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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na의 밤‥』 [에필로그]

하이아칸 퇴짜깬낭군。 2006-10-22 23:23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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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베스터 아카데미 1학년 합격자 명단 -

 

 

 

 

스니퍼 다 클론츠,스티븐 아비슈터 ,에모니아 폰 크로네아,탈렌 베루스,베로니카 앤 가빈즈 

 

클로에 다 폰티나 ,아나이스 폰 나르시스,조슈아 폰 아르,아지비스 크로켄,알리시아 폰 모니카

 

카일 다빈즈,조르단 입실론,카레나 다 라미엘,제이만 크로치,루파스 폰 카니즈

 

 

 

 

 

"보리스 진네만.. 보리스 진네만.."

 

 

 

검은머리에 검은 눈을 가진 소년이 합격자명단에 자신의 이름있는지 눈으로 몇번을 체크하다,      

 

 

한참 후  고개를 떨궜다.

 

 

"없다 ...." 

 

 

검은머리 소년은 한참 동안 말없이 땅만 바라보았다

 

 

 

"보리스 ~!!"

 

 

 

소년은 소리나는 쪽으로 힘없이 고개를 들었다 , 빛나는 은발 머리에 빨간눈을 가진 소년이

 

 

검은머리 소년에게 빠르게 다가오고있었다 .

 

 

"루안.."

 

 

검은머리 소년은 우울한 표정을 지우고  무표정으로 다가오는 은발머리 소년을 맞이했다.

 

 

 

"보리스 어떻게 됐어  ?? , 설마 이번에도 떨어진건 아니겠지 ??.."

 

 

검은머리 소년은 은발머리 소년의 말에 어떻게든 없애려는 감정이 또다시 생겨났다..

 

 

검은머리 소년은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 은발머리 소년은 검은머리 소년의 행동

 

 

이번에도 탈락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

 

 

 

탁 탁 탁!

 

 

 

은발머리 소년은 힘내라는 뜻으로 검은머리 소년의 어깨를 힘껏 쳐주었다.

 

 

"야 기분 풀어라.. , 이야..그런데 시험관 눈들이 다 애꾸가 되버렸나보다..

 

 

 너같은 실력자를 안뽑다니.."

 

 

은발머리 소년의 말에도 검은머리 소년은 괜찮아질 기세가 안보였다

 

 

"휴우.."

 

 

은발머리 소년은 한숨을 내쉬며 자신의 가방에서 무언가 뒤적이더니

 

 

두툼한 보자기하나를 끄내어 검은머리 소년에게 흔들어 보였따

 

 

"어 ?점심시간이 지나버렸잖아.. , 야 보리스 배고프지도 않냐 ?? 이몸은 배고파 죽으시겠다.

 

 

 얼른 밥이나 먹자 "

 

 

하지만 검은머리 소년의 발을 뗄기미를 안보이자 , 은발머리 소년은 강제로 검은머리 소년의

 

 

손을 잡아 끌며 점심 먹을곳을 찻아 다녔다.

 

 

 

 

 

 

 

 

 

 

 

보리스 진네만 ..이번 탈락까지 합쳐 1학년만 3년을 해온  실베스터 아카데미 학생

 

 

1학년에서만 선배가 되어 버린 보리스였다 , 보리스는 아이렌왕국의 작은 마을에서 

 

아버지,어머니,형,누나,자신 이렇게 다섯이서 마을사람들과함께 화목하게살았다 

 

 

 

그런데 어느날 아크만 제국과 전쟁에서 패배한 아이렌왕국은

 

 

절반의 땅을 아크만 제국에 빼앗기면서 보리스가족의 행복도 빼앗아가버렸다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 아크만 제국 기사들과 싸우다 생을 마감했고 , 어머니는

 

 

형,누나,나 셋을 어디다 숨기다 제국군 들의 화살에 맞아 죽었고 , 형,누나는

 

 

나를 지키다 제국군 병사들에게 어디론가 끌려가버렸다  

 

 

6살이라는 나이에 가족을 다 잃고 숲속을걷다 , 깊은숲에서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에게

 

 

키워졌다 , 보리스는 10살이되어 할아버지와 이별하고 아크만제국의 복수만을 생각하며

 

 

온갖 마을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친한아저씨가 실베스터 아카데미를 졸업하면

 

 

기사가 될수있다는말에 보리스는 11살에 실베스터 아카데미를 입학했다

 

 

 

 

 

 

 

 

 

 

조용한곳에서 보리스는 루안과 점심을 먹다 , 루안은 선생님의 부름에 보리스와 헤어졌다

 

 

보리스는 밥을 다먹고 다시 학교 관장쪽으로 향했다 , 정말..정말.. 혹시나해서 ..

 

 

합격자 명단을 다시 보러 왔다 , 보리스는 관장에 와서 합격자 명단을 다시 체크해보았지만

 

 

보리스의 혹시나하는 소망은 산산히 깨져버렸다 ..

 

 

"후우... 이러다 1학년 졸업하기전에 늙어 죽어버리겠군..."

 

 

 

 

 

 

 

 

 

 

현재 1학년 검술합반 2반인 보리스는 루안 말고는 친구가 거의 없다고 봐야했다.. ,

 

 

상식적으로.. 2학년 으로 진급하는데 떨어지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봐야했다 

 

 

만점이 100점이면 20점 이상만 맞아도 2학년으로 진급 할수있기 때문이다..

 

 

그나마2반에서 대화가 가능했던 루파스 폰 카니즈.. 하지만 루파스도

 

 

이번에 2학년으로 진입해버렸다 , 이번에도 떨어졌으니.. 이번 신입생들은나를 어떻게 보겠는가..!

 

 

보리스는 생각만 눈물이 핑 돌았다 , 혼자있고 싶었다 , 보리스는 아까 루안과 점심을 먹었던데로

 

 

가려고 힘없이 발을 돌렸다.

 

 

 

 

 

 

 

 

 

 

 

"없잖아.. 으아앙.."

 

 

바로옆에서 들려오는 우는 소리에 보리스는 소리나는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노란머리에 맑은 초록색 연못이 연상되는 큰눈을 가진 소녀 ,

 

 

어째 보면 귀엽다고 생각도들고.. , 좀 흐리멍텅 하게 생겨 ..바보 처럼생긴..(나도 포함)

 

 

옷차림과 옷색을 보니 마법합과 1학년인거 같아 보였다 ,

 

 

1학년이 합격자 명단을 보고 우는거 보니 , 나처럼 2학년 진급시험에서 떨어진거 같았다

 

 

이상황에서 노란머리 소녀를 보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어야하지만 , 하지만 보리스는

 

 

노란머리 소녀를 보며 입꼬리가 점점 올라가는 상태였다

 

 

 

 

 

 

 

 

"크앗... 없어..!"

 

 

"....."

 

 

또이어  옆에서 들리는 목소리였다 , 보리스는 노란머리 소녀 에서 시선을떼고

 

 

옆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 옆쪽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한쌍이 명단을 보고 있었다

 

 

옆에 노란머리 소녀처럼 노란머리에 초록눈은 가지고 있었지만

 

 

노란머리 소녀는 귀여우면서 바보 같지만..(나포함해서..) , 저 소년은  귀여운것을 빼고

 

 

사고많이 칠거 같고.. , 짜증 날거같고 .. , 바보같고.. (나포함..) 무튼 마음에 안드는

 

 

녀석이였다 , 그리고 그옆에있는 소녀는 루안 처럼 빛나는 머리는 아니지만 은빛머리에

 

 

푸른눈을 가진 소녀였다 , 노란머리 소년과 전반대로 조용하고 , 성격이 차갑게 보였다

 

 

보아하니 노란머리소녀랑 나처럼 2학년 진급시험에 떨어진거 같았다 , 현재 보리스는

 

 

너무나도 기뻣다(?)  여태 있으면서 실베스터 아카데미 2학년 진급 시험에서 이렇게

 

 

많이 떨어져 본적이 없었다 , 보리스는 여태 2학년 진급시험에서 자신만 떨어진줄알았는데

 

 

이렇게 3명씩이나.. 떨어졌으니 , 어째 몸이 많이 상쾌해진것 같은 보리스였다 .

 

 

 

 

 

 

 

 

"이번 1학년은 그렇게 재미없지는 않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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