어본다는 '주시자의 눈', 적들을 귀신처럼 현혹시킨다는 '알레그로',
사용자의 체력과 정신력의 한계치를 일시적으로 최대한 극복하게 해주는 '이터널 서클',
뛰어난 성능의 리플렉터를 가진 '슈페리어 큐브', 집중력을 극대화시켜 눈 앞에 보이는 모든
적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모조리 베어버리고, 사용자의 몸을 가볍게 하여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지만, 사용자까지 피에 물들게 만드는 마검 '미스트랄 블레이드', 손에 쥐는 이에게
행운을 주고 마력을 최대한으로 증폭시켜주는 '영광의 홀', 그리고 피와 기의 흐름을 막는 모든
요소를 일시적으로 제거하여 체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려주지만 사용자가 자신도 모르게 피에
미치도록 만드는 붉은 피로 제련된 악마같은 리스트 '블러디 미스트', 그리고...]
거기까지 말한 시벨린이 잠시 숨이 찬 듯 말을 멈췄다.
[네가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그 새하얀 검이 바로 차디찬 겨울을 지새는 검으로 이름을 한껏
떨치고 있으면서 사용자의 체력, 정신력, 집중력, 마력... 이 모든 것을 한계치까지 증폭시켜주는
가장 강력한 마법이 모조리 총집결되어있고, 유일무이하게 사용자의 뇌리 속으로 말을 걸 수
있는 자아까지 갖추고 있는 아티펙트 중에 가장 잘 알려졌으면서도 가장 강력한 얼음처럼
냉혹한 사신 '윈터러'다...!]
시벨린이 마치 강의하듯 설론하던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던 보리스가 문득 말했다.
[많이 알고있는걸...? 대단하군. 대부분의 사람은 그 정도의 정보는 커녕 일부도 알지 못할텐데...]
그러자, 시벨린이 비웃는듯한 헛웃음을 날리더니 답했다.
[직업병이란 게 바로 이런 건 가보군,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나도 모르게 다 꿰게 되었지.
그리고, 알겠지만 아티펙트들은 제각기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거나 의지할 경우, 사용자를
미치게 만들 정도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엄청난 마력을 지니고 있지. 그렇기에 웬만하면 자주
쓰지 않는 게 정석이지. 그리고, 그렇게 쓸 때 조차도 그에 상응하는 마력, 또는 정신력을 가진
자만이 아티펙트들을 비교적 자유롭게 다룰 수 있지. 게다가 처음에는 그 능력이 바로 드러나지
않다가 어떤 특정한 조건을 만족했을 경우 각성하여 반응한다더군. 그리고, 또 한 가지...]
순간, 시벨린이 거기까지 말하고는 자신의 주머니로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그가 꺼내든 것은...
[그건...!!]
시벨린이 꺼내든 뭔가를 본 보리스의 동공이 순간 확대되었다.
그리고,
[그래, 네가 잘못 본 게 아니다. 이게 바로 '블러디 미스트'... 역시 네 것과 같은 아티펙트다.]
스윽...
찰칵!
그리고 시벨린이 그 피처럼 붉은 색의 블러디 미스트를 자신의 오른쪽 손목에 장착하고는 말을
맺었다.
[내가 이걸 끼면서까지 널 상대하는 걸 영광으로 알아라, 알겠냐?]
차킹!
그리고, 시벨린이 그의 프라메아를 앞으로 치켜들고는 보리스의 동태를 지켜보았다.
[윈터러, 시간은?]
[음, 아직은 10분이다.]
그러자, 윈터러가 바로 답했다.
그리고는...
[......난, 절대 그들과 함께 한 걸 후회하지 않아. 앞으로도 그렇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스윽.
스윽.
그리고, 보리스가 서서히 그의 두 손을 모두 직각으로 치켜들었다.
[내 왼손에 동료를 향한 의지를...]
처억.
그가 왼손으로 윈터러를 굳게 잡았다.
[오른손에는 자신을 향한 긍지를...!]
처억.
그리고, 그가 오른손으로 다시금 윈터러를 으스러질듯 꽉 쥐었다.
[몸이 으스러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 의지와 긍지를 내가 반드시
지켜내보이겠어!!]
타핫!!!
그리고 갑자기, 보리스는 방금 전에 다친 건 아무렇지도 않은 듯 시벨린에게 무서운 속도로
쇄도했다. 아마도 윈터러가 일시적으로 그의 체력과 마력, 정신력을 증강시켜줬기 때문이리라...
[케헤...! 다시 검을 맞부딪쳐볼까...!!]
타악!!
그리고, 시벨린도 그의 프라메아를 뒤로 빼고는 앞으로 몸을 실어 냅다 달렸다.
[흐앗!!]
샤악!!
선공을 날린 건 보리스였다.
보리스의 하얗다 못해 눈부시기까지 한 윈터러를 시벨린의 어깨쪽을 향해 아래로 휘둘렀다.
[어림없어.]
스윽.
그러자, 시벨린이 그의 프라메아를 재빨리 대각선으로 치켜들어 막으려 했다.
그 때,
쉬익!
[!!!]
순간 그대로 공격해오는 것 같던 보리스가 검을 반동을 이용해 아래로 치켜내리더니 다시 시벨린의
안 쪽으로 파고들었다.
[앗차...!!]
시벨린의 황금빛 눈동자의 동공이 확대되면서 보리스의 모습이 한 눈에 잡혔다.
그리고,
<원형베기!!>
카앙!!
[크읏!]
숙인 상태에서 보리스는 그대로 허리를 이용해 몸을 돌리며 세차게, 그리고 빠르게 검을 휘둘렀고,
시벨린은 창을 옆으로 들어 아슬아슬하게 막아내었다.
그러나, 보리스의 공세는 이제 시작인 듯 했다.
[타앗!!]
촤각! 카앙! 카악!
[크윽...!]
놀랍게도 아까와는 정반대로 보리스는 시벨린의 머리, 옆구리, 다리를 연속적으로 노리며 매섭게
쇄도했고, 시벨린은 숨 돌릴 틈 조차 얻지 못하고 서둘러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더 이상 보리스의 검술에서 빈틈같은 건 눈 씻고 찾아봐도 찾기가 힘들 정도였다.
[어째서 갑자기 이렇게...!!]
시벨린은 당황하면서도 대응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격!!>
쉬익!!
순간, 시벨린이 보리스가 잠깐 고개를 숙였을 때 그 틈을 노려 재빨리 창을 꼬챙이 끼우듯 꽂아버릴
기세로 맹렬히 공격해 들어갔다.
[맞았다!]
시벨린이 그렇게 생각했을 때였다.
휘익!
[아니!?]
그러나, 시벨린의 창이 보리스를 꼬나채기 직전, 보리스의 몸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렸다.
그리고,
[이번엔 네가 느린걸...]
[!!!!!]
촤앗!!!
[크윽!]
시벨린의 뒤에서 순간 섬뜩한 목소리가 들리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시벨린의 등에는 대각선으로
길게 검상이 나 있었다. 그리고, 그 검상에서는 피가 계속해서 흘러나왔고, 그 피는 빗물에 씻겨
땅을 계속해서 붉게 적셔갔다.
타학!
우선, 시벨린이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백스탭을 밟으며 뒤로 재빨리 물러났을 때,
<아이스 미사일!!>
샤샤샤샥!!
놀랍게도 보리스는 어느새 공중으로 치솟아 올라 손바닥만한 날카로운 얼음 조각을 8개
생성해내었다. 그리고...
[하앗!!]
처억!
보리스는 그대로 그 얼음 조각들과 함께 중력에 몸을 내맡기고는 땅으로 쏜살같이 내리꽂혔다.
마치 지금 쏟아져내리는 9줄기 빗방울처럼...!!
그러나,
[급습은 거기까지다!]
처억.
휘릭. 휘릭. 휘리리릭!
시벨린이 순간 외치고는 그의 창을 위로 치켜올리고는 갑자기 풍차돌리듯 거대한 원을 그리며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빙격참!!>
<쌍룡섬!!>
콰앙!!!
매섭게 한기를 발하는 보리스의 푸른 검기와 그 한기마저 녹여버릴듯한 시벨린의 붉은 폭기가
앞 뒤 가릴 것 없이 그대로 충돌했고, 상쇄되면서 나온 충격파가 보리스와 시벨린을 뒤로 밀어냈다.
촤르륵.
촤가각...!
그렇게 뒤로 물러난 보리스와 시벨린이 서로를 뚫어져라 응시했다.
[한 번에 끝냈어야 하는데..., 오래 끌면 안 좋으니까.]
처억.
아쉽다는 듯 말한 보리스가 다시금 그의 윈터러를 먹이를 노리는 전갈처럼 꺾어들었다.
그리고,
[피차일반이다.]
스윽...
시벨린도 여유를 잃지 않은 채, 등에서 엄습해오는 찌르는듯한 고통은 아무렇지 않은 듯 다시
프라메아를 수직으로 치켜들었다.
[그럼, 빨리 승부를 내볼까...!!]
비에 젖은 흑발을 한 번 뒤로 넘긴 보리스가 차갑게 말했고, 순간 그가 검을 위로 높이 치켜드는 것이
시벨린의 눈에 포착되었다.
그리고,
<아이스 포그!!>
콰항!!!
보리스는 사람 얼굴 크기만한 푸른 빛의 얼음 안개를 생성해내어 자신의 뒤쪽으로 힘껏 쏘았다.
[또 그거냐!?]
시벨린이 똑같은 그의 공격에 신물이 난다는 듯 비웃으며 다시 일격을 날리기 위해 위를 쳐다봤다.
그러나,
[음!?]
이상하게도 지금쯤 보일법한 보리스의 모습이 하늘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 때,
쉬익!!!
[설마!!]
시벨린은 갑작스레 들려오는 바람소리에 놀라 다시 아래를 내려봤고 그 쪽에 보인 것은...
[난 그렇게 멍청한 녀석이 못 돼!!]
쐐액!!!
놀랍게도 보리스는 위가 아닌 정면으로 치닫고 있었다.
그는 얼음 안개의 폭발력을 비상의 용도가 아닌 돌격의 용도로 사용한 것이다.
그야말로 허를 찌른 공격이었다.
그리고,
[빌어먹을!!]
분한 듯 욕지거리를 내뱉은 시벨린이 보리스의 공격을 막으려는 듯 급하게 창을 치켜들었다.
그리고는...
<폭!!>
[뭐!?]
콰앙!!!
놀랍게도 보리스는 윈터러에 실린 폭기를 그대로 시벨린에게 정면으로 날렸고, 시벨린은
막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폭기에 꽤 큰 화상을 입고 말았다.
[크헉...! 미친 거 아냐...? 이 정도 가까운 거리면 저 녀석도 무사하진 못할텐데...!?]
시벨린이 수세미로 빡빡 밀리는듯한 쓰라린 고통을 느끼면서도 의문을 지우지 못하고 자문할 때...
촤악!
[!!!]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야만 네가 막아낸다 해도 타격을 입힐 수 있거든...!]
순간, 폭기로 인해 일어난 회색빛의 연기를 뚫고 보리스가 다시금 시벨린을 향해 맹호처럼 맹렬하게
쇄도했다.
[크읏!]
그의 이상할 정도로 맹렬한 투지에 살짝 소름이 끼치면서도 시벨린은 기죽지 않았다.
<연!!>
<연!!>
카가강! 촤각! 카앙!
둘의 검과 창은 다시 공중에서 스파크를 튀기며 매섭게 충돌했고 둘의 공격은 허공에서 그대로
상쇄되어버렸다. 그리고,
<원형베기!!>
차앗!
[크윽!]
숨 돌릴 틈 조차 주지않고 맹렬히 몰아붙이던 보리스가 순간적으로 검을 횡으로 냅다 휘두르자,
복부쪽에 정통으로 맞은 시벨린이 그 충격으로 공중으로 살짝 떴다.
그리고,
<아이스 포그!!>
콰앙!!
[크헉!]
쉬이익!!
보리스는 자신이 맞는 것조차 아랑곳 않고 정면에서 바로 시벨린을 향해 얼음 안개를 재차
쏘아내었고, 그 여파로 시벨린이 자신의 몸이 약간 얼어붙음을 느끼며 공중으로 높이 치솟았다.
그리고는...
쉬이익...!
보리스가 그의 윈터러를 으스러뜨릴 듯 꽉 쥐자, 그의 검에서 순간 뭔가가 녹는듯한 굉음이
새어나왔다.
그리고...
<아이스 넘!!>
촤앗!!!
그의 검에서 보랏빛이 감도는 바닐라같은 농구공만한 구체의 농축된 한기가 생성되더니 그대로
공중으로 치솟은 시벨린을 향해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맹렬하게 치솟아 올라갔다.
그 때,
[이 정도로는 끝나지 않아!!]
[!!]
시벨린의 쩌렁쩌렁한 외침이 공중에서 들려오자, 보리스는 살짝 놀랐다.
그리고,
<비연!!>
촤각! 촤앗!
쐐액!!
시벨린의 한 차례 외침이 끝남과 동시에 그의 창 끝에서 사람 크기만한 날카로운 적색빛의 검기를
생성해내고는 그대로 쇄도해오는 아이스 넘에게 날려버렸다.
그러자,
촤앗! 퍼엉!!!
한 개의 검기가 아이스 넘에 상처를 내고는 또다른 검기가 명중하자 그 냉기로 이루어진 구체가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공중에서 폭음을 내며 풍선이 터지듯 세차게 터져버렸다.
그리고...
쉬이익!!
[앗차!!]
보리스는 어느새 그 사이를 뚫고 매섭게 내리꽂히는 시벨린을 보았다.
<연!!>
[!!!!!]
시벨린은 그대로 보리스를 향해 직격으로 내리꽂혔고, 거의 자폭같은 2번의 공격으로 자신조차 약간
얼어붙고, 그을리는 바람에 미처 대비를 하지 못한 보리스를 무참하게 베어들어갔다.
촤각! 촤앗! 챠앗! 콰앙!
[크허억!!]
중력까지 합해져서 엄청난 속도로 내려온 시벨린의 검격이 보리스의 몸에 그대로 명중했고,
보리스는 치명타를 입은 채 흉곽에는 보기에도 끔찍한 검상이 여러 개 생겼고,
입에서는 붉은 피를 한 움큼 뱉어내었다.
그리고,
쿠웅.
털썩.
그 짧은 시간동안 엄청난 공격을 서로 주고받은 보리스와 시벨린은 그 충격에 일어나지 못하고
그대로 맥없이 꺾인 보리처럼 땅에 풀썩 쓰러져버렸다.
그리고, 몇 초가 흘렀을까...
[크윽...!]
[우욱...!!]
스윽.
처억.
크나큰 충격을 온 몸으로 받은 보리스와 시벨린이 각자 상처부위를 부여잡고는 간신히 몸을
지탱하며 일으켰다. 그 정도의 치명상에도 일어난 둘은 마치 인간같지 않을 정도의 투지를 불태웠다.
그리고, 그들의 검상에서는 계속해서 붉은 피가 쏟아져 나와 비에 젖은 땅을 붉은 물감을 풀어놓은
듯이 물들여갔다.
촤아아앗!!!
미친듯이 쏟아지는 거센 빗줄기가 보리스와 시벨린의 몸을 쉴새없이 때려대 그들의 몸을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하아...하아...! 이젠 시간이...]
[하아... 이제 더는 시간이 없어.]
보리스와 시벨린이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한 마디씩 뱉어내었다.
그리고,
[할 수 없지...!]
카앙!
보리스가 흉곽의 검상에서 오는 바늘로 찌르듯이 쓰라려오는 고통을 뿌리치려 애쓰며 그의 검을
두 손으로 부여잡은 채 그대로 땅에 메다꽂았다.
그리고...
[흐읍!]
촤아앗!!!
보리스의 한 차례 기합소리와 함께 그의 몸에서 엄청난 양의 푸르스름한 한기가 발산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그의 몸을 가만히 덮고는 주위를 맴돌았다. 그리고, 그 매서운 냉기에 주위의 빗방울은
땅으로 내려오다가 그대로 얼어버리더니 가루가 되어 부스러져버렸다. 형언할 수 없을 정도의
냉기였다.
그리고,
[마지막이다... 이거냐?]
피식.
[흐앗!]
쿠와앗!!
그가 발산해낸 엄청난 냉기에 시벨린은 피식 웃더니 순간 기합을 질렀다.
그러자, 그 역시 몸에서 엄청난 양의 석양처럼 붉은 열기가 발산되더니 순식간에 그의 몸을 감싸고는
주위의 빗방울들을 땅에 떨어지기도 전에 죄다 증발시켜버렸다. 역시 엄청난 고열의 열기였다.
그리고는...
[시간이 없어, 이걸로 끝낸다...!]
보리스가 순간 힘에 겨운듯한 목소리로 힘겹게 외치자, 시벨린이 맞받아쳤다.
[아니, 내가 끝낸다...!!]
그렇게 서로를 노려보던 중에 보리스는 문득 생각에 잠겼다.
'이대로 정면으로 치고 나갈 경우 나에게 승산은 반반이야...! 뭔가 좀 더 확실한 대책이...'
뭔가 이길 계책을 궁리하던 보리스의 눈에 순간 그의 주위에서 순식간에 얼어버리는 빗방울이
잡혔다. 보리스는 그 광경을 멍하니 지켜보았다.
그리고, 잠시 후...
'그래!!! 이거라면...!!!'
순간, 번개처럼 뭔가가 그의 뇌리를 스쳤고 보리스가 회심의 미소를 띄웠다.
[간다!!]
결정을 끝낸 보리스가 돌연 외치자, 시벨린은 그의 창을 꾹 움켜잡았다.
그 때,
<아이스 포그!!>
콰앙!!!
쉬이익!!!
[으음?]
정면으로 돌진해올 줄 알았던 보리스가 얼음 안개의 폭발력에 몸을 실어 공중으로 마치 로켓처럼
치솟아 오르자, 시벨린은 고개를 갸웃거리며 위를 올려다보았다.
'저 녀석이 무슨 짓을 하려고...'
그렇게 의문을 품으면서도 시벨린은 그의 열기를 한 방에 날려버리기 위해 정신을 집중했다.
그 때,
[내가 왜 위로 치솟아 올랐느냐... 이렇게 생각했겠지?]
[!!!]
순간, 위에서 들려오는 보리스의 외침에 시벨린이 깜짝 놀랐다.
그리고,
[내가 이 곳으로 올라온 이유는...]
처억.
순간, 보리스가 그의 검을 위로 최대한 높이 치켜들었다.
[...설마!]
그리고, 시벨린이 뭔가가 생각난 듯 소스라치게 놀라며 외쳤다.
그리고는...
[살얼음이 지는 새벽같은 차가움...!!]
보리스가 그렇게 나지막이 중얼거리며 그의 검은 안광을 무섭게 빛냈다.
그리고...
<프리즈!!!>
촤앙!!
쩌적! 쩍! 쩌억!!!
[크읏!]
순간, 보리스에게서 엄청난 양의 빛이 발산되자 그 빛을 등지기 위해 시벨린이 몸을 돌렸다.
그리고 잠시 후에 보인 광경은...
[허억...!]
시벨린은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입이 도무지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놀랍게도 계속해서 매섭게 쏟아져내리던 거센 빗줄기가 보리스를 중심으로 꽁꽁 얼어버린 채
어느새 날카롭게 형태조차 변해버린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얼어버린 날카로운 빗줄기는 모든
하늘을 뒤덮을 정도로 광대하게 퍼져있었다.
[내가 위로 올라온 이유는 바로 빗방울을 이용하기 위해서였다. 빗방울은 나의 냉기와 궁합이
잘 맞으니까..., 그리고...!]
키이이잉!!!
촤아앗!!!
그리고, 거기까지 말한 보리스가 순간 그의 검을 꽉 쥐자 그의 검에서 푸르스름한 냉기가 스멀스멀
기어나오는가 싶더니 다시 순식간에 눈처럼 새하얀 한기가 그 푸른 냉기를 먹어버리고는 윈터러를
새하얗게, 그리고 눈부시게 물들였다. 그리고 그 검기의 끝날이 날카롭게 변하면서 뾰족한 검의
형태로 변했다.
[이게 내 마지막이다!!!]
쐐액!!!
촤좌좌좍!!!
그 외침을 끝으로 보리스는 그의 주위를 감싼 수천개의 날카로운 얼음 조각과 함께 매섭게
땅으로 내리꽂혔다.
[크읏... 설마 이 상황에서 저 정도로 머리를 굴릴 줄이야..., 하지만 나도 여기서 물러서진 않는다!]
그 엄청나게 위압적인 모습에 기가 눌려있던 시벨린이 다시 기합을 힘껏 내지르며 정신을 집중했다.
[블러디 미스트..., 너의 힘을 잠시 나에게...!!!]
시벨린이 그렇게 독백하듯 중얼거리자...
쿵쾅!
그는 자신의 몸을 맴돌던 피가 갑자기 평소에 비해 몇 배로 빠른 속도로 온 몸을 순환하는 것이
또렷이 느껴졌다. 그리고, 그로 인해 심장이 평소보다 빠르게 두근거리는 것도 느껴졌다.
그리고...
파앗!
어느새 시벨린의 황금빛 눈동자가 피에 물든 것처럼 붉은 색으로 변해버렸다. 마치 사신이 강림한
것만 같은 소름끼치는 형상이었다. 그리고...
[하앗!]
쿠아앗!!
그 상태에서 시벨린이 다시 투기를 집중하자 갑자기 그의 양 옆에서 붉은 빛의 무언가가 땅을
비집고 나왔다. 그리고, 그 두 개의 열기는 계속해서 위로 매섭게 치솟아올랐다.
그리고는...
[나도 이게 마지막이다!!!]
아래로 매섭게 쇄도해오는 보리스에게 시벨린 역시 세차게 외쳤다.
그리고, 잠시 후...
파앙!
촤앗! 촤앗!
쐐액!!!
순간, 엄청난 열기로 인한 풍압으로 시벨린의 몸이 갑자기 위로 총알처럼 치솟아올랐다. 그리고,
그의 주위를 감싸고 매섭게 승천하는 두 열기는 서서히 늠름한 용의 형상으로 변해갔다. 그리고
그 용의 형상으로 변한 두 열기는 점점 시벨린의 주위를 빙빙 돌면서 보리스를 향해 승천했다.
순간, 둘의 눈빛이 허공에서 충돌했다.
그리고는...
[하아아앗!!!!!]
[흐아아압!!!!!]
둘은 마치 짜기라도 한 듯 동시에 귀가 쩌렁쩌렁 울릴 정도의 기합을 질렀다.
그리고...
<극! 빙격참!!!>
<홍룡등천!!!>
콰과앙!!!!!!!!
그 둘의 검기는 공중에서 공기를 찢고 가르며 온 힘을 다해 충돌했고, 눈이 시릴 정도로 밝은 빛을
내며 주위를 감싸안았으며, 보리스의 수천 개의 얼음조각은 그대로 땅에 끝없이 내리꽂혔다.
그리고 둘의 검기가 충돌하여 생긴 그 여파가 숲의 나무들을 거쳐 그 주위로까지 일파만파로 퍼졌다.
그리고, 잠시 후...
쏴아아아...!
그 빛과 충격이 서서히 걷히는가 싶더니 다시 언제 싸웠냐는 듯 주위는 다시 우울한 빗소리밖에
들리지 않게 되었다...
....................................
[이 놈의 비는 갑자기 왜 이렇게 쏟아지는건데!!]
타악!
갑자기 내리는 거센 빗줄기에 신경질을 버럭 내던 막시민이 계속해서 내려오는 안경을 치켜올리며
보리스를 찾아 달려갈 때였다.
콰앙!
[허억!?]
[꺄앗!]
막시민과 레이는 갑자기 들려오는 엄청난 폭음에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리고,
[오른쪽이다!!]
파학!!
둘은 마치 사전에 짜기라도 한 듯 동시에 외쳤고, 막시민은 서둘러 방향을 바꿔 오른쪽으로 냅다
뛰었다.
'제발 살아있어줘, 오빠...!'
레이는 두 눈망울을 꼬옥 감고 진심으로 기도했다.
제발 그가 살아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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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허~>ㅁ<~!(뭔 소리냐!?)
드디어 머리가 슬슬 아파오던 Chapter 56이 오늘 선보이네요~>ㅁ<~!
보리스와 시벨린의 피할 수 없는 숙명!
그들의 피튀기는 2번째 혈전!
마지막 순간까지 재치를 발휘해 몰아친 보리스와 투기로 맞서는 시벨린...!
그들의 승부는 어떻게 갈릴 것인가...!!
다음 챕터에서 그들의 2번째 혈전의 끝을 기대해주세요~>ㅁ<~!
아! 그리고, 이번엔 분량이 여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정말!?) 길기 때문에 중간중간
쉬어가시면서 감상하시기를 권장해요~>ㅁ<~!(그걸 이제 말하냐!!! 버럭!!>ㅁ<!!)
자, 그럼 오늘도 역시 여러분의 정성어린 리플에 대해 답변을 달아드릴게요~>ㅁ<~!
우선, Boss사냥2님~>ㅁ<~!
잘 쓴다고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너무 힘이 나네요^^* 그리고, 보리스의 동료를 지키기
위한 투지를 믿어보자구요~>ㅁ<~! 그들의 결투가 과연 비길지도 궁금하군요^^* 그럼 앞으로도
좋은 소설 꼭 보여드릴게요~>ㅁ<~! 홧팅~! (리플 칸이 적다는 말이 왠지 공감이 간다는...ㅋ)
다음, 찬연님~>ㅁ<~!
보리스가 약해진 것 같긴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시벨린이 너무 강해진 거겠죠?^^?
이번 결투에서 확실히 대등해진 둘의 실력...! 둘의 대결 결과를 점쳐 보기도 힘들 듯...?^^?
그리고, 그들이 사는 세계에도 '밥'이란 건 존재한답니다^^*~(가장 먼저 발달한 게 농업이죠, 아마?)
그리고 오랜만에 뵙는 막가파시민님~>ㅁ<~!
우오오오옷!!! 그래요! 저 컴백했셔여~>ㅁ<~! 마구마구(?) 축하해주세요~>ㅁ<~!!!!
다음, karany님~>ㅁ<~!
이야~! 결국 반 4등을 하셨다니! 엄청난 쾌거네요! 축하드려요~>ㅁ<~! 그리고, 어머니와 싸우신 건
하루빨리 화해하시길 빌게요^^* 서로 미워하는 감정을 오래 담아두는 건 좋지 않으니까요^^*
다음, 。혜원。님~>ㅁ<~!
크~! 재밌다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더욱 힘낼게요! 지켜봐주세요~>ㅁ<~!
그리고, 제바스티안님~>ㅁ<~!
ㅋㅋㅋ 확실히 막시민은 여자의 눈물에 의외로 약한 듯...?^^? 그리고, 보리스가 비록 투룡을
막아내진 못했지만, 멋지게 활약했으니 쌤쌤이라 쳐도 될까요...?^^?ㅋ 그리고, 제 동영상을
감동적으로 감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소설 쓰는 틈틈이 더 멋진 영상도
보여드릴게요~>ㅁ<~!
다음, 블랙Silver님~>ㅁ<~!
케헷^^*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쓰겠구요~! 역시 제 소설이라... 너무 감동적이에요 ㅠㅠ! 너무
감사드려요~>ㅁ<~!
그리고, 언노운☆★님~>ㅁ<~!
아아..., 시험을 망치셨다니... 안타깝네요 ㅠㅠ 하루빨리 그 쇼크에서 깨어나시길 빌게요^^*~!
힘내세요! 홧팅!!!
다음, 『룬』WEAVE 님~>ㅁ<~!
에궁 책으로 출판까지야... 과찬이세요^^;;;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릴게요~>ㅁ<~! 그리고, 제 영상을 못 보신 것 같은데 제가 다시 요 아래에 링크
올려놓을테니 이번엔 꼭!(강요냐!!!?) 봐주세요~>ㅁ<~!
그 다음, 드라군b~!
헤헤, 200편까지면 엄청 오래 걸리고 힘들겠지만 열심히 써보일테니까 지켜봐주고, 게임 자주
들오도록 노력하고 있어, 언제나 ㅋ 단지 시간이 안 맞아서 속상할 뿐이지만... 보고싶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 뵙는 유식한나님~>ㅁ<~!
제 동영상을 칭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ㅁ<~! 기회가 되시면 제 소설도 한 번쯤 봐주시면
더할 나위없이 기쁘겠네요^^*~!
자, 그럼 리플에 대한 저의 답변은 여기서 끝내겠구요~>ㅁ<~!
여러분의 소중한 시간을 쪼개서 올려주시는 리플들이 저에겐 큰 힘이 되어준답니다^^*~!
제 미약한 소설을 봐주시는 독자 여러분들도 물론 감사드리지만, 매번 힘듦에도 불구하고
정성어린 리플로 저에게 힘을 북돋워주시는 제 마음속에 있는 10여분들께 정말이지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자! 그러면 언제나 새로운 음악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는 BGM코너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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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정(Seeya & Brown Eyed Girls)~♪
이번에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곡 역시 저번에 이어서 한국곡입니다~>ㅁ<~!
요새 한국곡이 좋은 게 많이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이 곡은 씨야와 브라운아이드걸스가 같이 부른 2번째 시리즈 곡으로써, 감미로운 목소리와
약간은 어두운 리듬과 템포가 주를 이뤄 이뤄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과 복수심에 불타는
한 남자의 모습을 그려내 주는데요^^* 이 음악의 뮤직비디오는 개인적으로 심장이 약하신
분께는 권하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의 헤드샷(?)이 너무 잔인해서...>ㅁ<!!!!!!
그럼 한 번쯤 들어봐주시구요~!
저의 음악 추천은 여기서 끝내겠습니다!
아, 그리고 저번에 제 테일즈 동영상을 못보셨다던 『룬』WEAVE 님을 위해서(물론 저도 여러분께
꼭 보여드리고 싶구요!>ㅁ<!!) 다시 제 2번째 테일즈 영상을 링크시켜 놓을테니 한 번쯤 들러서
봐주시면 가슴이 벅차 오를 정도로 기쁠 것 같아요^^*~!
자, 그럼 전 이만 여기서 물러나겠구요~!
이젠 제법 쌀쌀한 등교길...!
감기 걸리지 않게 교복과 외투 꼬옥 챙겨입으시길...★
다들 안녕히 계세요~>ㅁ<~!
- 전체 댓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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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2006.11.05보리스가 말하는 말들은 거의 다 감동적인 말.. 어흑.. 너무 멋있어요~~ -
하이아칸 토이츠B2006.11.04다음편 기대할게욧 -
하이아칸 토이츠B2006.11.04와아- 1편부터 쭈욱- 완독했습니다 아주그냥 쥐기십니다-_-* 막시민 얼른달려서 보리스를 구하셔여 ㅋㅋ 너무 재밌어서 밤새 곱씹으면서 자곤합니다!!! 꿈에서 직접보는 전투씬이란~~♡삐질삐질 -
네냐플 。혜원。2006.11.02보리스가 무사하길...건필하세요ㅠ0ㅠ -
네냐플 karany2006.11.02저희 어머니는 완전히 잊으신듯 ㅡㅡ 아 그리고 성적 공개됬어요~ 반 3등이라네요. 목숨은 다행히 건진 ㅜ,ㅜ 요즘따라 소설읽는 재미가 떨어지는건 왜일까요. 게임이 그리워지는 ㅡㅡ 그래도 역시 이소설은 재미있어요 -
하이아칸 언노운☆★2006.11.01... 안그래도 저렙인디 그런 영상을!!! 으 뒷골이... - 털석 - "아아 전치 4주입니다." -
네냐플 찬연2006.11.01이야~ 오랜만이네요~ 그런데 보리스의 재치라고 하시는데...카르님도 그거 생각해내시느라 머리에 쥐좀 나셨겠어요 ㅋㅋ 아~ 나의 돌머리는 언제쯤에나 비상한 회전을 보이려나.. -
하이아칸 Boss사냥22006.11.01제 생각이긴 하지만 님아, 정말 님 만화에서 아이디어를 따오거나 한 것 아님? 옛날부터 계소 그런 것 같았는데... (제 생각임. 하지만 정말 비슷?) -
하이아칸 Boss사냥22006.11.01쓰러지니까 머릿속에서 얘기가 울려 퍼짐...(포기하라고) 그래서 포기할라는데 동료와의 추억이 떠올라서 일어나고... 그리고 갑자기 쎄지고? 이거 꼭 만화같네여 ㅎㅎ -
하이아칸 제바스티안2006.11.01(폭음소리를 듣고 뛰어가던 막시민.보리스의 마법으로 얼음이된 비가 막시민을 적중했다.[크헉!!]막시민은 힘없이 쓰러져버렸다.)헤헷 막시민이 그곳에 갔을때는 이미 마법이 풀려있을까요??않그러면 막시민 큰일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