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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안에서 사는법-16화

네냐플 막가파시민 2006-10-02 00:30 411
막가파시민님의 작성글 1 신고

나르비크. 액시피터 앞에 작은 조각배 하나가 나타났다.
두 사람이 내렸다. 두 명 다 로브를 걸치고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다만, 몸의 체형을 보아서 한사람은 여자, 한사람은 남자인듯 싶다. 여자로 보이는 사람은 로브의 후드에서 금발이 조금 삐져나와 있었다.
먼저 남자가 입을 열었다.
“후우...그녀석이 지금 여기서 일하고 있다 이거지...?”
“네. 하지만 지금은 시간도 그렇고 하니까, 우선 여관에 방 하나를 잡는게 좋겠는데요?”
“아아, 그렇게 하는게 좋겠네. 그럼, 근처에 여관이...저기 있군.”
남자의 말을 끝으로, 둘은 여관으로 걸어들어갔다.

-16화- 누군가에게의 방문자(?)

이카본은 ‘그래도 환자인데 여기서 나르비크까지 내 속도를 맞추기는 힘이 들 것이다’라는 이자크의 말에 자기도 피곤하다는 것을 고려. 이자크의 속도가 어떻길래 그런 소리가 나오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자크씨의 했던 ‘나르비크행 인간전용 퀵서비스’라는것을 체험판으로 이용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너무 빠르잖아요오오오오오------------------------!”
지금 이카본의 대사를 들어보면 그다지 설명은 필요없을듯 하다.

나르비크가 보인다.
“하아...빠른건...하아... 좋지만...이건...좀 지나쳤...하아...습니다...”
“하하, 미안. 보통 그정도로 달리는 통에 무심결에 그 속도로 가버렸어.”
“...”
털썩.
“응? 다리도 다친 거냐?”
“아아뇨...이자크씨는 그냥 돌아가세요...전 좀 쉬다가 가렵니다아...”
라는 말을 끝으로 이카본은 졸도했다. 너무 빠른 속도에 겨우겨우 적응하고 나서 갑자기 나르비크 앞에서 이자크가 급정거하는 통에 가벼운 쇼크를 받은것이다.
“후우...이녀석이 묵는 여관이 분명 ‘바다 속으로’였지...”
이자크씨는 이카본을 들쳐업고 여관으로 들어갔다.

여관에 들어가 보니 누군가 방을 잡고 있었다.

“네...여기...이름을 적으면 됩니까? 아아, 아뇨, 전에도 여관은 자주 썼지만, 오랫동안 섬에서 살다보니...하하! 그럼 제 방은...452호실이군요. 그럼, 가자.”
“네.”
그 둘이 방으로 올라가고, 우리의 친절한 이자크는 이카본의 방을 물어보고, 병실에 데려다가 침대에 눕혀준 뒤에 갔다.

그때 이카본이 투하된 자리에 네리아가 있었다는 것을 안 사람은 당시에는 없었으리라고 생각된다.

“우우...”
“미안~ 네리아~”

지금 이카본은 병실에서 1시간째 네리아한테 용서를 빌고있는 중이다.
“그럼...오빠. 다시는 그런 상황 만들지 마아?”
다행히 네리아도 이자크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대충 짐작해서 이카본을 용서해주었고, 아침을 먹으러 가니, 이카본이 보통 앉던 테이블에 두명이 앉아있었다. 둘다 로브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몸의 선으로 남녀 한명씩인 것은 눈치챘지만, 이카본도 네리아도 곧 신경을 끄고 합석하려고 물어보았다.

“죄송합니다. 같이 앉아도 될까요?”
“아아, 그러세요. 어차피 여기 외에는 자리도 없잖습니까?”

그렇게 합석. 각자 음식을시키고 먹기 시작하고, 잠시 먹다가 둘이 이야기하는것을 이카본이 얼핏 들었다. 서로 작게 말했기 때문에 잘 알아듣지는 못해서 중간의 단어만 몇 개 들렸
다.

“음...액시피터......보리......일.....그 녀석.....”
“네....”

대충 이런 내용이다. 어차피 나중에 다시 만난다는 보장도 없고, 이카본도 배가 고파서 열심히 먹어댔기 때문에 곧 잊어버렸다.
“아아, 그런데 그쪽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어차피 잘하면 여기서 살지도 모르니까, 이름은 알아 두는게 좋겠네요.”

잘하면 살지도 모른다라. 뭔가 뜻이 미묘하다. 라는 생각을 하며 이카본은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려고 했다.

“제 이름은 이...”
“꺄아아아아아!”
하지만 곧 여관 밖의 비명소리에 소개를 중단할수밖에 없었다.
“크르르르...”
“저기,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그 길다란 배열에 그‘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는 작게 웃으면서 답했다.
“네?”
“저 비명소리와 뒤에들린 소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뻔한걸 묻는군요.라고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는 답했다.
“아마도...한 여성분이 어딘가에서 나온 괴물 혹은 그것과 비슷한 것을 보고 놀라서 지르는 비명이 아닐까 하는데요?”
“흐음...일단 나가 볼까요?”
이카본의 제안에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는 잠시 생각하다 답했다.

“아뇨, 나가기도 귀찮은데, 그냥 밥이나 먹죠.”

이 대사에 넷은 다시 식사를 시작했다.

...잠깐, 뭔가 상황과 대사가 맞지 않은데, 라고 생각하며 이카본이 일어나자,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도 ‘마침 식사도 다 끝났겠다, 그럼 식후 운동이라도 하러 갈까나~’ 라며 일어났다. 하지만 정작 그릇에는 음식이 반이 넘게 남아있는걸 봐서 저쪽도 어지간히 신경이 쓰였나 보다.

나가보니 적어도 이카본이 보기에는 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원인은 괴물. 수는 약 20여마리. 것도 전부 중형 마물. 것도 도구를 사용하는 녀석들에 하필이면 그 도구가 활이다. 공격방식은 마력으로 만든 화살. 근처의 손상정도로 봐서 관통형에 연사력도 빠르다. 거기다가...
“장난아니게 빠르네. **.”
이카본이 보기에는 걷는속도도 어느정도 붙어있다. 말하라면 일반인이 종종걸음으로 가는 정도. 별로 빠른것은 아니지만 활을 이용한 장거리 공격이라는 것으로 보면 꽤나 성가신 속도다.
...라고 이리저리 말했지만, 어차피 저 녀석들의 공격은 단순한 마력 화살. 저런 류의 공격으로는 아무리 파괴력을 낸다 한들 네리아와 이카본에게는 애초에 통하지도 않는걸 뭐.네리아는 그냥 튕겨나가고, 이카본은 먹어버리면 그만이니까. 이카본도 대충 식후 운동이나 하죠. 라고 말한 뒤에 뛰어들려고 하자 옆에서 한가지 제안을 했다.

“하하, 이렇게 된거, 누가 더 많이 잡나 내기할까요?”

이카본도 그러죠, 하고 답하고 마침 네리아가 옆에서 듣고 신호를 해주자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와 이카본은 동시에 달려들었다...지만, 무지 싱겁게 끝나버렸다. 이카본은 마력을 거대하게 뭉쳐서는 찍어버리고,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는...‘뭐가 저렇게 빨라’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속도로 베어버려서, 4초 이내로 끝을 내버렸다. 이카본이 12마리에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가 13마리 잡아서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가 승.

나중에 이카본이 한번 술 사기로 하고 각자 방 위치를 교환하고 ‘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와 다른 한 사람은 어디론가 갔고, 이카본도 병실에서 잠이나 자려고 돌아갔다. 네리아는 목검을 들고...

...아, 목검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어폐가 있다. 그거, 네리아가 없을 때 한번 이카본이 힘껏 휘둘러보자 날부분이 분리되면서 안에 있었던 금속날이 드러났기 때문에, 일단 목검이라기 보다는 장검 정도가 맞는 이름일 것이다.

아무튼 네리아는 그 검을 들고 마을 밖에 나갔다. 이제 이카본이 만났던‘아직 이름을 모르고있으나 친해지려고 하는 단계에 있는 여행자 씨’ 와 다른 한사람으로 잠시 카메라(?)를 돌려보자.
“후우...여기서 찾아보면 되려나...”
남자가 말했다.
“아마도요. 아니면 나중에 다른 길드에 의뢰라도 하자고요.”
옆에서 동행한 여자가 답했다.
이 둘은 지금 액시피터 앞에 있고, 들어가는 중이다.

들어가자 언제나 문 근처에서 대기중인 직원이 의뢰인지, 아니면 가입 희망여부인지에 대해서 묻자,
“죄송합니다만, 여기에서 일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있나 좀 알아보려고 왔습니다.”
라며 작은 그림을 꺼냈다. 직원은 잠시 보더니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 잠시 저기에서 차라도 드시고 계세요.”

이라며 어딘가를 가리키고 어디론가 갔다. 가리킨 쪽으로 가니 테이블 위에 찻잎 통과 찻잔들이 몇 개 놓여져 있어 기다리는 동안 심심하지는 않을듯 했다. 둘은 앉아서 잠시 이야기나 하기로 했다.

“...몇년 만이지...그녀석 보는 거...”
“저도 한 3년 전쯤에 한번 보고 못봤네요.”
그렇지. 하고 남자가 말하고 잠시 생각하다 말했다.
“그런데...우리를 알아보려나? 너야 도저히 잊을수 없을 얼굴이니 그렇다 치고, 난 거의 몇 년동안이나 얼굴을 본 적이 없잖아. 솔직히 나도 그녀석 특징이라면 청남색 장발밖에 기억이 나질 않아.”
“그런식으로 치면 저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저도...”
여자의 말은 도중에 끊겼다.

“저기요-아까 두 분?”

“찾았나 보다. 가자.”
라고 말하고, 둘은 일어나서 직원에게 갔다.
“있습니까?”
“에...그게...있기는 한데, 지금 일 때문에 어디로 가서 아마 며칠 기다려야 할듯 합니다.”
망할, 하고 짧게 남자가 내뱉고, ‘그럼 한 사흘쯤 뒤에 다시 오겠습니다. 나중에 오면 이 이름을 말해주고, 여관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면 아마 알아들을 테니, 꼭 좀 전해주시길.’ 이라는 말과 같이 둘의 이름을 말해주고 어디론가 갔다.
“후우...이제 뭐하나...”
남자가 가면서 대충 흘린 말을 들은 사람은 아마 없었을 것이다.




그때, 이카본은 병실에서 잠시 자다 깨보니,
...
....
.....
......
.......할짓이 없었다.
“망할.”
이카본은 내뱉고 일어나서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문 앞까지 갔을때,

콰앙!

하고, 문이 열리면서 이카본은 멋지게 얼굴을 문에 박고 쓰러졌다.
목소리가 들린다. 여자의 목소리다. 이카본은 얼른 일어나서 범인(?)의 얼굴을 보았...으나, 로브에 가려져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로브를 보니 아침에 같이 식사를 한 일행 중 한명인것을 알았다. 왜 왔나고 물어보니, 시간 되면 같이 술이나 마시잔다. 어차피 할짓도 없어서, 한번 술이나 마셔보자는 생각으로 따라갔다.

장소는 나르비크 퀘스트샵 근처였다. 내용물은...소주였다.
...것도 깡소주.(소주를 안주 없이 마시는 행위)

약 20분 뒤, 셋 다 그로기 상...태는 아니다.
셋 중에서 그 ‘로브’(도저히 다른 단어를 찾기 함들다)중 남자쪽은 4병째에서 다운.
여자쪽은 좀 더 버텼으나 그래도 5병 반에서 다운.

문제는,
이카본은 벌써 7병째라는 거다.
“커어~ 여기 소주 한병 더!”
...취소. 8병째.
여기서 잠깐, 분명 이카본 이녀석 나이는 15세일텐데 왜 이렇게 술에 강하냐고 물으면, 이카본 이녀석이 툭하면 자기 아버지랑 같이 소주를 마셔댄 탓에 안그래도 술에 강한 체질의 몸이 더 술에 강해져버렸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거다.

마시다 보니, 한 사람이 들어왔다. 이카본은 그냥 무시하고 마시려고 했으나,
“후우-내가 왜 이런 평민들이나 오는 곳에서 마시지 않으면 안돼는 건지...뭐, 기왕 온거 마시기나 할까...”

아무리 술에 강해도 이쯤까지 가자 조금 취한 이카본은 거 참, 방금 들어온 녀석, 오자마자 불평이네, 라는 생각과 함께 잠시 성격을 고쳐주마, 라는 식으로 그녀석이 마시려는 술에 마력으로 커터칼날을 작은 모양으로 만들어 뿌려버렸다.
결과는 뻔하지 않은가?
“크아하아핡가아핡!?!?!?!?!?!”
...뭔가 발음이 이상하게 들려온다. 당연하지. 입 안을 사정없이 베인데다가 거기에 술까지 들어갔으니. 이카본은 증거인멸을 위해 마력을 흩어서 날을 없앴다.
그 다음은 별 일없이 종료. 결과는...

남자-4병.
여자-5병 반.
이카본-8병 반.

...이카본 승.
이카본이 전부 계산해야 했다는 뼛속까지 아픈 뒷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카본은 주인에게 그 둘을 부탁하고 주점을 나왔다.
돌아가기 전에, 멜리사나 만나기로 했다. 할짓이 없다.
“멜리사- 나 왔어-”
“응? 이카본이네? 왠일이야?”
...이카본이 온것이 그렇게 신기한가, 이 인간은. 이카본은 심심한데 이야기나 하자며 의자에 앉았다. 멜리사가 마실것을 내왔다.
그런데...
“멜리사. 이거, 뭐야?”
“아아, 걱정마. 이번에 시험삼아서 만든 마법약인데, 왜 있잖아? 전에 티치엘이 네 정신세계에 있을때, 그때 셰니카씨가 티치엘의 몸으로 구해다 준 재료로 만든 거야. 신체에 해는 없으니까 안심해.”
“...뭔가 수상하긴 하지만, 네 말이니까 맏고 마시도록 하지. 그런데 요새 장사는 잘 돼 가?”

이카본의 물음에, 멜리사는 힘없이 답했다.
“아아니, 요새는 여행자가 뜸한데다가, 이 근처에서도 손님이 없을 시기니까, 이 시기에는 휴식이야. 요즈음은 나중에 팔 물건들을 만들면서 지내.”
그런가, 라고 납득한 뒤에, 이카본은 멜리사가 가져온 음료(라기보다는 마법계의 약)을 마셨다. 의외로 맛이 좋아서, 한번에 다 마셔버렸다.
“음...그런데 멜리사. 액시피터쪽에 아는 사람 있어?”
‘응?’하고 멜리사는 듣지 못했는지 다시 물었다.
“그러니까 액시피...”
...이카본에게 문제가 생겼다.

이카본의 상태를 한번 보면, 우선
열이 난다.
뼈마디가 끊어지는 기분이다.

...두통 추가.

이카본은 고통에 신음소리를 흘리며 힘겹게 말했다.
“크...크어억...멜리사아아아...너어....”

멜리사의 얼굴을 문득 보자, 멜리사의 얼굴이 이카본에게는 더없이 사악해 보였다.
“헤헹~ 걸려들었네? 실은 이번에 만든 거, 책에 있는 배합이긴 한데, 비율을 다르게 한거야. 효과가 짐작은 가지만 자세한 건 나도 잘 모르지롱~”
이카본은 잠시 멍하니 있다가 답했다.
“그...그러...이거 원...배합은 무슨 효과...인...데....?”
“웅...성별 반전제. 그래도 네 능력을 생각해 보면 그냥 원래의 효과가 나올 확률도 있으니까 안심해~?"

‘그러니까 맨 마지막의 물음표는 무슨 의미야아아아-----!’라는 생각을 하며 이카본은 정신을 잃었다.

멜리사는 이카본이 쓰러지자 노트에 적고, 이카본을 침대로 옮겼다.
“야...야...이카본? 죽은거냐?”
다행히 숨은 붙어 있다.

멜리사는 잠시 생각했다.
이카본에게 먹인 것은 다행히 마력의 작용률을 높인 것이니까, 이카본이 그 마력을 적당히 흡수한다면 효과가 조금 강하게 나타나는 정도에서 그칠지도 모른다. 문제는 이카본이 적당히 흡수해 주는가이다. 어차피 최악의 경우라고 해도 죽지는 않아도 몸에 무슨 이상이 생기는 정도.
“좋아...그정도라면 내가 책임지고 치료할테니까...눈만 뜨라고, 이카본...” 멜리사는 중얼거리며 이카본을 침대에 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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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온 둘은 이름은 있어도 비중이 크다고 장담은 못 합니다.
왜 갑자기 (中)에서 (下)가 아닌 다른 제목이냐고 물으시면...할말 없지요, 네. 죄송합니다. 下는 아무래도 다음편이 될것 같습니다.
...
....**. 자기가 쓴 글에 이렇게 핑계나 대는 꼴이란...[-]


여담이지만 처음에 시벨린&레이를 출연시켰을때 내고싶었던 구도는 딸사랑 푼수 아버지& 쿨데레 딸래미였습니다[...]


전체 댓글 :
1
  • 막시민
    네냐플 크로스환
    2006.10.02
    허헣 .....과연 이카본에게 먹인 그 액체(?)는 성별반전제라고 하시던데 ...... 혹시 이카본이 여자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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