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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Destiny,운명] chepter 4 [부상]

네냐플 i초록향기i 2006-09-20 18:50 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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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악!

" 흐응.. 처음부터 열렬히 환영이군 "

 

마엘의 발밑에는 흡사 가래나 침 같은 흉측한 액체가 뱉어져 있었다.

 

그 액체는 그 주위에 풀을 녹여버렸다. 흡사 뱀의 독 같았다.

 

" 포이즌 젤리삐.. 뭐 하급 몬스터지만 저 독은 얕볼 수 없어. 루시안 "

 

루시안은 약간 긴장한듯 땀을 흘리며 끄덕였다.

 

[탕탕!]

 

두발의 총성이 평원에 울려퍼졌다. 총탄을 정확이 맞은 두 젤리삐는 이내 흐물거리다 쓰러졌다.

 

" 나도 질 수야 없지! "

 

쾌활한 성격의 루시안은 안정을 되찼은 듯 명랑하게 소리쳤다.

 

슈우웅.. 쾅!

 

[삐약! 삐약!]

 

다수의 포이즌젤리삐에게 루시안의 특기 비연파가 적중했다.

 

스르르..

 

포위벽이 뚫렸지만 포이즌 젤리삐의 몸 자체가 독이기 때문에 전진하기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빈약한 포이즌젤리삐의 몸은 그들의 칼이나 총에 꿰 뚫릴 뿐이였다.

 

그 때였다.

 

쿠우웅.. 쿠웅!

 

거대한 몸뚱아리가 그들의 코 앞으로 날아들었다.

 

엄청난 진동이 평원 일대에 일어났다.

 

" ***.. 이거이거 위험한데 "

 

마엘은 간신히 중심을 잡으며 말했다.

 

" 이런거에 가지고 벌벌 떨다니 나랑한 내기는 포기할 셈이야? "

 

갑자기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레이였다.

 

" 여어.. 아는사이야? "

 

루시안은 궁금하다는듯 마엘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질문을 던졌다.

 

" 뭐.. 그냥 그런사이지 "

 

루시안은 알겠다는듯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물론 그의 생각을 공개하지는 않겠다.

 

" 아무튼 이정도는 되야 싸울맛이 나지 "

 

이렇게 말하고는 마엘은 순식간에 젤리킹의 머리위로 뛰어올랐다.

 

흐읍!

 

찌이이이익..!

 

그리고는 총구끝에 달린 단검으로 젤리킹의 어깻죽지를 쭉 찟고 들어갔다.

 

[ 꽤애**! ]

 

젤리킹은 엄청난 괴성을 질러댔다. 그리고는 숨을 들이마시는가 싶더니 입에서 알을 뱉어냈다.

 

엄청난 크기였다. 목표는 레이를 노리고 있었다. 그도 그럴것이 젤리킹도 어쩔수 없는 닭이 였기 때

문이다.(참고로 젤리킹의 IQ는 70이하다)그러니 목표를 제데로 노릴수 있을리 만무했다.

 

 레이는 첫번째 알은 가뿐히 뛰어올라 피했다. 두번째 알은 두개의 단도로 깨트려버렸다. 하지만 그

로인해 흰자와 노른자가 레이의 시야를 가렸다. 물론 세번째 알은 피할수없는듯 했다. 하지만 그 때

연갈색의 클로크가 레이의 앞에 휘날렸다.

 

" 크으.. 이거 꽤 아픈걸.. "

 

마엘이였다. 레이는 다행이 다치지 않았지만 마엘의 부상은 컸다. 왼쪽어깨가 흡사 충혈된 악마의 눈

과 닮은 검붉은색으로 물들었다.

 

" 커헉.. 으윽.. "

 

마엘은 신음소리를 내며 왼쪽손에든 장총을 놓았다.

 

" 헤헤.. 괜찮아? 레이.. "

 

레이는 급하게 달려왔다.

 

" 너.. 왜 나를! 우린 경쟁자인데? "

 

" 쿡.. 당연하잖아.. 사람이 위험에 쳐했는데... 난 더이상 사람이 죽는꼴 못봐 "

 

레이에 눈에서 따뜻한 물이 흘러내렸다.

 

" 그럼.. 너도 죽는다고! 이 바보야 "

 

마엘의 몸에서 식은땀이 흘렀다. 그리고 힘들게 입을 뗐다.

 

" 난... 안죽어 복수할때까지 아버지를 죽인놈들에게.. "

 

그렇게 말하고는 기절했다. 레이는 일어났다. 그리고는 전투테세에 돌입했다.

 

푸슉..

 

순식간이였다. 긴 단도가 젤리킹의 머리를 꿰뚫었다.

 

레이는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었다. 그건 루시안도 마찬가지였다.

 

" 으음.. 생명의 지장은 없습니다 "

 

루시안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는 젤리킹을 쓰러트리고 얻은 젤리킹의 상징을 꺼내들었다.

 

" 이봐 은색머리.. 이건 마엘한테 넘겨줘 "

 

레이는 젤리킹의 상징을 받아들었다.

 

" 그래, 알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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