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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하아...]
보리스가 주먹만한 자신의 반(半)혼을 등 뒤에 띄워놓은 채 힘에 겨운 듯 상처입은 짐승처럼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을 때였다.
[이봐, 괜찮나?]
[!... 윈터러?]
보리스가 윈터러의 음성에 반응하며 묻자, 윈터러가 답했다.
[그래. 네 형도 힘들어했던 이 기술을 성공시키다니..., 그 때의 예프넨을 보는 듯하군.
음, 그래. 어디 버틸 만 하나?]
그 말에 보리스가 다가오다가 멈춰서 째려보는 케르베로스를 마주 서서 노려보며 나지막이 말했다.
[글쎄..., 내가 널 들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은 대략 어느 정도 되지?]
그 말에 윈터러가 잠시 보리스를 탐색하는 듯 말이 없었다.
그리고, 잠시 후...
[음! 저번보다 꽤 성장했군... 하지만, 아직 많이는 못 버텨. 한 10분정도는 버틸 수 있겠군.]
'10분...!'
보리스는 그 말을 다시 마음속으로 되새겼다.
꾸욱!
그리고, 보리스가 다시 한 번 비단처럼 단조롭고 깔끔한 라인,
하지만 눈처럼 차가운 백색 날의 윈터러를 으스러져라 꽉 쥐었다.
[괜찮겠어? 10분이면...?]
[하아...하아...!]
윈터러가 되묻자, 보리스는 잠시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숨을 몰아쉬었다.
그리고, 5,6초후...
마침내 그가 고개를 들고 결연한 눈빛으로 답했다.
[충분해.]
[좋아, 그럼 어디 가볼까, 무모한 검사 도련님...?]
피식.
순간, 윈터러의 뼈 있는 농담에 보리스가 약간 찔린 듯 헛웃음을 날렸다.
그리고,
[그래.]
꾸욱.
그리고, 보리스는 다시 태세를 잡고는 케르베로스를 노려봤다.
[크르르르...!]
역시, 케르베로스는 아직 이성이 돌아오지 않은 듯 했다.
'아니, 돌아오지 않는건가?'
보리스가 그렇게 생각했다.
'좋아, 그럼...!'
타악!
순간, 보리스가 갑자기 스프링처럼 앞으로 튕겨나갔다.
그리고, 그의 뒤를 따라 주먹만한 보리스의 칠흑처럼 검은 반혼이 도깨비불처럼 어른거리며
재빨리 뒤를 쫓아갔다.
[우선 시험해보자!]
스윽.
그리고, 보리스가 케르베로스의 앞에 거의 다다랐을 때, 그의 검을 전방으로 찌를듯이 직각으로
치켜들었다.
[크르르르...!!!]
쉬익!
그 때, 케르베로스가 여전히 초점없는 핏빛 눈으로 보리스를 흐릿하게, 하지만 소름이 끼칠 정도로
매섭게 쳐다보며 앞발을 휘둘렀다.
그리고, 그 앞발이 닿기 직전에 보리스가 힘껏 외쳤다.
<트윈(Twin)! 연!!>
쉬쉬익!!
그러자, 보리스의 윈터러가 뱀처럼 휘어진다 싶더니 어느새 매섭게 케르베로스의 복부를 향해
쇄도했고, 놀랍게도 그의 뒤를 따르던 검은색의 반혼이 쯔바이 핸더를 보리스와 똑같이 6번을
휘둘러 다가오던 앞발을 막아버렸다.
그리고는...
촤가각! 쉬익! 촤앗!
[끄우어...!!!]
파앙!
보는 사람이 통쾌할 정도로 보리스의 검격은 보기좋게 6방 모두 케르베로스의 복부에 제대로
꽂혔고, 케르베로스는 몹시 당황하며 신음을 흘리며 화염을 더욱 뿜어내 재빨리 뒤로 달아났다.
그러나,
[어딜 가냐.]
쉬익!
[크릉...!!!]
케르베로스는 어느새 그의 위에 있는 보리스의 목소리를 듣고 뒷골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트윈! 폭!!>
[크으!]
쉬익!
콰앙! 콰광!!!
케르베로스의 자라같은 등딱지 위에 있던 보리스가 쉴 새 없이 바로 그의 반혼과 함께 폭을 2중으로
날렸고, 케르베로스는 재빨리 옆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미처 다 피하지 못하고 일격을 허용하고는
등에서 피를 분수처럼 쏟아냈다.
[크으으...!]
케르베로스는 심히 당황했다.
왜 저렇게 갑자기 강해졌단 말인가.
그로써는 도무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크릉...!]
언제까지고 당황할 순 없었다.
그는 다시 태세를 다지고 보리스의 움직임을 살폈다.
'대단해...! 이 검술...!'
한편, 보리스는 자신의 영검술의 위력에 자신조차 소스라치게 놀라고 있었다.
'이길수도 있겠어...!!'
그리고, 보리스는 다시 각오를 되새겼다.
[이봐, 보리스.]
[!?]
곧장 돌격하려던 보리스는 순간 윈터러의 물음에 멈칫했다.
그리고, 윈터러가 말을 이었다.
[아까는 기습이었으니까 걸렸지만, 지금부턴 꽤 힘들거다.]
[알고 있어.]
보리스가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했다.
그러자, 윈터러가 계속해서 말했다.
[그리고, 한 가지 말해두겠는데...]
[뭐?]
보리스가 그 말에 잠시 멈칫했다.
[전 같은 실수를 저지르면 나도 더는 두고 보진 않겠어.]
[......]
보리스는 순간 자신이 동료들에게 저질렀던 대죄를 생각하고는 고개가 익은 보리처럼 절로
숙여졌다.
그 때, 윈터러가 말했다.
[그러니까 필요할 때를 제외하고는 적을 죽이기 위해서 검을 들지 마라.]
[!]
보리스는 그의 말에 번개같이 머리 속을 스치는 무언가가 있었다.
'오빠, 부탁이야...!'
자신의 살인을 말리던 레이...!
그리고, 윈터러가 말을 맺었다.
[적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검을 들어라, 보리스...!]
[......!]
보리스는 순간 깨달았다.
자신이 지금도 성난 황소처럼 적을 죽이려고만 했다는 사실을...!
그리고,
차킹!
보리스가 다시 윈터러를 고쳐잡았다.
그리고는...
[고맙다, 윈터러.]
[알았으면 됐어.]
윈터러가 별 것 아니라는 듯 약간 퉁명스레 대답했으나, 보리스는 알 수 있었다.
그의 왠지모를 자상함을.
그리고,
[좋아, 이번에야말로 간다!]
[그래.]
파앙!
보리스와 그의 반혼은 다시 태세를 재정비하고 케르베로스를 향해 돌격했다.
[크릉!]
이번엔 케르베로스도 으르릉거리며 가만 있지 않겠다는 듯이 덤볐다.
[타앗!]
타악!
선공을 날린 건 보리스였다.
<트윈! 아이스 포그!!>
쉬익! 콰앙!!
휘이익!!!
보리스가 그의 검을 꼬아들며 외치자, 그의 검에서 배구공만한 냉기섞인 안개가 2개 생성되더니
하나는 보리스의 아래로 직격으로 내리꽂혔고, 다른 하나는 케르베로스를 향해 똑바로 쇄도했다.
[크릉!]
케르베로스는 다가오는 얼음 안개에 약간 놀랐지만, 곧 빠르게 대처했다.
<진! 화구!!>
콰앙!!!
케르베로스의 입에서 순식간에 석양처럼 붉은 화구가 생성되더니 그대로 얼음 안개를 흔적없이
부숴버렸다.
그 때였다.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차가운 빗줄기...!]
처억.
[!!]
케르베로스는 그의 위에서 들리는 음성에 놀라 위를 바라봤고, 그 위에는 보리스가 검을 위로
최대한 치켜든 채 서서히 가속이 붙으며 매섭게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보리스가 외쳤다.
<트윈! 아이스 미사일!!>
솨삭! 샤샤샥! 카킹!
그러자, 보리스의 주위에 순식간에 16개의 날카로운 사람 손 크기정도 되는 얼음 조각이
생성되었다.
그리고...
[가라!]
샤샤샤샥!!!
그러자, 16개의 얼음 조각들이 마치 비가 내리는 것 같은 장관을 연출하며 먹이를 노리는 매처럼
매섭게 케르베로스를 향해 쇄도했다.
그리고, 케르베로스도 지지 않았다.
<진. 비! 화조!>
화륵. 화륵. 화르륵!
그가 외치자, 케르베로스의 주위에도 화염으로 타오르는 거대한 불새가 16마리가 생성되더니
곧바로 비상하여 얼음조각들을 향해 쇄도했다.
그리고...
콰앙! 쉬익! 콰광!!!
공중에서 강하게 충돌한 얼음 조각과 불새들은 산산이 부서지며 남은 조각은 마치 눈처럼
하늘에 흩뿌려졌다.
그리고,
쉬이익!
[크릉!?]
당황한 케르베로스의 눈 앞에 어느덧 거의 다 내려온 보리스가 그의 검을 직각으로 꺾어들었다.
그리고...
<트윈! 연!!>
촤가각!
그러자, 그의 검과 반혼의 검이 동시에 흡사 사마귀처럼 두 개의 날을 날카롭게 내밀었다.
그리고...
<진. 플레어 스크래치!!>
화륵!
케르베로스의 앞발에 순간 피처럼 붉은 화염이 일렁였다.
샤악!!!
그리고, 점점 직격으로 내리꽂히는 보리스의 몸을 향해 화염이 일렁이는 앞발을 힘껏 휘둘렀다.
[흐아아앗!!!]
[크아앗!!!]
그들이 힘껏 기합을 질렀다.
그리고...
콰광!!!!!!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둘의 공격이 맞닿은 곳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보리스의 몸은 그대로
하늘 높이 포물선을 그리며 튕겨나갔고, 케르베로스도 그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뒤로
주르륵 밀려났다.
타닥!!
보리스는 자신의 흐트러지려는 몸을 간신히 제어하며 땅에 약간 불안정하게 한 손을 짚고
착지했다.
그들의 거리는 100m쯤 떨어진 것처럼 꽤나 멀어져 있어서 서로가 좁쌀만하게 보일 정도였다.
그의 왼쪽 어깨가 아까의 충격으로 찢겨져나간 듯 피가 눈에 띌 정도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크윽...!]
보리스는 바늘로 찌르듯이 엄습해오는 고통에 약간 신음을 흘렸으나, 다시 정신을 다잡았다.
[크릉...!]
케르베로스 역시 방금의 충격으로 두 개의 머리 중 하나의 머리가 찢겨져나가 피가 자꾸 흘러
무서운 형상의 얼굴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 역시 지금 이 상태로도 호각으로 맞서는 것까지 밖에 되질 않는건가?'
보리스는 쓴 침을 삼키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대로 시간을 끌면 위험해...!'
그렇게 결단을 내린 보리스는 당장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겼다.
꽈악!
쉬이이익...!
순간, 보리스가 그의 검을 꽉 쥐자 윈터러의 손잡이에서 뭔가가 녹는 듯이 쉬익 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리스가 힘껏 외쳤다.
<트윈! 아이스 넘!!>
카킹!! 카키잉!!
그러자, 그의 윈터러와 반혼의 쯔바이 핸더에서 보랏빛이 살짝 감도는 얼굴 크기만한 바닐라같은
광구가 생성되었고, 그들의 주위에서 맴돌았다.
그리고,
<진! 화조!>
화르륵...
케르베로스가 역시 콩알만하게 보이는 보리스를 노려보며 외치자, 그의 앞에 집채만큼 거대한
활활 타오르는 불새가 생성되어 날갯짓을 했다.
그리고는...
화르륵...휘릭, 휘릭, 휘리릭!
주위를 집어삼킬듯 그 뜨거운 혀를 날름거리던 그의 주위를 감돌던 화염이 서서히 한 곳으로
집중되는가 싶더니 점점 빙글빙글 돌며 태풍과 비슷한 형태로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리스가 그 광경을 보고 말했다.
'전력질주다. 다 가기 전까지 끝내는거야!'
[하앗!!!]
타악!
그리고, 보리스가 마침내 첫 발을 내딛고는 냅다 앞으로 질주했다.
[가라!!]
쉬익! 쉬익!
보리스의 명령에 따라 두 개의 아이스 넘이 그대로 케르베로스를 향해 쇄도했다.
[크르!]
휘익!
그리고, 케르베로스가 외치자 그의 불새도 힘찬 날갯짓과 함께 보리스를 향해 날아들었다.
쉬이익!
화아악!
그들의 마법이 중간쯤에서 그 얼굴을 마주했다.
그리고는...
콰과광!!!
그것들은 짙은 회색빛의 연기를 안개처럼 내뿜으며 허공에서 폭발해버렸다.
그리고,
카키잉!!
그 안개 뒤에서 다시 날카로운 금속음이 울렸다.
그리고,
<트윈! 아이싱 피어스!!>
촤악! 촤좌좍!
그 외침과 동시에 보리스의 주위에 주먹만한 육각형의 날카로운 얼음 조각이 14개 생성되어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진. 비! 화조!!>
화륵. 화르륵. 화륵!
그리고, 안개 너머에서 케르베로스의 외침과 함께 그의 앞에도 사람 크기정도 되는 타오르는 불새가
16마리 생성되었다.
그리고...
[가라!]
[크릉!]
쉬쉬쉭!!
화르륵!!
그리고, 그들의 외침과 동시에 서로의 목숨을 노리며 서로의 공격이 총알처럼 빠르게 쇄도했다.
그리고...
파학! 파학!
마침내 그 안개를 뚫고 서로의 공격이 상대방에게 목격되었고...
콰광! 콰과광!!
귀를 울리는 쩌렁쩌렁한 폭발과 함께 서로의 공격이 공중에서 맞닿으며 다시 한 번 대지를
울릴 정도의 폭발을 일으켰다.
그리고, 폭발이 멎는가 싶을 때...!
화륵. 화륵!!
[아니!]
보리스는 순간 그의 앞에 아직도 남아있는 2마리의 불새를 보고 흠칫했다.
그러나, 그는 곧 마음을 다잡고는 외쳤다.
<트윈! 아이스포그!!>
화악, 쉬릭!
그러자, 그의 앞에 얼굴 크기만한 얼음 안개가 2개 생성되었다.
그리고,
쉬익...
콰앙! 콰앙!!
그 2개의 안개는 정확하게 2마리의 불새에 명중하여 사그라져버렸다.
타다다닥!!
그 와중에도 계속해서 앞만 바라보며 질주하던 보리스의 앞에 어느덧 케르베로스의 형상이
주먹만한 크기로까지 가까워진 것이 포착되었다.
[그렇다면, 이번엔...!]
쉬이익...
그가 계속해서 앞으로 달려가며 검을 꽉 쥐자 손잡이에서 쉬익 소리가 났다.
그리고는...
<트윈! 아이스 넘!!>
카킹!
보리스가 외치자, 그의 앞에 보랏빛이 섞인 새하얀 광구가 2개 생성되더니 그의 주위를 맴돌았다.
그리고, 케르베로스도 그것을 보고 마찬가지로 대응방안을 찾았다.
휘릭. 휘리릭!!
케르베로스의 뒤에서 계속해서 휘몰아치고 있던 집채만한 폭풍이 서서히 보리스를 향해
고개가 숙여졌다.
그리고...
[가라!!]
<진! 화염폭풍!!>
쉬익! 쉬익!!
화르르륵!!!
보리스와 케르베로스의 외침이 동시에 들리는가 싶더니 보리스의 새하얀 광구 2개가 서로 맞물려
바람개비처럼 빙글빙글 회전하며 케르베로스를 향해 쇄도했고, 케르베로스의 피처럼 붉은 폭풍
역시 주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일듯이 매섭게 휘몰아치며 보리스를 향해 날아들어왔다.
[부숴버려!!]
보리스가 쥐어짜듯 힘껏 외쳤다.
그리고, 그들의 공격이 허공에서 맞닿았다.
그리고는...
파학!!!
보리스의 2개의 아이스 넘이 계속해서 매섭게 회전하며 화염폭풍에 삼켜지는가 싶었다.
그러나...
쩌적. 쩍.
서서히 화염폭풍의 중심부부터 뭔가가 얼어붙는 소리가 나더니 파랗게 얼어붙어갔다.
그리고는...
파학!!!
주위의 공기를 찢는듯한 파열음이 들리더니 그 폭풍과 광구가 눈처럼 흩날리며 파괴되어버렸다.
타다다닥!!
그리고, 어느새 케르베로스와 불과 10m쯤을 남겨놨을 때, 보리스의 눈빛이 흡사 늑대처럼
매서워졌다.
스으...쉬이익...!
촤아앗...!!!
그의 윈터러와 반혼의 쯔바이 핸더가 서서히 푸르스름한 냉기를 뿜어내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그 냉기가 뭉쳐 눈이 시리도록 밝은 빛을 내는 것이 케르베로스의 눈에 포착되었다.
[끝낸다...!]
보리스가 속으로 삼키듯이 말하며 그의 윈터러를 으스러져라 꽉 쥐었다.
그 때,
[크아아!!]
쿠르릉...!
순간, 케르베로스가 귀를 찢을듯한 엄청난 괴성을 질렀고, 그 때문에 땅이 울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쿨럭, 쿨럭, 쿠르륵...!
그러자, 보리스에겐 차마 믿기 힘든 광경이 그의 눈앞에 펼쳐졌다.
케르베로스의 두 입에서 피처럼 붉은 빛을 발하는 화염이 발사되는 게 아니고 마치 안개처럼
스멀스멀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 화염은 끊임없이 흘러나오더니 마침내 웬만한 고층빌딩만한
크기가 되서야 멈췄다. 그리고, 그 2개의 화염이 서서히 어떤 형상으로 변해갔다.
그 모습은...
[......용!?]
놀랍게도 그 2개의 화염은 각각 손가락 크기만한 2개의 뿔과 모든 것을 찢어버릴듯한 날카로운
이빨, 온몸을 뒤덮은 비늘, 그리고 불꽃처럼 활활 타오르는 눈빛까지 선명하게 용을 닮아있었다.
그리고...
<진! 화룡!!>
화르륵! 화아아악!!!
케르베로스의 외침과 동시에 그의 화룡 2마리가 일제히 보리스를 향해 매섭게 쇄도했다.
'크윽...!'
보리스는 다가오는 화룡들에 심적으로 추를 온 몸에 매단 듯 무거운 부담감을 느꼈다.
그 때,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앞을 봐라!]
순간, 그의 뇌리에 윈터러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그래. 끝까지...!]
보리스가 다시 마음을 다잡으며 매섭게 쇄도해오는 2마리의 화룡을 노려보았다.
어찌나 강하게 노려보았는지 그의 검은 두 눈동자에서 햇빛같은 안광이 새어나올 정도였다.
그리고, 그 2마리의 화룡이 거의 보리스에게 닿기 직전 마침내 보리스가 일격을 날렸다.
<트윈! 빙격참!!>
촤각! 카각! 카키잉!!!
그러자, 그의 윈터러와 반혼의 쯔바이 핸더가 칠판을 긁는듯한 묘한 금속음을 내면서 2마리의
화룡의 머리를 향해 각각 날카롭고 빠르게 쇄도했다.
[끝까지...!]
보리스는 그렇게 쥐어짜듯 말하며 검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
그리고...
촤앗! 쩌적!!
그의 윈터러와 반혼의 쯔바이 핸더가 각각 2마리의 화룡의 머리를 갈랐고, 그 부위가 서서히
얼어가는 것이 그의 눈에 잡혔다.
[성공이......]
보리스가 그것을 보고 회심의 미소를 지으려 할 때였다.
화륵!!
순간, 그 화룡의 찢어져 얼어가던 머리의 뒤쪽에서 용의 남은 몸통이 마치 해일처럼
그대로 보리스에게 밀고 들어왔다.
'이런...!!!'
그것을 목격한 보리스의 동공이 순간 확대되었다.
그리고...
'아직도 내 힘이..., 냉기가 부족한 것인가...!'
보리스가 쓴 침을 삼키며 그렇게 속으로 외쳤다.
그리고는...
'내... 패배다...!'
화르르륵!!!!! 콰광!!!!!!
2마리의 화룡의 몸통은 그대로 보리스를 강타했고, 보리스는 그 속에서 찢어지고 타오르며 결국
화룡의 이동방향에 따라 벽으로 처박혀버렸다.
[크르...크하하하핫!!!]
케르베로스는 이성을 잃은 그 와중에도 승리의 기쁨에 취해 고함같은 괴성을 지르며 웃었다.
...................................................
[으으...!]
[크으...!]
[우욱...!]
막시민과 이스핀, 그리고 루시안이 각각 머리를 문지르며 서서히 눈을 떴다.
[아! 깨어났네요!!]
한편, 티치엘이 치료하고 있던 일행들이 하나 둘 씩 깨어나기 시작했고, 티치엘이 그들의 신변을
묻기 시작했다.
[괜찮아요, 다들?]
티치엘이 그렇게 묻자, 이스핀이 웃으며 답했다.
[괜찮아, 티치엘. 고마워!]
[뭐, 괜찮은 것 같군.]
막시민이 그의 안경을 치켜올리며 약간 퉁명스레 답했다.
[이젠 아프지 않은걸...! 고마워, 티치엘!]
루시안이 환하게 웃으며 답했다.
[고마워, 티치엘.]
레이가 지긋이 미소를 지으며 말하자, 티치엘이 쾌활하게 답했다.
[고마워요! 하지만, 아직은 완치된 게 아니니까 조금만 더...]
그 때였다.
화르륵...콰앙!!!!!!!!!!
[우웃!!]
[꺄아!!]
[뭐야!!]
[꺄악!!]
모두의 귀를 찢을듯한 폭발음과 함께 그들의 오른편에 있던 벽에 뭔가가 화염에 이끌려
처박히더니 그대로 벽이 부서지고 무너져내렸다.
[뭐, 뭐야!?]
루시안이 상황파악을 하지 못하고 물었다.
[설마...?]
눈치 빠른 이스핀이 그것의 정체를 대충 알아채고 말했다.
[저건...!]
막시민이 믿을 수 없다는 듯 중얼거렸다.
[아아...!?]
레이도 어느정도 짐작이 간다는 듯, 하지만 믿을 수 없다는 듯 말했다.
그리고...
[아아...!]
티치엘이 치료하던 것을 중단하더니 두 손으로 입을 가리고는 토끼처럼 큰 눈망울에서 눈물이
어른거렸다.
투욱.
[흐윽...흑...! 이건 말도 안 돼...!]
그리고, 티치엘이 힘이 빠진 듯 두 손을 땅에 놓더니 하염없이 울었다.
[야, 왜 그러는데?]
[설마...아니지?]
[그렇지?]
[아닌거지?]
모두가 그렇게 티치엘에게 물었으나 티치엘은 목놓아 울기만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가 한 마디를 힘겹게 토해냈다.
[보리스 오빠...!!]
[!!!!]
그녀의 그 한 마디는 짧았지만, 타격은 컸다.
[뭐...?]
루시안이 약간 어벙한 표정으로 말을 하다 말았다.
[저런...]
이스핀도 충격으로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며 말했다.
[아아...!]
레이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는 말조차 하질 못했다.
[......야!!!]
갑자기 막시민이 돌연 고함을 질렀고, 동료들은 깜짝 놀랐다.
[장난 그만하고 일어나라! 너 답지 않다!!]
계속해서 막시민이 그렇게 외칠 때였다.
스윽...
[!!!]
케르베로스의 두 개의 머리가 그들을 바라본 것이다.
그리고...
쿠웅. 쿠웅.
그 거대한 것이 서서히 그들에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크윽, 아직 힘이...!]
루시안이 체력이 돌아오지 않은 것에 쓴 침을 삼키며 말을 내뱉자, 옆에서 막시민이 답했다.
[그래도 할 때까지 해보는 수 밖에 없어, 각오 단단히 해. 다들!]
[알았어!]
모두들 그렇게 대답하고는 겉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보리스가 죽지 않았기를 마음 속 간절히 바랬다.
'정말 죽은거냐...?'
막시민이 그렇게 자조했다.
........................................................
[......]
[...스...리스...]
[보리스...이봐...!]
[아...!]
보리스는 그의 뇌리로 계속해서 들려오는 한 음성에 겨우겨우 정신을 차렸다.
[여긴...?]
[어디긴 어디냐, 벽 속에 아주 멋지게 처박혔지. 하지만, 숨이 붙어있어서 다행이군.]
[크윽...!]
윈터러의 그 말을 듣고, 보리스는 가슴 속에서 뜨겁게 부아가 치미는 것을 느꼈다.
'이기지 못했어...! 이번에도...!!!'
그 때, 윈터러의 음성이 들렸다.
[자책하고 있군, 보리스.]
[!]
보리스가 순간 놀라 눈을 번쩍 떴다.
그리고, 윈터러가 말을 이었다.
[아직 포기하지 마라, 네 숨이 붙어 있다면...! 마지막에 웃는 자가 진정한 승자니까.]
[......!]
그 말에 보리스는 뭔가 깨닫는 게 있었다.
그리고...
[크윽...!]
그가 윈터러를 들고 있는 자신의 오른손에 힘을 줬을 때, 전신에 입은 화상과 참상에 신음을 흘렸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고 그의 뒤에 있던 반혼도 다시 움직였다.
그리고는...
[후우..., 나에게도 피해가 가겠지만, 어쩔 수 없나...]
카키잉!!
'끝까지...!'
보리스는 그렇게 속으로 되씹고는 결단을 내렸다.
그리고는...
<트윈! 아이스 포그!!>
콰앙!!!!!!!!!
그리고, 엄청난 폭발음과 함께 보리스가 있던 벽 쪽이 아주 산산이 부서져버렸다.
[뭐야!!]
막시민이 놀라 폭발이 일어난 지점을 뚫어져라 응시했다.
[크릉?]
케르베로스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그들의 앞에 펼쳐진 광경은...!
[크으...!]
저벅.
[!!!]
[!!!]
순간 무거운 발자국 소리에 모두들 놀랐다.
그리고, 들린 목소리는...
[쓰러지지 않아, 아직은...!]
다름아닌 보리스였다.
그 모습에 그의 일행들은 반색하며 좋아했다.
[보리스!!]
[오빠!!]
[살아있었구나!!]
그들의 외침에 보리스는 그들을 쳐다봤고, 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다들 회복되었구나, 다행이다...!'
그리고, 보리스가 다시 앞으로의 대결에 대해 머리를 빠르게 굴리며 생각하기 시작했다.
비록 머리와 온 몸에서는 피가 비오듯 쏟아져 정신이 흐릿해짐에도...
[크르르...!!!]
자신의 최고기술을 맞고도 보리스가 일어선 것을 보고는 크게 분노했다.
그리고, 서서히 하지만 정확하게 보리스를 향해 발걸음을 돌렸다.
[저런! 저 녀석이 노리는 건 보리스야!!]
루시안이 그걸 눈치채고는 세차게 외쳤다.
[보리스! 거기서 비켜!!]
막시민이 냅다 그렇게 외쳤으나 보리스는 들리지 않는 듯 인형처럼 멍하니 있었다.
[뭐하는거야, 저 자식!!]
막시민이 답답한 듯 외칠 때였다.
[......그래. 그 방법이면 될지도.]
파앙!!
순간, 보리스가 그렇게 말했고, 갑자기 총알처럼 어디론가 튀어나갔다.
그가 간 곳은 다름아닌 그의 일행들에게였다.
[보리스, 괜찮아?]
[세상에!]
[이 참상은 대체...!]
그의 일행들이 보리스의 몸을 보고는 걱정하며 부산할 때였다.
처억.
[......!]
순간, 보리스가 오른팔을 들어 그들을 제지했고, 그가 금방이라도 멀어질 것만 같은 의식을 간신히
부여잡으며 말을 꺼냈다.
[헉...허억... 너희들... 지금 막 깨어나서 힘들겠지만...!]
[!?]
보리스의 이상한 서두에 다들 의아해하며 그를 계속해서 응시했다.
[......한 번만 도와줘...!]
[......]
보리스의 그 말에 모두들 석상처럼 얼어붙은 듯 말이 없었다.
그리고, 루시안이 말했다.
[우리 동료잖아?]
막시민이 옆에서 퉁명스레 답했다.
[일단은 그렇지.]
이스핀이 입가에 미소를 띠우며 말했다.
[당연히 도와야지.]
옆에서 티치엘이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맡겨만 주세요!!]
그리고,
투욱.
[!?]
루시안이 돌연 보리스의 등을 손으로 툭 쳤다.
그리고는 씨익 웃으며 답했다.
[우린 동료라구, 너 혼자가 안되면 우리도 있어. 누가 했던 말이더라?]
피식.
그의 그런 말투에 보리스가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한 몸으로 피식 웃었다.
그리고, 그가 고개를 들어 그의 동료들을 하나하나 바라봤다.
그들의 눈에는 어느새 강철처럼 굳은 결의가 서려 있었다.
그리고, 보리스가 말했다.
[다들..., 고맙다.]
[당연한 걸 가지고!]
막시민을 제외한 일행들이 모두 그렇게 외쳤고, 막시민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그럼, 잠시 다들 귀 좀 빌려줄래?]
사사삭.
그리고, 다들 보리스에게 모여 지시를 받았다.
[크릉!]
쿠웅!
[!!!!!]
그 때, 어느새 그들의 코 앞까지 다가온 케르베로스가 루비처럼 붉은 4개의 눈으로 그들을 쏘아보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이야!]
[알았어!!]
타닥!!
순간, 보리스가 모두에게 외쳤고,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들 비산하듯 흩어졌다.
'이젠 10분이 거의 지나가고 있어, 시간이...!'
그리고, 보리스는 더는 지체하지 않았다.
<트윈! 아이스 포그!!>
콰앙! 콰앙!!!
[크릉!!!]
순간, 보리스가 갑작스레 얼음 안개 2개를 생성해냈고, 그 안개는 하나는 보리스의 바로 아래에,
그리고 다른 하나는 케르베로스에게 명중했다.
그러나,
[크릉!]
화악!
케르베로스는 불의 신 답게 그 안개를 아무렇지 않게 털어냈다.
그리고, 그의 앞에 쯔바이 핸더를 든 보리스가 케르베로스에게 다짜고짜 덤벼들었다.
[크르릉...!!!]
그러자, 케르베로스도 가만히 있지 않고 대뜸 앞발을 휘둘렀다.
채앵!
그리고 강한 금속음과 함께 보리스의 검이 뒤로 밀려났으나 그는 다시 공격해왔다.
[크릉!]
카앙!
하지만, 다시 케르베로스는 아까와 같은 방법으로 그의 공격을 무리없이 쳐냈다.
그러나,
카앙! 채앵!
보리스는 끊임없이 잡초처럼 질기게 계속해서 공격해왔고, 케르베로스는 귀찮은 듯 하면서도
결국 계속해서 앞발을 휘두르며 보리스를 수세에 몰고갔다.
그리고,
카앙! 카각!!!
부글부글...! 콰륵!
어느덧 케르베로스는 보리스를 마그마 바로 앞까지 몰고갔다.
그리고,
[크릉!!]
스윽.
케르베로스가 끝장내려는 듯 그의 앞발을 힘껏 쳐들었다.
그 때였다.
[이야앗!!!]
[!?!?]
순간, 케르베로스의 뒤에서 3명의 여자 목소리가 동시에 겹쳐서 들렸다.
그리고, 그녀들이 사력을 다해 외쳤다.
<카운터 스피어!!>
<피어싱 스러스트!!>
<홀리 볼트!!!>
카각! 촤앗! 퍼펑!!!
[크릉!!]
그리고, 그녀들의 공격이 케르베로스의 등에 제대로 명중했고 그 충격으로 케르베로스는 보리스와
함께 서서히 마그마 속으로 빠져들었다.
'아니, 이대로라면 이 녀석도 빠질텐데 어째서...?'
희미하게 남아있는 케르베로스의 이성이 의아함을 표현할 때, 그의 눈 앞에 놀라운 형상이
펼쳐졌다.
휘리릭!
떨어지기 직전, 보리스의 몸이 얼굴부터 시작해서 갑자기 점점 까맣게 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은...
[크르...!!!]
케르베로스의 동공이 순간 확대되었다.
그것은 검은색의 도깨비불처럼 일렁이는 구체. 다름아닌 보리스의 반혼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반혼은 서둘러 하늘을 비상하는 새처럼 그렇게 위로 날아갔다.
'속았다!!'
케르베로스의 희미한 이성이 그렇게 깨닫고는 재빨리 화염을 내뿜어 피하려 했다.
그 때였다.
[우리의...]
루시안이 그렇게 말하자, 옆에서 막시민이 답했다.
[마지막 일격이다...!!!]
휘릭. 휘리릭!!!
카가각!! 촤각!!
순간, 루시안의 크리사오르와 막시민의 브리트라에서 각각 노란빛이 섞인 회오리와 모든 것을
집어 삼켜버릴듯한 광풍이 휘몰아쳤다.
그리고는...
<실프 커터!!!>
<풍아도!!!>
휘릭.휘리릭!!
[크릉?]
케르베로스는 순간 사력을 짜낸 그들의 외침에 놀랐고, 갑자기 그의 발 밑 마그마에서
뭔가가 소용돌이치는 것을 보고는 동공이 다시금 커졌다.
그리고...
콰아아아악!!!!!!!!
[끄우어어!!!!]
그 소용돌이가 커지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케르베로스를 집어삼키고는 두 개의 마그마가 섞인
석양처럼 붉은 회오리가 되어 동굴 천장을 뚫을 듯이 치솟았다.
그 형상은 마치 두 마리의 용상이 꼬아지며 승천하듯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그리고, 케르베로스가 제 아무리 불의 신이라도 그 고열과 풍압은 견딜 수 없었는지 고통스런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파학!
그 2개의 회오리가 걷히고, 보인 케르베로스의 몸은 여기저기가 찢겨져있고, 마그마에 그을려
군데군데가 빨갛고 까맸다.
쉬이익!!!
[!!!!!!]
그 때, 케르베로스는 갑자기 위에서 무언가가 내려오는 바람 소리에 놀라 위를 쳐다보았다.
그 곳에 있던 것은...!
카키잉!!
흑발을 휘날리며 매섭게 내려오고 있는 보리스였다.
[아까 얼음 안개 2개를 뿌려서 한 개를 너한테 맞힌건 너의 시야를 가려서 내 반혼이 나의
형태로 변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즉, 방금 그건 내 반혼이 모습을 바꾼 거였다.
그리고, 그곳까지 밀리는 척 하면서 너를 유인한 이유는 저 마그마로 네 몸을 적시기 위해서였지...!
그리고, 지금 여기서...!]
쉬익!!!
계속해서 내려오던 보리스가 그렇게 말하더니 그의 검을 수직으로 내려잡았다.
그리고, 그가 다시 말했다.
[너를 끝장내겠어!!]
거기까지 말하고 보리스가 힘껏 외쳤다.
<융합!!>
스르릉...
그러자, 그의 뒤에 도깨비불처럼 일렁이던 검은 반혼이 쯔바이 핸더를 가만히 보리스의 검집에
꽂아넣었다.
그리고,
스르륵...카킹!!
그 반혼이 서서히 안개처럼 윈터러에 달라붙는가 싶더니 그 찬란한 백색의 검날을 감싸안았고,
그 검은 곧 까맣게 변했다.
그리고...
[흐아압!!]
화아악!!!
보리스가 기합을 지르자, 그 반혼의 크기가 엄청나게 길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 반혼은 전봇대 크기만큼이나 커져 날카롭게 변했고,
그렇게 변한 검에서 갑자기 푸르스름한 냉기가 발산되는가 싶더니 어느새
다시 새하얀 빛이 그 검을 감싼 반혼을 뚫고 새어나왔다.
빛과 어둠이 섞인 실로 괴기하고도 위압감을 주는 형상이었다.
쉬익!!
이제 어느덧 서로의 위치가 가까워져 오고 있을 때, 보리스가 짧게 외쳤다.
[이게 내 마지막일거다...!!]
[크릉!]
그러자, 케르베로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화륵...!!
케르베로스의 두 입에서 화염이 스멀스멀 안개처럼 기어나왔다.
그리고, 그 두 화염은 서서히 형상을 갖추더니 용의 형상으로 거듭났다.
화악!!
화아악!!
그러자, 그의 화염으로 타오르는 두 마리의 용의 눈에 루비를 박아놓은 듯 빨간 빛이 서렸다.
그리고, 그 2마리의 화룡의 불의 세기가 더욱 거대해져 주위를 녹여버릴 듯 세차게 타올랐다.
[크르르...!!]
케르베로스도 최후의 일격을 준비해놓고는 잠시 으르릉거리며 보리스를 째려봤다.
[크윽...!]
보리스도 자꾸만 엄습해오는 고통을 애써 뿌리치며 케르베로스를 노려봤다.
그리고, 둘의 눈빛이 허공에서 충돌했다.
그리고는...
<진! 화룡점정!!>
<궁극! 빙격참!!!>
화르륵!!
쐐액!!
그리고, 그렇게 그들은 마지막 일격을 서로에게 온 힘을 다해 전방으로 날렸다.
[쓰러뜨려...!]
루시안이 지면에서 위를 쳐다보며 중얼거렸다.
[이겨주세요...!]
티치엘이 두 손을 맞잡고 얼굴에 갖다대며 기도했다.
[제발...!]
이스핀도 입술을 꽉 깨물여 그 광경을 지켜봤다.
[성공시켜야 해...!]
레이가 두 주먹을 움켜쥐고 말했다.
그리고,
[어떻게든 쓰러뜨려라, 보리스!!!]
막시민이 보리스에게 들릴 정도의 큰 음성으로 외쳤다.
그리고...
화르륵!!
두 마리의 붉은 눈을 가진 화룡이 그 혀를 날름거리며 보리스를 향해 쇄도했다.
그 때, 보리스가 말했다.
[나만의 힘이 아냐...!]
샤앗!!
꽝꽝!
파학! 파학!!!
보리스가 전봇대만큼이나 거대해진 윈터러를 직각으로 꺾어들더니 한 차례 힘껏 옆으로 휘둘렀고,
그 검에 두 마리의 화룡이 놀랍게도 순식간에 얼음처럼 얼어붙더니 산산이 부서져 얼음 가루가 되어
하늘에 흩뿌려졌다.
[크르르!!!]
케르베로스는 자신의 최고기술이 어이없이 산산조각이 나버리자 얼굴색이 흡사 뱀파이어에게 피를
빨린 듯 파랗게 변했다.
그리고...
쉬이익!!!!
보리스가 이제 바로 코앞까지 날아왔을 때, 그가 짧게 외쳤다.
[우리들의 힘이다!!!]
촤아아앗!!!
그리고, 이젠 굉음을 내며 떨어지던 보리스가 드디어 그의 검을 하늘로 힘껏 쳐들었다.
그리고는...
[하아아앗!!!!!!!]
쐐액!!!!
한 차례 기합과 함께 보리스는 그의 윈터러를 힘껏 내리쳤다.
그리고...
쩌적! 콰작!!
보리스의 윈터러가 그대로 케르베로스의 복부를 정확하고 깊게 갈라내고는 얼려버렸다.
그리고는...
쉬이익...
쿠웅!
타악!
둔탁한 마찰음과 함께 케르베로스가 땅에 처박혔고, 보리스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윈터러를
들고는 땅에 한 손을 짚고 무사히 착지했다.
그리고...
[크윽... 내가 진건가...?]
어느새 의식이 돌아온듯한 케르베로스가 쓰러진채로 말했다.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까지 필사적으로...!]
스르릉...!
케르베로스가 그들의 놀라울 정도의 투지와 끈기에 반은 놀라고, 반은 감탄하여 묻자 보리스가 일단
윈터러를 검집에 꽂아넣으며 출혈에 빈혈기를 느끼며 숨을 몰아쉬었다.
[허억...허억...]
그리고, 그가 마침내 말을 꺼냈다.
[......소중한 사람들과 내일의 푸른 하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오늘을 지켜내려는거야...
그리고, 그걸 위해서 내 목숨을 거는거다...! 그렇게 자신을 희생해서야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미래'와 '행복'이라는 게 내 지론이거든...]
[훗...]
그의 말에 케르베로스가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아직은 2개의 머리가 달린 흉측한 몸으로 그가 말했다.
[내가 졌다, 인정하지. 그리고 내 정신을 차리게 해줘서 고맙군.]
그 말에 보리스가 피식 웃으며 답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고마운걸...]
스윽.
그리고, 보리스가 말을 마치고 돌아서려 할 때였다.
화악!!
[우웃!!]
콰당!!!
보리스의 눈 앞에 그의 동료들의 얼굴이 보인다 싶더니 순식간에 그들이 덮쳤고, 그들은 그대로
바닥에 부딪쳤다.
[이 자식, 이 자식! 걱정이나 시키고!!]
루시안이 반은 울고 반은 웃으며 외쳤다.
[정말 다행이에요! 훌쩍...!]
티치엘 역시 울고 웃으며 말했다.
[수고했어, 보리스.]
이스핀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멋졌다.]
막시민이 애써 다른 곳을 쳐다보며 말했다.
[멋졌어, 오빠! 최고였어!!]
레이가 긴장이 풀린 것 때문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으며 말했다.
와락!
[보리스...?]
그리고, 보리스가 모두를 갑자기 꽉 끌어안았다.
보리스는 그렇게 한참을 가만히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고개를 들더니 빛이 와서 바스러질듯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다들... 고마워...!!]
[우린 동료잖아?]
루시안이 그렇게 웃으며 답했고, 그들은 마침내 길고 길었던 이번 여정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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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모두의 힘을 모아 케르베로스를 쓰러뜨린 보리스 일행!!
그들의 끝없는 투지와 믿음.
그리고, 끝을 모르는 정신력과 투혼...!
그들의 투지와 열정이 여러분께 잘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자, 그럼 이제 챕터5의 본론도 끝냈으니 다음 챕터에는 슬슬 마무리를 짓겠구요~!
잠깐 중간에 꽤 강한(?), 그리고 여러분이 그동안 고대했던 이벤트가 끼어있으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여러분의 정성어린 리플에 평을 달아드릴 시간이에요~★
우선, karany님~>ㅁ<~!
죽음을 각오하고 동료들을 지키려는 보리스의 의지와 복수, 그리고 멋진 장면들이 나오는 챕터라고
해주셨어요^^*~!
보리스의 희생정신은 정말 어디서나 빛이 나는군요 ㅠㅠ! 그리고, 멋진 장면이라고 해주신 거
너무 감사드려요~>ㅁ<~!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 보여드릴게요!!
다음, 이번에 처음 뵙는 Boss사냥2님~>ㅁ<~!
너무 재밌다고 하시면서 소설을 잘 쓴다고 칭찬을 해주시더니 파이팅을 날려주셨어요~>ㅁ<~!
재밌다는 말씀과 잘 쓴다는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전 칭찬만 들으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이봐!) 앞으로도 더욱 파이팅할게요!>ㅁ<!!! 지켜봐주세요!
다음, 역시 이번에 처음 뵙는 『막군이삼』☆님~>ㅁ<~!
짧고 굵게 '오옷! 짱!'이라고 해주셨어요~>ㅁ<~!
크~! 좋다고 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앞으로도 열심히 쓸테니 한 번쯤 들렀다 가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요새 바쁘신 베기는용감했다님~>ㅁ<~!
영검술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표해주셨어요~!
이번 챕터에서 드디어 활약을 했으니, 영검술의 매력(?)을 맘껏 감상하시길...!>ㅁ<!!!
다음, 초기때부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어린 리플로 제 마음을 적셔주시는 카월님~>ㅁ<~!
티치엘의 힐을 잊고 있었다고 하시면서 왜 이제야 쓰냐고 하셨구요~! 보리스의 정신력에 칭찬을,
그리고 50회 돌파를 축하해주시면서 윈터러에 기대를 표해주셨어요~!
티치엘의 힐이 이제야 나온건 대결 도중에 쓰면 솔직히 이상하잖아요? 불사신도 아니고...(그거냐!)
그렇기 때문이구요~! 보리스의 정신력, 대단하죠^^? 그리고 50회 돌파 축하 너무 감사드려요~!
감동했어요~>ㅁ<~!!! 그리고 윈터러의 이번 활약! 잘 지켜봐주세요~!
다음, 역시 초창기부터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과 리플로 저를 기쁘게 해주시는 크로스환님~>ㅁ<~!
보리스를 잡고 부탁하는 막시민의 감명(?)을, 그리고 쌍검류에 대한 기대를 표해주셨어요~!
막시민의 그 모습이 맘에 들었다니 다행이구요~! 쌍검류의 이번 활약! 어떠실지 반응이
벌써부터 궁금해지는걸요?^^?
다음, 역시 이번에 처음 뵙는 『카르오페일』님~>ㅁ<~!
첨부터 읽는데 1시간 30분 걸렸다고 하시면서 광주에 내놓아 보라는 권유(헉!!?)와 함께 감기조심을
일러주셨어요~!(나머지 리플은 해석이...ㅈㅅ ㅠㅠ)
처음부터 읽어주셨다니 감동이에요 ㅠㅠ! 너무 감사드리구요~! 광주에 내놓아 보라는 권유...!
농담이 아니시라면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미쳤구나, 카르 ㅋ) 그리고 감기 조심하라고 해주신거
감사드립니다^^*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다음, 역시 언제나 한결같은 리플로 제게 웃음을 선사하는 찬연님~>ㅁ<~!
아아, 윈터러가 밥값을 하기 위해 나왔다고 하시면서 막군이 죽으면 이스핀이 칼질을 해댈테니
살려놓으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시고는 각 캐릭들의 월급(허걱!)을 물으셨어요~!
하하핫!!! 제가 이 리플을 보고 꽤나 웃었답니다 ㅋㅋ
윈터러가 참 가엽기 짝이 없군요, 돈을 벌기 위해 나온다라...ㅋㅋ 그리고 막군 살려놨으니
칼 날리지 마요~! 이스핀님~>ㅁ<~!ㅋㅋ 그리고, 각 캐릭들의 월급은요~>ㅁ<~!(뭐!! 진짜 있어!?)
보리스는 편당 100만씨드,
그 외의 보리스의 일행은 편당 50만씨드,
그리고 각 편의 특별 게스트들에게는 편당 30만씨드,
그리고 한 번 왔다 갈 불쌍한 병사들에게는 편당 5만씨드랍니다~!
잘 알아두세요~>ㅁ<~!(어째서!!!?)
다음, 역시 언제나 소중한 리플을 달아주시는 紅海님~>ㅁ<~!
영검술 쓰기 전에 회상에서 붉은 달의 맹약인 줄 알았다며 착각을, 그리고 갈수록 재밌어진다고
해주셨어요~>ㅁ<~!
아아, 붉은 달의 맹약은 아직 레벨제한 상 나올때가 안됐구요~! 언젠가 멋지게 등장시킬 작정이니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갈수록 재밌어진다는 그 말씀, 변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다음, 슬픈운명의아이님~>ㅁ<~!
보리스와 전투장면이 멋지다는 말씀, 그리고 영검술보다는 붉은달의맹약을 기대했다는 말씀과
함께 일본곡 좋아하신다고 해주셨으며 아쉽게도 시험을 망쳤다고 해주셨네요 ㅠ
우선 시험 망친 거 너무 아쉽네요 ㅠ
힘내세요! 시험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잖아요!>ㅁ<!! 홧팅!!
그리고, 보리스와 전투장면의 멋짐...! 그렇게 느끼셨다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그리고,
붉은달의맹약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후에 멋지게 등장시킬테니 지켜봐주세요~!
그리고, 일본곡 좋아하신다니 다행이네요~>ㅁ<~! 왠지 동질감이 든다는...!>ㅁ<!!
마지막으로 역시 이번에 처음 뵙는 。혜원。님~>ㅁ<~!
건필하라고 짧고 굵게 말씀해주셨어요~>ㅁ<~!
네! 앞으로도 열심히 건필할테니 쭈욱 지켜봐주세요~>ㅁ<~!
아아..., 어느덧 리플이 14개나 올라버리고, 점점 리플도 새로운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을 보며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ㅠㅠ 제 초창기때를 떠올리며 지금까지 성장한 것은 여러분의 격려
덕이라며 다시금 마음을 다지며 챕터6를 준비하네요...^^*
그리고 그 덕에 리플평은 점점 길어지고 손은 점점 아파오지만 리플수가 앞으로 늘고 더욱 늘어도
사이즈를 좀 줄일지는 몰라도 이 리플평만은 포기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여러분과 얘기를 하고
싶으니까요^^*~!
자, 그럼 이제 BGM코너로 넘어갈게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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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 Gates of heaven(Do As Infinity)~♩
이번에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곡은 역시 일본곡이에요~>ㅁ<~!(한국곡은! 야!!)
한국에서도 꽤 아는 사람들이 많은 Do As Infinity가 부른 곡으로써,
처음의 약간 공포스런(?) 분위기를 유발하는 전주,
그 다음에 이어지는 활달한 리듬은 듣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즐겁게 해드릴거라 믿습니다^^*
(아닐수도...^^;;;) 그리고, 이번 챕터와 같이 들으셔도 꽤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네요~>ㅁ<~!
자!
그럼, 저의 BGM코너는 여기서 끝마치겠구요~!
이제 계속해서 이어지는 추석연휴!
시험에 대한 아픈 기억과 압박(저같이 아직 시험을 안 본 경우)...!
이번만큼은 그 시름을 확 풀어내시구요!(전 공부하며 소설쓰며 추석을 보내야 하지만요^^;;)
남은 기간동안 좋은 추석 보내고, 송편 많~이 많이 드시면서 여러 친척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오시길 빌게요~>ㅁ<~!
이만, 카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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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냐플 노코로2007.04.16님,다보고 또 재탕중 -
네냐플 『카르오페일』2006.10.07트윈 이라는게 재미있어요..ㅎ 카르시엔님..BMG 추천 왠만하면 한국걸로 하심이..~~ 즐거운 명절~보내시구요 ^^;; 자나깨나 말조심과 감기조심~ 몸조림 잘하세요~~ -
네냐플 구우OTL2006.10.07잘읽었어. 카르시엔오빠. 그소설이 이소설이구나. 컴퓨터가 느려서 많이는 못읽겠지만 이제까지오빠가쓴소설 다읽도록노력할게... 그리고 게임많이들어와. -
네냐플 紅海2006.10.07추석 기간에 컴퓨터를 못해서 이제야 리플을 다네요... 영검술 정말 멋지네요^^ 처음보는 기술이라... 어쨋든;; 붉은바람끼신거 축하드려요 (낀지 오래됬나?;) 앞으로 더욱 멋진 소설 부탁합니다! -
네냐플 찬연2006.10.07굵은 글씨로 표시되는 건 카르님의 인생관, 모토? 아니면 즉흥적으로 떠오르는 말? 어느쪽인가요? 전 인생관 혹은 모토에 한표!! -
네냐플 찬연2006.10.06역쉬~ 미소년(?)들은 뭘 해도 짱이라니깐요 제가 그래서 우리 보리스군을 본캐로 골랐다는 어이없는 설이..(쿨럭. 사실 진짜예요. 마검사란게 드문데다가 막군하고 보리스중 보리스가 더 뽀대나보였거든요. 망토땜에) -
네냐플 찬연2006.10.06ㅋㅋ 윈터러가 꼭 보리스 보호자라도 되는 듯이 행동하네요? 룬의 아이들에서 봐왔던 윈터러의 이미지가 와장창!! 어찌됐건 잘 봤습니다. 시골엔...사정이 있어서..차례도 못지냈네요 이번엔 ㅋㅋ -
네냐플 크로스환2006.10.06윈터러가 돌아왔군요!!!! 드디어 켈베로스와의 싸움에 마침표를 찍고! 정말 좋습니다!!! 다음 챕터6에서 이벤트가 있다는데 그게 뭔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 ㅎㅎ ^^ 건! 필! -
네냐플 karany2006.10.05제 하루의 낙을 이거보는걸로 바꿔버리시면 어떡해요~ 잇힝~ 이번에는 비실비실한(!) 보리스가 안쓰러졌네요 ㅋㅋ 너무 잘쓰셨다~ 다음편 기대할께요! 건필하세요! 그리고 보리스의 투혼에 박수를 보냅니다~ -
네냐플 슬픈운명의아이2006.10.05보리스는 싸우는 것도 멋지게 하지만 말도 멋지게 하네요..에헤헤.. 동질감이라니 영광입니다..하트(응?님아 뭔소리삼) 추석 잘보네세요 ~~^_^ -
네냐플 블랙Silver2006.10.05아아.. 보리스 케로베로스한테 그렇게나 쩔쩔매면 고렙도 픽픽쓰러지는 소로스느으은!!!!!!!!ㅠㅠㅠ(응?) 잡소리 그만하고;ㅅ; ㅋㅋ 카르님도 좋은 추석 되세요! 언제나 좋은글 감사합니다/ㅅ/ -
하이아칸 카월2006.10.05하아...드디어 켈베로스가 쓰러졌네요?켈베로스떔에 몇주가 흘렀던가...보리스 영검술이 붉은달의맹약보다 더 썐것같아요!! 보리스 월급이 100만시드면 내 주케인 보리스에도 100만시드가?!(퍽) -
네냐플 。혜원。2006.10.05재밌었어요 앞으로도 재밌는 소설 부탁드려요^_^ 추석잘보내세요 -
네냐플 『룬』WEAVE2006.10.04진vs트윈의 싸움이네.. -
하이아칸 Boss사냥22006.10.04보리스 일행들... (특히 보리스) 진짜 끈질기달까요?? 엄청나게 많이 다시 일어남 ㅋㅋ 앞으로도 좋은 소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